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출조해서 낚시를 하다보면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씩 마주하게되는 꼴불견을 적어 보았습니다.
1. 옆에서 낚시하는 사람과의 거리가 가까와 보이는데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서 낚시를 하겠다는 사람
2. 한참 낚시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갑작스레 나타나 어떠한 양해도 없이 아무데나 생각없이 루어 던저대는 사람
3. 차에 시동걸어 놓고서 낚시하는 사람 - 밤낚시할때 정말이지 시동소리 크게 들립니다.
4. 낚시하는 사람의 양해도 구하지 않고 몇마리나 잡았는지 궁긍하다며 어망 들어 올리는 사람
5. 낚시 마치고 가는 길이면 빨리나 갈 것을 해트라이트 저수지 쪽으로 한참 켜놓고는 가지도 않고 켰다 껏다를 반복하는 사람
6. 밤새도록 소리를 크게 켜놓고서는 휴대폰으로 드라마 보고 음악 듣는 사람
7. 낚사하는 사람은 어디에 갔는지 허접한 낚시대와 받침대 펴놓고서는 밤새도록 아무도 와서 낚시를 하지 않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경우
8. 술먹고서는 술에 취해 물가에 나와 돌던지고 큰소리로 떠들어 대는 사람
9. 밤새 술먹고, 고기 구어 먹고, 때로는 노래도 부르고
10. 특히, 휴가철이면 어린아이들이 새벽까지 신이나서 수상좌대를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는 경우
11. 한참 조용히 낚시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엄청나게 소리를 질러내고 욕을 해대며 부부싸움을 하는 사람들
12. 낚시하고 있는 이사람 저사람에게 왔다갔다하며 잡은 고기 좀 달라고 가지도 않고 줄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사람
13. 낚시터에 정해진 곳에 쓰레기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데나 쓰레기 버린체 그냥 가버리는 사람들
정말
C8 이 절로 나오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