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보다는 부담감이 더 한것은 낚시에 대한 깊지않은 내공때문이라 생각하면서도
무한한 책임감이 밀려오더군요!
10인의 평가단원들의 사용후기를 보면서 대단한 실력자분들 속에서 제가 감히 사용후기를 올린다는게
부담스러워 많이 망설이다가 낚시대 두대를 부러뜨려 보겠노라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슈페리어에 대한 평가는 오직 저만의 주관적인 생각임을 먼저 밝힙니다!
먼저 챔질을 해 보았습니다!^*^
중경질대인 드림대를 주력대로 사용하는 저로서는 그다지 어렵지 않게 부러뜨릴수가...^*^;;
저수지를 걸어내듯이 힘찬 챔질에 5번대가 부러지더군요!
좀 허무했지만 그럴수 있는거겠죠?
나머지 한대는 힘새를 보고싶어 땟장을 걸어서 지긋~~이 당겨 보았습니다!
천천히~~~
좀더~~~
조금 만 더~~~
더더더더더~~~어어어어어???
여기까지의 휨새가 한계였나 봅니다!ㅎ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5번대가 휘어지면서...뚜깡!!!
초경질대를 사용하시는 낚시인한테는 어떨지 모르지만 중경질대를 사용하는 저로서는 좀 부족한 허리힘이였습니다.
근데 이상한것은 보통 경질대들은 5번대가 부러지던가요?
그것도 앞치기해서 부러진 부분과 똑같은 부분에 부러지더군요!
28.32대 두대 모두 5번대 밑부분 5cm에서 부러지더군요!
그리고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왔지요! 유독 올해는 아침 철수시에 비를 맞으면서 철수를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28대에 기포가 생기더군요! 기포가 생긴 낚시대를 사진으로 찍었는데 어디로 사라졌는지...
기포가 발생한 낚시대는 원더랜드로 보내 그 원인을 찾을겁니다.
죄송합니다...기포에 대한 사진은 못올렸습니다!
낚시대 케이스 작크 부분이 아래 그림처럼 되더군요!
이 부분은 원더랜드에서 새로이 수정을 했으니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오메가 슈페리어 초경 최종평가*(감히 해 봅니다!^*^)
(객관적인판단)...
*디자인과 색상은 지금까지 봐온 어느 낚시대보다 우수하다 생각됩니다.
*경질대임에 불구하고 무게감에서도 상당히 가볍습니다.
*앞치기 또한 무리없이 원하는 포인트에 쏙쏙~~~(중결질대만 사용해오던 저로서는 만족입니다!)
*낚시대 무게가 가벼워 제압력이 떨어질거라 생각했는데 제압력 또한 우수했습니다!(9치..ㅎㅎㅎ)
(주관적인판단)...
위에 그림처럼 부러진 낚시대에 더 이상 단점을 논하기는...
기포에 대해서는 원더랜드에 문의해보니 다른 평가에서나 시중판매된 낚시대에서나 기포발생건은 없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도장불량을 내가 받아서 사용한것일수도???
=============================================================================================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이 사용후기는 오로지 나의 주관적인 판단에서(일부분은 빼고) 작성한 후기이니 참고하시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내공이 많이 부족합니다!)
"낚시대를 나에게 맞출려고 하기 보다는 나를 낚시대에 맞춘다면...
그 어떤 낚시대라 하더라도 훌륭한 나의 애마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조과나 기록에 너무 연연하기 보다는 행복한 낚시와 더불어
아름답고 깨끗한 낚시터 보존을 추구하는 낚시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 역시 노력할 것 입니다!
앞으로는 절대로...평가단 모집공고가 있더라도 신청 안할랍니다!ㅎㅎㅎ
훌륭한 조행기였습니다..
있는 힘껏 댕겨서 부러지지 않는 낚시대는 없지요...
다른 테스터 분들의 사용기를 종합해서 얼추 유추해보면 나름 괜찮은 낚시대인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가격이 좀 착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