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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기] 낚시대 사용기

    power100 / 2013-05-11 23:49 / Hit : 4930 본문+댓글추천 : 0

    2013년 5월 10일 금요일 날씨 흐리고 바람

    오늘은 용인시 남사면 북리에 위치해 있는 삼인저수지로 출조를 했습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서 그러는지 제가 들어간 곳에는 저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테스트 하기 위해서 가져온 것은 무한대와 노을대, 오늘은 무한 2.4칸과 2.8칸 쌍포, 노을 2.8칸 총 5대를 폈습니다.
    바람도 불고 이슬비까지 내리면서 입질도 없길래 일찍 가려고 했는데 밤 11시 30분 쯤 붕어 입질이 들어와 밤을 홀라당 지샜네요.
    오랫만에 찌맛, 손맛, 몸맛 실컷 봤습니다.

    그동안 무한대가 경질 손맛대로 좋다고 하여 두번 테스트를 했지만 입질을 받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제대로 검증을 했습니다.
    낚시대를 사용하면서 느낀 것이 앞치기 하나 만큼은 정말이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압력이나 강도(질김)은 대체로 만족합니다.
    중요한 것은 손맛인데 메기와 붕어를 걸었을 때 무엇인가 손맛이라는 것이 느껴지기는 했는데 그동안 월척에서도 손맛이 좋은 대라고 하기에 무한대에 대해 기대감과 설레임이 너무 커서인지는 몰라도 저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만족감보다는 그저그랬습니다.
    무한대를 사용하면서 그래 손맛이라는 것이 이것이구나 할정도로 손맛을 느끼지는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기대감이 무색했다고나 할까요?

    노을대는 중경질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함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앞치기가 잘되었고 질긴 낚시대입니다.
    증축도장이라 다소 도장이 약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나름대로 관리만 잘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맛은 신형 수파와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밤생이처럼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은 평범하고 무난한 손맛이라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뭐니뭐니 손맛하면 밤생이를 따라올 낚시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절묘한타이밍 13-05-12 01:04
    저도 밤생이 사용자로서 붕어와의 아슬아슬한 밀당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 자꾸 다른낚시대는 어떨까 라는 생각에 포럼방만 기웃거리고 있네요

    낚시라는 같은 취미생활을 즐기는 한사람으로서 좋은 내용의 글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재밌는낚시 13-05-12 10:22
    안그래도 무한.갸프 손맛이 좋다고 챔질시 날카로운 소리가 난다고 해서 함 써볼까 고민했었는데 power100님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밤생이 만세~~~^^;
    쌍마™ 13-05-12 13:40
    글 잘읽었습니다

    아직 손맛이 무엇인지도 잘 몰르는 꾼이라^^~

    항상 재미있게 글을 접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power100 13-05-12 23:26
    감사합니다.
    놓으면자유요집착 13-05-13 08:08
    power100님 좋은 말씀, 사용기 감사합니다.
    하얀너구리 13-05-14 18:46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power100 13-05-14 21:3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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