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는 요렇게 생겼어요. 특별한건 없고 박스안에 낚시대 감싸주는 종이표면이 직물처리 되어 있어요.
내용물은 보증서랑 닦는천 들어있습니다. 디명파처럼 서비스 수릿대는 없습니다.
낚시대 케이스에 붙은 칸수딱지가 이렇게 생겼는데 원래 고가대 케이스에 계속 적용되었던건지 명파s에 처음 적용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낚시가방에서 쉽게 찾을수 있을거 같네요..위에가 명파s, 아래가 수골a 입니다.
낚시대는 이렇게 생겼구요. 다 폈을때 전체적으로 거무칙칙합니다. 수골a 랑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네요.
빛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이는 카멜레온?도장은 아니고 그냥 다 검정입니다.
특이한게 손잡이 윗칸부터 4번대 까지 중간에 저렇게 붕어비늘 문양이 있어요. 다 폈을때.. 별 느낌은 없었습니다.
실내라서 어두워서 느낌이 덜했을수도.. 낮에 야외에서 펼쳤을때 어떤느낌일지 궁금합니다.
맘에 든 부분은 저 손잡이..손잡이에도 비늘문양이 새겨져 있어요. 저 비늘문양 만지면 오돌토돌 느낌도 납니다.
손잡이 표면코팅은 부드러운 고무느낌이 납니다. 그립감은 지금까지 만져본 은성대중에 제일 괜찮았습니다.
수골a 처럼 꺼끌한 싸구려 플라스틱 느낌은 아닙니다.
현재 사용중인 낚시대가 수골a 뿐이라 수골a 랑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일단 디자인은..그동안 눈에 익어서 그런지 전 수골a가 좋은거 같습니다ㅋㅋ..빨간 비늘문양은 적응에 시간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실물을 처음 봤을때 와 죽인다~하는 그런 확 땡기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도장은 딱히 흠잡을게 없습니다.
무게감은..아 이게 처음에 좀 어리둥절 했는데..제원상 명파s36 132g , 수골a36 144g 인데 별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체감이 안되서 20번 넘게 번갈아 들어보고서야 아..명파가 약~~~~간 더 가볍구나 라고 느꼈네요. 바로 체감은 안듭니다. 거의 차이없다고 보셔야 할겁니다.
수골a 에서 무게 때문에 갈아타시는 분이 없길 바랍니다.. 앞쏠림 느낌이나 두개를 같이 나란히 들었을때 쳐짐 정도는 거의 똑같았습니다.
아직 사용전이라 판단하기 이르지만 수골a가 정말 잘나온 낚시대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명스 허접 개봉기였습니다.
조만간 사용기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