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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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이일을어찌할까요.

    dfmfd333 / 2011-09-27 20:05 / Hit : 6148 본문+댓글추천 : 0

    그냥 웃을랍니다. ^^;;

    그냥웃어야되겠지요.


    저는 낚시대를 제분신처럼 생각하는사람입니다.

    오래된낚시대조차도 기스하나없을정도입니다.


    출조갔다오면 낚시대 모두 꺼내서 방한칸에 놔두고 건조시키는데


    천향 강포 챌린저대작 다합치면35대정도되겠네요

    4살짜리 아들이 초릿대를 모조리 분질러놨습니다.

    방이 초토화됐네요.

    어쩜한대도안남기고 초릿대끝부분만 똑똑분질러놨습니다.

    진짜 승질나는데 ㅠ ㅠ 참을랍니다.

    고래패딱은새우 11-09-27 20:14
    그냥 웃지요 ㅎㅎㅎ
    한마리만물어봐라 11-09-27 20:15
    허허 그눔 하고 넘기심이 ㅎㅎ
    김팀장님 11-09-27 20:15
    어ㅉ;할까요 그냥 보구 웃어야죠 ㅎ ~
    dfmfd333 11-09-27 20:19
    왜이리 한숨이나고 마음이슬픈지 모르겠습니다. 우울해지네요

    초릿대는 어디다 숨겨놨는지 보이지도않네요. 기가막힙니다
    니모닉스 11-09-27 20:23
    ㅠㅠ
    공주의남자 11-09-27 20:34
    개구장이네요 ^^
    낚시 자재하시고요
    아이들이랑 많이 놀아주세요
    하얀 11-09-27 21:06
    그냥 웃고 놀아주세요^^

    둘째 두살짜리가 거금주고 구입한 찌 네점을 분해시켰을때 웃음만 ㅋㅋ
    사구팔송옥규 11-09-27 21:09
    허~걱!~
    빼빼로 11-09-27 21:17
    초릿대는 아이들 잘못하면 손다칩니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고놈 분명히 앞으로 장군될아들입니다.ㅎㅎㅎ

    환장하겠지만 위로를 올립니다~^^*
    배불때기 11-09-27 21:24
    그래도 우짭니꺼~~~

    속은 부글부글 끓어도!!!

    살모시 안아줘야지요...
    任꺽정 11-09-27 21:35
    우짜는교 본인의 불찰을

    그래도 귀여븐 아이인데......ㅎ
    유인유여 11-09-27 21:49
    ㅎㅎ 아이도 아버지 닮아서
    벌써 낚시대에 손이 갔나봅니다.^^
    그래두 4살이면 엄청 귀여울때죠~~
    많이 놀아주세요 ㅎㅎ
    야류혼 11-09-27 21:55
    저역시 둘째 녀석이 장난감 자동차로 낚시대를 밀고 지나가기를 하며 놀구 있더군요. 우짬니까~ 웃었지요.ㅎㅎㅎ
    소쩍새우는밤 11-09-27 22:03
    정말 기가찹니다.
    안타깝네요.
    참기름떡밥 11-09-27 23:42
    지금 상황의 심정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어쩝니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자식인데...
    선인 11-09-28 02:30
    기가막히지만..웃고..아이가다치지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해야겟지요.
    날으는밤나무 11-09-28 07:29
    허...그녀석 그게 신기 했나 보네요.
    필시 크면 아빠 낚시대를 강탈해서 자기가 쓸듯 합니다.
    잘 가르켜 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부자간에 출조하는것도 아주 멋지고 좋은 일입니다.
    그랜드수향 11-09-28 08:03
    그래도 부럽습니다

    저두 장가 가고 싶습니다 ㅠ.ㅠ
    가을기러기 11-09-28 08:18
    네 이놈 떽기놈 하고
    꼭 안아 주세요.
    사랑스럽네요.
    月下 11-09-28 09:17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들인데

    어쩌겠습니까~

    그저 위로를 드리고

    다음에는 낚수대 관리를 좀 더 신경쓰셔야겠네요

    다치지는 않은것 같으니 다행이네요~~
    안변해 11-09-28 09:20
    초릿대만 부러졌으면 선방하신 겁니다.
    다른 것들도 똑똑 부러트렸다면 어쩔 뻔했습니까?
    첫눈맞이 11-09-28 09:31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ㅜㅜ

    그래도 애기 안다치고,

    그나마 싸게(?) 먹혔네요..초릿대만이니...

    4살이면....음....이유불문 어른잘못 ^^;
    새우다리몇개 11-09-28 09:34
    애들 소행이 아니고 마눌님 소행인듯! 모른척하고 있겠죠....
    유령붕어 11-09-28 09:36
    하하하하...다행이라 생각 하세요....ㅋ..2번대가 아니라서 ..^^;

    저두 한번씩 낚시대 정리하면 막둥이가 장난한다고 정신없습니더 ㅋㅋㅋ
    dfmfd333 11-09-28 09:57
    댓글주신분들모두감사합니다.애써선방한거라고혼자위로중입니다.손안다친것도다행이고요.낚시대도뿌러트리가만하고벽에후려치치않는것만해도고맙습니다.ㅡ고맙게초리대는쓰레기통에안모아뒀고 ㅡ그사단을내놓고어제일하고오니태연히 컴퓨터앞에앉아 뽀로로본다고 아빠아는척도안하는아들이참대견합니다 ㅠㅠ
    가을풍경 11-09-28 12:29
    ㅎㅎ 반성하세요
    을마나 아버지가 않놀아주고 낚시만
    다니셨음 그 어린것이 낚시대에 화풀이를
    ㅎㅎ 그래도 영리하네요 제일싼 초리대만
    뿐질러서
    즐겨 11-09-28 12:57
    낚싯대가 많이 낭창거렸나 봅니다?
    아이가 아빠 생각한다고 초릿대를 다 절단하였군요! 고 놈 효자네요.
    아빠 투척 잘 되라고 작업까지 다 해 주고...ㅋㅋ
    묵호사랑 11-09-28 13:25
    그래도 손잡이대밣아서 안부러뜨린게 어디입니까....ㅠㅠ
    초릿대라 다행이다..이렇게 생각하심이...^^
    지게꾼 11-09-28 14:05
    벌써 초릿대의 손맛을ㅋㅋ
    똘이아부지 11-09-28 15:19
    저도 조심해야겠네요 ㅋㅋㅋ
    뇽갈 11-09-28 15:35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저이집은 고추 두놈이 ㅜㅜ
    잉돌이꾼 11-09-28 16:00
    다음부터는 문을 잠그셔야 할듯합니다 ㅎㅎ
    닭삐다구 11-09-28 16:21
    아부지가 강제집행 못해서

    초릿대 튜닝해준건 아닌가요?
    男子 11-09-28 18:18
    어찌 아드님두 나중에 한낚시 한듯 싶습니다 ^^

    낭창대면 초릿대는 짤라쓰는거를 갈켜준듯 싶네요

    그상황이 너무 웃낀데 어찌 표현을 다 못하겠네요 ㅋㅋㅋ

    웃으면 앙대는데...ㅜ.ㅜ
    가을과전설 11-09-28 19:11
    ㅎㅎㅎㅎ 나중에 같이 낚시가면 잘하겟네요..

    ㅎㅎㅎㅎㅎㅎ
    청수光夜 11-09-29 00:47
    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이심니다

    울 아들 3살때 낚시대 구입후 줄맬려고 잠깐 낚시대두고 차에 줄가지러간사이

    지가 무슨 천하장사라고 장농 사이에 끼어서 들어부렸습니다.ㅠㅠ^

    설골 4대 그자리에서 즉사 하였습니다.

    다행이 보증수리로 ㅋㅋㅋㅋ

    사랑스러운 애기 다치지 않을것만으로도 위안을...^^
    바람따라가는노인 11-09-29 12:43
    어린고사리손이 안다친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슬프고 화가 나시겠지만 웃으세요

    세상에서 이것보다 더귀한게 있을까요

    훌륭히 키우셔서 더좋은낚싯대 보험들었다 하세요
    후크바늘 11-09-30 09:24
    저도 추석날 고향출발하려고 하는데 거실에서 쾅~~~~~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거실로 나가보니.. 의자에 올라가 큰~~~어항을 다이에서 매달려 깨트렸더군요..


    안다친게 얼마나 다행인지... 큰어항 다치우고 그날은 고향에 가지 못했습니다.. 그냥 웃음 밖에 안나오더라구요~ㅋ
    정수수초 11-09-30 11:04
    엄마의 사주(?)를 받은 것아닐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케미사랑 11-09-30 13:36
    ㅋㅋ 낚시대 그까이꺼 돈벌어 또사면되지만 자슥손이라도 다쳤으면 엄마 잔소리에 ....

    안다친게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세상 무엇과도 바꿜수없는게 자슥아니것습니까.

    이놈하고 꼭 껴안아주세요.
    過猶不及™ 11-09-30 14:08
    또다른 분신이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권조사 11-09-30 15:39
    송구스럽게도 한참 낄낄거리며 웃게 되네요

    서른 다섯대의 낚수대 모가지를 한꺼번에 처단하는 아드님의 파워에 감탄하며

    황당하게 펼쳐진 광경에 허둥대는 아버지의 모습이 재밌게 느껴집니다

    죄송이요

    그나저나 윗분들중 부인까지 공범자로 몰아가는건 엄청나게 실수하는 일

    자칫 가정파탄까지는 아니드래도 가정불화를 조장하는 일로서 무고죄가 성립된다는 사실 - 명심하소

    ㅋㅋㅋ
    테러리스타 11-09-30 17:28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그런데 그 상황을 생각하면 웃음이나옵니다...죄송요~

    우짤수없지요...사랑하는 아들이 그런건데..;

    건승하시고 즐낚하세요 ^^
    싼초 11-09-30 20:31
    그냥 웃닌게 어떠신지^^
    dfmfd333 11-09-30 20:52
    그냥웃고있습니다.어제와이프가둘째를가졌네요.어차피낚시는못갈꺼같고.딸이태어났으면좋겠습니다ㅡㅋㅋ 댓글달아주산분들모두감사드립니다.제어복까지다가져가셔서대물많이잡으시고건강하세요
    찌의올림 11-09-30 21:15
    아이손이안다친게 천만다행입니다 저같은경우는 젊은나이에결혼을해서 딸래미는 다커서 낙싯대는 항상조심하라고합니다

    초릿대부러지면서 찔리면 무지아프고 박히면 빼내기도힘듭니다 저도 딸래미 4살땐 제눈에넣어도 안아팠습니다

    지금은 13살이라서 나를 잡아먹을라고 하네요 ㅠ.ㅠ 제나이 33살입니다

    아이부터 걱정하시구요^^ 제보물1호가딸래미입니다 앞으로는 관리 잘하셔요^^
    두바늘 11-09-30 21:56
    분명 둘중에하나입니다
    엄마가 시켜거나 아니면 분지르고 겸둥이가 했다고시치미뚝..
    어쩌겠습니까 본인관리소홀인걸 그냥 쓴웃음만지어야지요.ㅋㅋㅋ
    월척폐인 11-10-01 00:29
    제 큰놈도 4살입니다...어쩌다 낚시대 정리할라구 거실에 펼쳐놓으면 신나서 낚시대뛰어넘고 들어보구 낚시가자구 난리네요~~
    그래서 받침대 쥐어주고 놀라했더니 작은넘 푹찌르는 바람에 집에서 쫒겨날뻔했습니다..ㅜ.ㅜ
    그뒤로 사무실에서 혼자 정리합니다~~맘은 편하네요,,,
    입질왔어 11-10-01 01:22
    대박입니다 ^^*
    또붕 11-10-01 08:56
    ㅋ,,울 아들도 다섯살때 선우청심 5칸대인가 가물,,,바톤대부터 위로 3단까지 빼서

    매미채로 사용하더라구요,,나머진 버려뿌고,,,눈물이 답디다,,,ㅠㅠㅠ
    도오너 11-10-01 09:20
    어느분의 사주에 의해 저질렀는지 확인이 필요사항 임.
    웃어넘길이 아닌것으로 판단되며
    만약 아이의 단독으로 한 일이라면 그것은 하늘의 뜻일 겁니다.
    토요일 출근해서 큰웃음 감사합니다.
    풍산개 11-10-21 23:52
    부러진 뾰족한것에 찔리면 큰 병원에가서 수술 해야죠 그래도 다행? 으로 여기세요

    어른들이, 더 ,다 ,모두, 잘못 인정하세요 애가 뭘 압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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