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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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웃어야되겠지요.
저는 낚시대를 제분신처럼 생각하는사람입니다.
오래된낚시대조차도 기스하나없을정도입니다.
출조갔다오면 낚시대 모두 꺼내서 방한칸에 놔두고 건조시키는데
천향 강포 챌린저대작 다합치면35대정도되겠네요
4살짜리 아들이 초릿대를 모조리 분질러놨습니다.
방이 초토화됐네요.
어쩜한대도안남기고 초릿대끝부분만 똑똑분질러놨습니다.
진짜 승질나는데 ㅠ ㅠ 참을랍니다.
고래패딱은새우 11-09-27 20:14
그냥 웃지요 ㅎㅎㅎ
한마리만물어봐라 11-09-27 20:15
허허 그눔 하고 넘기심이 ㅎㅎ
김팀장님 11-09-27 20:15
어ㅉ;할까요 그냥 보구 웃어야죠 ㅎ ~
니모닉스 11-09-27 20:23
ㅠㅠ
사구팔송옥규 11-09-27 21:09
허~걱!~
야류혼 11-09-27 21:55
저역시 둘째 녀석이 장난감 자동차로 낚시대를 밀고 지나가기를 하며 놀구 있더군요. 우짬니까~ 웃었지요.ㅎㅎㅎ
소쩍새우는밤 11-09-27 22:03
정말 기가찹니다.
안타깝네요.
선인 11-09-28 02:30
기가막히지만..웃고..아이가다치지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해야겟지요.
날으는밤나무 11-09-28 07:29
허...그녀석 그게 신기 했나 보네요.
필시 크면 아빠 낚시대를 강탈해서 자기가 쓸듯 합니다.
잘 가르켜 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부자간에 출조하는것도 아주 멋지고 좋은 일입니다.
안변해 11-09-28 09:20
초릿대만 부러졌으면 선방하신 겁니다.
다른 것들도 똑똑 부러트렸다면 어쩔 뻔했습니까?
첫눈맞이 11-09-28 09:31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ㅜㅜ
그래도 애기 안다치고,
그나마 싸게(?) 먹혔네요..초릿대만이니...
4살이면....음....이유불문 어른잘못 ^^;
새우다리몇개 11-09-28 09:34
애들 소행이 아니고 마눌님 소행인듯! 모른척하고 있겠죠....
dfmfd333 11-09-28 09:57
댓글주신분들모두감사합니다.애써선방한거라고혼자위로중입니다.손안다친것도다행이고요.낚시대도뿌러트리가만하고벽에후려치치않는것만해도고맙습니다.ㅡ고맙게초리대는쓰레기통에안모아뒀고 ㅡ그사단을내놓고어제일하고오니태연히 컴퓨터앞에앉아 뽀로로본다고 아빠아는척도안하는아들이참대견합니다 ㅠㅠ
즐겨 11-09-28 12:57
낚싯대가 많이 낭창거렸나 봅니다?
아이가 아빠 생각한다고 초릿대를 다 절단하였군요! 고 놈 효자네요.
아빠 투척 잘 되라고 작업까지 다 해 주고...ㅋㅋ
묵호사랑 11-09-28 13:25
그래도 손잡이대밣아서 안부러뜨린게 어디입니까....ㅠㅠ
초릿대라 다행이다..이렇게 생각하심이...^^
지게꾼 11-09-28 14:05
벌써 초릿대의 손맛을ㅋㅋ
똘이아부지 11-09-28 15:19
저도 조심해야겠네요 ㅋㅋㅋ
뇽갈 11-09-28 15:35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저이집은 고추 두놈이 ㅜㅜ
잉돌이꾼 11-09-28 16:00
다음부터는 문을 잠그셔야 할듯합니다 ㅎㅎ
男子 11-09-28 18:18
어찌 아드님두 나중에 한낚시 한듯 싶습니다 ^^
낭창대면 초릿대는 짤라쓰는거를 갈켜준듯 싶네요
그상황이 너무 웃낀데 어찌 표현을 다 못하겠네요 ㅋㅋㅋ
웃으면 앙대는데...ㅜ.ㅜ
청수光夜 11-09-29 00:47
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이심니다
울 아들 3살때 낚시대 구입후 줄맬려고 잠깐 낚시대두고 차에 줄가지러간사이
지가 무슨 천하장사라고 장농 사이에 끼어서 들어부렸습니다.ㅠㅠ^
설골 4대 그자리에서 즉사 하였습니다.
다행이 보증수리로 ㅋㅋㅋㅋ
사랑스러운 애기 다치지 않을것만으로도 위안을...^^
바람따라가는노인 11-09-29 12:43
어린고사리손이 안다친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슬프고 화가 나시겠지만 웃으세요
세상에서 이것보다 더귀한게 있을까요
훌륭히 키우셔서 더좋은낚싯대 보험들었다 하세요
후크바늘 11-09-30 09:24
저도 추석날 고향출발하려고 하는데 거실에서 쾅~~~~~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거실로 나가보니.. 의자에 올라가 큰~~~어항을 다이에서 매달려 깨트렸더군요..
안다친게 얼마나 다행인지... 큰어항 다치우고 그날은 고향에 가지 못했습니다.. 그냥 웃음 밖에 안나오더라구요~ㅋ
정수수초 11-09-30 11:04
엄마의 사주(?)를 받은 것아닐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케미사랑 11-09-30 13:36
ㅋㅋ 낚시대 그까이꺼 돈벌어 또사면되지만 자슥손이라도 다쳤으면 엄마 잔소리에 ....
안다친게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세상 무엇과도 바꿜수없는게 자슥아니것습니까.
이놈하고 꼭 껴안아주세요.
過猶不及™ 11-09-30 14:08
또다른 분신이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권조사 11-09-30 15:39
송구스럽게도 한참 낄낄거리며 웃게 되네요
서른 다섯대의 낚수대 모가지를 한꺼번에 처단하는 아드님의 파워에 감탄하며
황당하게 펼쳐진 광경에 허둥대는 아버지의 모습이 재밌게 느껴집니다
죄송이요
그나저나 윗분들중 부인까지 공범자로 몰아가는건 엄청나게 실수하는 일
자칫 가정파탄까지는 아니드래도 가정불화를 조장하는 일로서 무고죄가 성립된다는 사실 - 명심하소
ㅋㅋㅋ
테러리스타 11-09-30 17:28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그런데 그 상황을 생각하면 웃음이나옵니다...죄송요~
우짤수없지요...사랑하는 아들이 그런건데..;
건승하시고 즐낚하세요 ^^
싼초 11-09-30 20:31
그냥 웃닌게 어떠신지^^
dfmfd333 11-09-30 20:52
그냥웃고있습니다.어제와이프가둘째를가졌네요.어차피낚시는못갈꺼같고.딸이태어났으면좋겠습니다ㅡㅋㅋ 댓글달아주산분들모두감사드립니다.제어복까지다가져가셔서대물많이잡으시고건강하세요
찌의올림 11-09-30 21:15
아이손이안다친게 천만다행입니다 저같은경우는 젊은나이에결혼을해서 딸래미는 다커서 낙싯대는 항상조심하라고합니다
초릿대부러지면서 찔리면 무지아프고 박히면 빼내기도힘듭니다 저도 딸래미 4살땐 제눈에넣어도 안아팠습니다
지금은 13살이라서 나를 잡아먹을라고 하네요 ㅠ.ㅠ 제나이 33살입니다
아이부터 걱정하시구요^^ 제보물1호가딸래미입니다 앞으로는 관리 잘하셔요^^
월척폐인 11-10-01 00:29
제 큰놈도 4살입니다...어쩌다 낚시대 정리할라구 거실에 펼쳐놓으면 신나서 낚시대뛰어넘고 들어보구 낚시가자구 난리네요~~
그래서 받침대 쥐어주고 놀라했더니 작은넘 푹찌르는 바람에 집에서 쫒겨날뻔했습니다..ㅜ.ㅜ
그뒤로 사무실에서 혼자 정리합니다~~맘은 편하네요,,,
입질왔어 11-10-01 01:22
대박입니다 ^^*
또붕 11-10-01 08:56
ㅋ,,울 아들도 다섯살때 선우청심 5칸대인가 가물,,,바톤대부터 위로 3단까지 빼서
매미채로 사용하더라구요,,나머진 버려뿌고,,,눈물이 답디다,,,ㅠㅠㅠ
도오너 11-10-01 09:20
어느분의 사주에 의해 저질렀는지 확인이 필요사항 임.
웃어넘길이 아닌것으로 판단되며
만약 아이의 단독으로 한 일이라면 그것은 하늘의 뜻일 겁니다.
토요일 출근해서 큰웃음 감사합니다.
풍산개 11-10-21 23:52
부러진 뾰족한것에 찔리면 큰 병원에가서 수술 해야죠 그래도 다행? 으로 여기세요
어른들이, 더 ,다 ,모두, 잘못 인정하세요 애가 뭘 압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