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 입문 한달 조금 넘은 완전 초보자입니다.
지난번에 포럼에 신수향2랑 수파골드A 고민된다 글 올렸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둘 다 32대로 하나씩 주문해서 세팅하고 오늘새벽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어찌저찌 찌맞춤도 하고 수심도 측정하고 쌍포로 던져 봤는데요.
같은 원줄(세미플로팅 2.5호) 길이에 같은 찌(부력 3.3g)에 같은 봉돌로 똑같이 세팅해서 캐스팅 하는데, 둘중에 좀 덜 낭창대는 신수향2가 캐스팅하기가 좀더 수월하더라구요.
떡밥도 글루텐도 다 똑같이 달았는데 희한하게 두시간동안 신수향2로는 4마리를 잡고, 수파골드A로는 꽝쳤습니다 ㅋ
수골로 캐스팅을 잘 못 해서 그랬던 거 같아요. 신수향2는 캐스팅할 때 기존에 쓰던 NT대물이랑 비슷한 느낌이고, 수골A는 좀 연질에 가까운거 같던데 제가 느낀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경질쪽이랑 연질쪽이랑 캐스팅방법을 어떻게 바꿔서 적응해야 하는지 요령 좀 알려주심 좋겠습니다 ㅠㅠ
수골A가 가격도 좀 더 비싸고 손맛도 더 낫다해서 나름 수골에 기대를 했었는데 왠지 좀 아쉬운 아침 짬낚시였습니다ㅠㅠ
모두 안출하시고, 즐거운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
1.모든 부분에 있어서...
2.가장...
3.(원만)한...
4.낚시대는...
5.(신수향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