좋은 정보 많이 얻기에 간략한 수골a 후기
남깁니다.
24-48 정칸수 쌍포, 사잇대 외포.
전에 사용하던 로드로는
신수향 해마1, 그랜드수향, 수파난
현재 사용하는 로드는
nT수향, 수골@ 입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역시나 도장과 마감입니다.
그랜드, Nt의 일부 로드들이 기포문제가 있다고 하나 두 로드에 비해 전반적인 도장의 두께가 얇고 잔기스에 비교적 취약한 편으로 보이고, 금띄가 일부 비뚤게 둘러져 있는 로드가 있습니다( 기본 검수도 안하는지 의문입니다).
손맛, 디자인은 취향차이로 보고 (개인적으로 물고기
세마리 홀로그램만 딱 지워버리면 제 취향입니다).
그 외의 모든 퍼포먼스 (초기제압, 무게감, 발란스, 앞치기, 경질성, 가는 원경), 그랜드수향, 신수향에 비해 한 단계 이상 진보되어진 로드입니다. 질김 또한 잉어 60급을 32대로 걸었는데 무난히 제압할 정도의 강인함 또한 느껴졌습니다. 7치급은 두 손 챔질하면 한 번 날라서 오는데, 월척급 걸면
그 우는 소리와 손맛 또한 일품입니다.
수파난이랑 비교가 오히려 조금 까다로운데
두 로드의 성질히 굉장히 닮아있기 때문입니다.
모두 경질성이 추가되어진 수파 라인 이랄까요?
다만 수골a가 전반적으로 더 고탄성, 즉 경질성이 더 강하며, 36대 이상으로 갈수록 조금 더 가벼운 무게감과 앞치기 용이성, 초기제압 용이성이 체감되어 지는 바, 더 든든한 수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수파난이 그 만큼 가격대 성능비가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저평가되어진 로드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 줄 요약하자면,
고성능, 트렌디함을 갖춘 은성의 날카로운 명검, 그러나 아쉬운 마감과 도장으로 금방 무뎌 질지도.
안전출조하시고 좋은 시기에 대물 하십시오^~^
그러하시군요.
금박지 링 모양으로 돌려 붙이는 것도 그렇구요. 그거 한다고 해서 크게 멋이나 보일것 같지도 않습니다.
새로 영입한 낚시대들 가지고, 즐거운 낚시여정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