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대 몇 칸대가 앞치기에 말썽을 부리는지 알려주십시오^^

28대부터는 원줄을 조금 짧게 매야 앞치기가 잘됩니다. 저는 36대 쌍포로 주로 활용하는데 한 30-40cm 정도 원줄을
짧게 매고 씁니다.

장찌나 봉돌 무거운 고부력찌 사용할 때 앞치기에 다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만, 스윙이나 원줄을 줄이는 방법으로 해결하셔야 합니다.


노을 초릿대 20cm 짜른다고 해서 앞치기가 잘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2003년부터 노을대를 사용하고 있지만
단 한번도 초릿대 자를 생각한 적 없습니다. 오히려 신수향 32대 초릿대는 잘라내고 사용한 적이 있지만요.

16-24 대까지는 낚시대와 비슷한 길이로,
28-32 대는 20cm(한뻠정도) 짧게
36대는 30-40cm 짧게 줄을 맵니다. 39대는 보유하고 있지 않으나 36대의 경우보다 조금 더 짧게 원줄을 사용해야 할 듯 싶네요

때늦은 글을 올립니다.
노을대는 써보질 못해서 3번대 선경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추측컨대 3.5미리로 생각됩니다.
제가 새벽대를 쓰는데 통초릿대를 맞춰보니 그렇더군요........ 같은회사것이라 그냥 그렇게 추측됩니다. 죄송하고요.
초릿대를 절단하신다고 했는데 저는 그방법이 좋다고 봅니다.
낚시야 본인이 우선 편한것이 최고입니다. 예를들어 덩치크고 키도 크신분이 "신수향이 뭐가 낭창댄다고 앞치기 못하냐"고
말씀하시면서 그냥 사용한다고 해서 다른사람도 그냥써야 되는것은 아니죠.
저도 많은 낚시대 맘대로 튜닝하고 사용하지만 첨부터 통초릿대 끼워져 있는 제패향어대만 해먹어 봤지 그외는 통초릿대도
아무상관없었고 또한 초릿대 절단해서 사용해온것들도 아직까지 까딱없읍니다.
참고로 저는 붕어보다는 잉어,향어 낚시를 주로 하는 편입니다.
다만 초릿대 절단시에는 많은 주의가 필요 합니다.
기분상 무조건 20센티 절단하시는것은 나중에 후회하실수 있습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첨에 10센티부터 시작해서 초릿대실 부착하고 원줄매어 당겨봐서 가늠해보시고 못마땅하면
5센치 또 절단 그래도 안되면 또 5센치 이런식으로 하셔서 그낚시대의 휨새를 잘 봐가면서 해야 좋다고 봅니다.
참고로 같은종류의 낚시대라도 36칸의 10센치 절단한 것과 40칸의 15센치 절단이 비슷한 휨새를 보이는것이 있더군요.
일률적으로 똑같이 절단하지 마시란 말씀입니다.
초릿대 절단은 안하면서 줄을 짧게매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던데 웬지 찝찝하죠.
휨새가 많이나와 앞치기가 안될정도로 낭창대는데 그조건을 그냥 받아들이기가 짜증나더군요.
단추가 아까워 안맞는 양복 입는 우스꽝스런일이 아닐까요? 괜히 윗분말씀에 태클거는 형상이 됐네요....... 죄송^^
그냥 해 보십시오. 초릿대값 저렴하지 않습니까? ㅎㅎ
밸런스 걱정하시는분들 많으시던데.......... 무지막지하게 절단하지만 않으시면 의외로 경질대 비스므리하게 튜닝됩나다.
그럼.

노을 3.2칸 10센티 자르고 사용중입니다. 원줄 손잡이대 끝에맞추고 앞치기 쑝쑝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