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방에서 파는 2500원짜리 초릿대는

얼마가 남을까요?

인터넷에서 초릿대는 1천원 짜리도 있죠.

그것도 남으니까 팔겠죠.

수릿대 가격보면, 국산낚시대는 최대한 파손 안시키고, 잘 쓰는게 남는 장사입니다.
낚시대는 60%할인 판매도 흔한데. 수릿대는 할인을 안하니.
수릿대 팔아서 먹고 산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국산자동차도 쉽게 부식되게 만들어서,
수리부품 팔아서 먹고산다는 말이 있더군요.
잘 만들어서 고장이 너무 안나는 자동차는 빨리 단종된다는 말도 있구요.
사실 외제자동차도 마찬가지죠. 외제차 한번 고장나서 부품교체하게 되면....ㅎㅎ

자세히 알아봤자. 소비자만 배아픈일 아닐지...
캠핑등산용품, 아웃도어 의류, 스포츠 용품....

잘 만드는 회사의 제품중에 잘 만들어진 제품 잘 골라 사서, 수리받을 일 없이 쓰는게 슬기로운 소비 같습니다.

굿바디, 소야대 등 주문 제작해 판매하는 건 남으니까 하는거고,
조구사는 더 남는다고 봐야겠지요.
국산대 원가 알면 아까워서 못사쓰지 않을까요? 일산대 구입하지 ^^*

저도 이번에 절번 물림때문에 그랜드수향 2,3번대 파손되서 어제 주문했습니다. 구애도 은선 수릿대가 천*이나 외산 제품보다는 저렴해서 부담은 없더군요.

"그래도 은성" 으로 수정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비자가의 50-60%가 적정가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터넷 낚시쇼핑몰에서 보면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50% 할인한다고 써 있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은데요, 그냥 소비자가를 할인 후 가격으로 책정하면 되지, 왜 꼭 높이 책정한 다음 할인을 해서 판매하는 건 무슨 이유 때문인가요 ? 신제품 출시 후 1~2년 경과했으면 모를까,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이런 가격 정책을 쓰는게 꼭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맞아요. 이상하게도 출시기념 50% 세일이라는것들... 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참 이상한 논리인듯요...

출시 기념 50% 세일이라면... 출시 후 일정 기간 지나면 원래 소비자가격으로 환원(인상)되니, 출시 기념으로 50% 세일할때 빨리 빨리 할인가로 사라는 뜻이 되는 건가요 ?

아... 이럴 수는 있겠네요... 신제품 출시부터 단종때까지 줄곧 소비자가격의 50%로 세일해서 판매하는 거라면, 누구나 세일 후 가격이 적정한 소비자가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수릿대의 경우는 세일 전 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해서 판매하니까, 신제품 출시부터 단종이후 수릿대 생산/판매 종료시까지 적정한 소비자가격(50% 세일 후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되어야 할 적정 수릿대 가격의 두배를 받으며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이해가 되네요...

자동차부품경우는
라인탈때(생산중)단가는 싼편이나
단종되고
As넘어가면 부품단가 더받습니다(납품가기준)
아반떼 as부품모아 차만들면 그랜져값나옵니다
그냥그려려니 하십시요

예전에
낚시점 사장님이 한 말입니다
똑같은 초릿대인대
은성꺼 달라구 하면 3000원받고
어디 조구사 언급안하고 그냥 초릿대 달라구 하면 1500원 받고 판다고.....
그 사장님도 낚싯대 주문제작해서 판매하시는 분인데.

부처핸섬님, 자동차 부품을 예로 드셨지만... 원래 그런거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정신 건강에도 좋을 것 같네요...^^

윗글처럼 그러려니 하시고,
마음에 안들면 다른 조구사 선택하시는게 편합니다.

예전에 친한 낚시방사장님에게서 자재비원가는 19%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소비자가는 조구사 받을가격의 50프로면 저당할것 같습니다

즉 반값이 적당한가격이죠,조구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