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대 입니다. 설골과 같이 섰는데... 설골보다 주몽경조에 손이 더 갑니다.
확 차이날 정도로 더 가볍고, 더 경질성 있습니다. 단 질김은 경질성이 강한만큼 조금 떨어지는듯 합니다.
단순비교구요. 거의 유료터에서 사용하였고 한2년이상 잉어만 한 250~300수 이상 걸어낸것 같습니다.
제가 20년 이상을 낚시하면서 2번째로 부러졌습니다. 첫번째는 은어 낚시대(은어용 낚시대 가벼워서 한번 써보다가)로 잉어잡다가 3동강...
이번은 잉어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아가미 옆에 바늘이 걸려 째는것을 옆조사님께 방해 될까봐 90도 이상 꺽었더니 "땅"소리는 아니고
"퍽"하면서 부러졌습니다. 같이 출조하신 비오리님께서 전화하면 수릿대 안 비쌀껍니다 하셔서 걱정은 안했구요.
근데 부러진 모양이 원형으로 부러져 원인이 이상해서 사진 올려봅니다.(부러진 부분이 동그랗게 잘린듯 해서)
정말 후회없이 사용한 낚시대이고 수리가능하다면 수리하여 사용할 생각입니다.
부러졌지만 구매 이후 단 한번의 후회도 없는 낚시대 입니다.
참 부러진 부분은 손잡이대 상부 부분입니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자고며(일명 열라게 훌배기) 썻던 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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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대(바톤대) 예전구형은 그냥주실수 있다고 했는데.. 주몽경조대로 원가 2만5천에 주기로 하셨습니다.
오히려 부러져서 미안하다고 하시네요.
또한 2013년도 새 낚시대 백작은어를 만드셨다고 해서 4.0대 1대가 필요해 질렀습니다. 169g 은어라 이름지었으나 은어대가 아니라고 하시네요. DHC명파보다 못하면 돈 다시 돌려주신다는 자신감.
써보고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혹시나 제원 궁금하신분들은 www.8516.co.kr 로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백작낚시는 사장님 직접 본적도 없고 전화만 오늘로 3번째 통화하였습니다.
이분 정말 낚시대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신 분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