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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팁] 이론으로 가능한 낚시대 바란스 측정..

    짧은대 / 2010-02-23 13:51 / Hit : 4798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신품이 많이도 출시되는 2010년 초입니다.

    워낙 낚싯대가 많이 출시되다보니 어떤 낚싯대가 나한테 맞나

    틀리나에 대해서 의문점을 갖지 않을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비록 많은 낚싯대를 제가 직접 제 손으로 만져 보며

    이것은 바란스가 좋다 나쁘다 손맛이 좋다 나쁘다라고

    결정을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남아 이론적인 계산법으로 앞쏠림 현상에 대해서

    계산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계산 공식은 간단합니다.

    [선경(=낚싯대 초릿대) + 원경(=손잡이대)] * 낚싯대의 길(m) = 이론적 중량(g)

    "[선경(=낚싯대 초릿대) + 원경(=손잡이대)] * 낚싯대의 길(m)"이 값이 조구회사엣

    공시한 무게감보다 많을 경우엔 당연 앞쏠림 현상이 있다라고 보시면 될 듯 싶습니다..

    이러한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글로써 설명을 드리자면... 선경부터 시작한 낚싯대는 원경까지 일정한

    비율로 증가를 합니다.. 그 증가분에 따라 무게도 당연 증가를 하겠죠!!

    그래서 위와 같은 단순공식이 나올 수 있을 듯합니다..

    당연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지요!!


    몇 가지 낚싯대로 단순 계산에 들어가 봅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자x정 k12는 과연 몇 칸대 부터 앞쏠림 현상이 있을까요??

    3.2칸 기준 ; [0.8(=선경) + 21(=원경)] * 5.76(3.2칸) = 125.568g < 138g (=강x산업 공시) <br/>
    3.6칸 기준 ; [0.8(=선경) + 24(=원경)] * 6.48(3.6칸) = 160.704g < 179g (=강x산업 공시) <br/>
    이렇게 계산 법이 나오네요!!

    그럼 k12가 3.2칸대가 앞쏠림 현상이 발생을 했냐??란 질문이 나오지만

    뒷 마게 무게를 빼야 어느 정도 타당성이 나올 듯 합니다.. 뒷 마게 무게는 순수 원경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순수 낚싯대의 무게만으로 앞쏠림 현상을 측정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어느 정도 앞쏠림 현상이 발생할 경우 수축 손잡이를 함으로써 원경에 무게를 증가시키므로써

    앞쏠림 현상을 막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럼 다시 은x사의 다이아x렉스 x파로 측정을 해 보겠습니다..

    (0.7+19.8)*5.69 = 116.654g >99.0g(=은x사 공시)

    -- 혹시 x파를 갖고 계신 분 중 3.2칸대 앞쏠림 현상이 있으신지요??? --

    다x아 몽x(夢月) THEORY

    (1.1+20.9) * 5.76 = 126.72 > 124.0g(다x아 공시)

    동x 명x (=제가 사용해 본 낚싯대 중 바란스가 가장 좋다라고 느꼈던 낚싯대)

    (0.8 + 21.4) * 5.76 = 127.872 > 100g(동x 공시)



    이런 식으로 계산을 해 보면 대충 나올 듯 합니다..

    요즘처럼 기름값이 많이 오를 때 무조건 다니시는 것보다 대충 이론적 계산 후

    찾으시는 것도 절약의 일종이라 생각이듭니다..

    참조로 윗 계산법 중에서 당연 꼭 뒷 마게에 대해서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지 이 이론 방식은 저에 개인적인 계산법이니 참조만 해 주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붕어나라헛돈 10-02-23 16:05
    조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
    백사 10-02-23 16:15
    유익한 정보 잘보구 감니다
    뫄한머루님 10-02-23 16:32
    실은 저도 앞쏠림에 관해 연구중인데...

    무슨 공산품의 실제 제원이 제각각인지....

    그나마...앞쏠림이 꼭 나쁜것은 아니라는 어느분의 강좌가 실제 사용시에도 그나마 적용이 되서

    다행입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붕어와 10-02-23 17:36
    위에 글을 읽어 보니 그럼 다*아 몽*과 동*명*는 앞쏠림이 있다는 얘긴가요....?
    금년테마는손맛 10-02-23 18:40
    특이한 착안점이고 못보던 아이디어이기는 하나 개념상 쉽게 동의 하기는 좀 어렵네요...

    위의 공식에 보면 (선경+원경) X 길이 -> 무게로 비교 된다는건데 앞쏠림의 경우 전체 무게가 같다고 가정할때 손잡이쪽에 무게 비중이 크면 적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 식에서는 손잡이쪽의 비중이 클때 숫자가 변하는 요소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선경이 같고 원경이 차이가 나거나 반대인 경우 숫자에 차이는 발생하죠... 그럼, 손잡이 쪽이 무거운 경우 (가벼운 경우에 비교해)숫자가 달라져야 하는데 그게 보이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0.8+21.0과 0.6+21.2의 경우 같은 숫자가 나옵니다.)

    또, 이 공식에 의해 나온 숫자가 낚시대 제원상의 무게와 비교 된다는 점도 납득이 좀 어렵네요...상대적으로 이 숫자의 다름에 따른 별도의 해석이 있을수는 있겠으나, g으로 표기되는 특정 값과의 관계는 없어 보입니다. 카본의 비중이 1이라면 나름대로 의미는 있겠으나 카본의 톤수에 따라 절대 비중에 차이가 존재 하므로 제원표 상의 무게와의 비교는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앞쏠림의 정도를 구분하는 객관적인 공식을 만들어 내는데 기초적인 출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시도 라는 부분에서는 의미 부여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짧은대"님의 아이디어를 면박 드리자는 의도는 전혀 없구요... 좀 더 합리적인 공식을 만들어 내는 시도를 하시게 될 다른 회원님에게 조그만 실마리라도 제공 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적었음을 너그러이 양해 해 주실것을 당부 드립니다.
    앙붕어 10-02-23 20:02
    짧은대님 안녕하세요~^^

    제생각엔 선경,원경으로는 앞쏠림을 판별하긴 어렵다고 보구요.
    왜냐면 각 마디에 대한 톤수,원단 종류에 따른 뚜께,감은 횟수등이 다르고 바톤대 무게도 기타등...

    다른 종류의 낚시대 같은 칸수를 집에서 펴서 손가락위에 올려 놓으시고
    수평을 이루는 무게 중심점으로 비교해 보시는게 가장 쉬울듯 싶네요.

    예) 수보 ---------------------*-----=== <----- 낚시대라 가정, ===손잡이대, * 무게수평점이라 가정 <br/>예) 무한 ------------------*--------===

    수보 32와 무한 32를 비교해 보면
    수보가 약 14cm 정도(같은 낚시대라도 무게중심 쬐금 틀림) 무게 중심점이 손잡이쪽에 있습니다.

    무한,수보 무엇이 앞쏠림 심한지 그냥 들어보고는 잘 모릅니다.
    대부분 무한이 수보보다 압쏠림이 없다고 생각 하시더라구요.
    무한이 무게중심이 수보보다 약간 못하나 제원이 가볍기 때문이죠~
    적당한 압쏠림은 제압력?? 기타 다른 장점을 상승시킬수 있으므로 괜찮다고 보구요...

    압쏠림 정도는 동칸수 뒷마게,수축고무 빼고 무게 중심점(수평점) 비교가 가장 정확 하겠죠~제생각^^
    금년테마는손맛 10-02-23 20:29
    앙붕어님의 의견에 기본적으로 동의 합니다.
    무게 중심점이 뒤에 있을수록 물리적인 앞쏠림은 적어지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말하는 앞쏠림은 이 물리적인 앞쏠림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즉 극단적으로 앞쏠림이 심해서 대가 받침대에서 들리는 정도가 아니라면 (실제 이런 경우는 거의 없죠)
    대를 들었을때 느낌으로 무게감이 더 느껴지는 정도가 실제 낚시에서 문제삼는 앞쏠림이죠...

    그런데 이경우는 물리적인 앞쏠림과 다르게 무게중심점이 무조건 뒤로 간다고 좋아지는게 아닙니다.
    대의 재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적의 중심점이 각각 다르게 존재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대를 잡은 위치에서 초리 끝까지 낚시대의 단순 무게가 100% 앞쏠림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대의 재질과 굵기에 따라 다르지만 최적의 무게중심 (앞쏠림을 최소로 느낄 수 있는 지점)은 단순 무게중심 보다 조금 더 앞에 위치하게 됩니다.

    사실, 이걸 수학적으로 계산 해 내는것은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품마다 소재도 다르고 절번의 반경차이도 달라서...)
    현실적으로 특정 칸수에서 자기에게 맞는 최적의 앞쏠림 정도를 갖는 대를 선택하는게 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삼고초려 10-02-23 21:27
    제가 말씀드리려고 한걸 금년테마는 손맛님이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네요^^

    웬만한 공식은 수치를 무한대에 가까울 정도로 심하게 대입해보면 대개 타당한지 안한지가 나옵니다.

    선경과 원경으로 예를들어 보자면
    선경과 원경의 합이 두대 모두 20으로 같다고 가정하고
    선경이 19.9, 원경이 0.1인 `1`번 대와 선경이 0.1, 원경이 19.9인 `2`번 대를 비교해보면
    `1`번대는 낚시대를 거꾸로 잡은 것 같이 앞으로 갈수록 두꺼워져 무게중심이 무지 앞쪽으로 있고
    `2`번대는 일반낚시대와 유사한 낚시대로 무게중심이 손잡이 쪽에 있지만 짧은대님의 계산법으로는 동일하게 나옵니다.

    무안 주려고 말씀드린 것은 아니구요 일반인들이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설명 드린 것 이오니
    짧은대님 기분나쁘게 생각하시지 마세요^^
    물의정령 10-02-24 01:31
    좋은정보 잘보고가여
    물의정령 10-02-24 01:31
    좋은정보 잘보고가여..
    저도 한번 해바야지요 ㅎㅎ
    서방 10-02-24 14:57
    ^^

    재미있는 이론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앙붕어님, 금년테마는손맛 님 과 비슷하네요. 여기에 약간의 +@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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