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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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비병 때문에 정말 죽겠습니다,,
가방에 1.7 ~ 3.8대 까지 다양한 메이커에 총 24대가 있습니다..
이러니 마눌님은 쓰지도 않는 낚시대 왜자꾸 사냐며 공포의 눈빚을 날려대고있습니다 ,,,
아무리 그래도 40과44 는 사야겠는데요 40 기준 200 그램 이하 저렴한 대물대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
더블어 마눌님 몰래 낚시대 숨기는 법도좀 부탁 드립니다 ~~~ 제발~~~~
날으는밤나무 10-06-25 16:17
방법이요.
선물 받았다고 하세요.
그리고..절대로 집안에서 내어 보이면 않됩니다.
죽음이 목전에 있는것이지요.
낚시대는 대물 안함으로 모릅니다.
지독한놈 10-06-25 16:45
음 저도 장비욕심 때문에 몇개월간 마눌 설득해서 의자부터 시작해서 끝이 없더군요
모든걸 가춰놓구 보니 허접한 낚시대를 한개씩 바꿔야 겠다는 생각에 두대까지 마눌 몰래 장만하던중
이건 아니다 십더군요
이장비로도 얼마든 즐길수 있겠고 그돈이면 우리가족 맛난것도 더 먹고 적금하나라도 덜 어렵게 마눌이 넣어가겠다 싶어
마음을 비우고나니
현재는 장비고민 없이 즐기고 있습니다
전 개인사업을 하다보니 낚시대 한개씩 장만하는건 직장인보다는 비자금 조성이 수월하긴하지만
그냥 사서 조용히 가방에 넣으면 마눌은 모르더라구요
낚시대가 17대 정도 되니 그 않에 넣으면 어케 알겠습니까? ㅎㅎ
산붕어2 10-06-25 16:46
몰래 숨기다 걸리면 아니 숨긴만 못합니다.^^
낚시대 숫자를 24대로 한정시켜서 새로 구입한 낚시대 숫자만큼 예전 장비를
없애는 방법이 그나마 나을 듯 싶습니다.
상당한 수업료를 지불하고 시간도 어느정도 흘러야 장비병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만,
비자금 통장의 잔액이 바닥나버린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자금 관리를 잘 하십시오.....
산붕어2 10-06-25 16:46
몰래 숨기다 걸리면 아니 숨긴만 못합니다.^^
낚시대 숫자를 24대로 한정시켜서 새로 구입한 낚시대 숫자만큼 예전 장비를
없애는 방법이 그나마 나을 듯 싶습니다.
상당한 수업료를 지불하고 시간도 어느정도 흘러야 장비병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만,
비자금 통장의 잔액이 바닥나버린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자금 관리를 잘 하십시오.....
헛챔질고수 10-06-25 16:51
제 주력대인 유양 SL조수대도 40대 192정도나가네요~
한지찌 10-06-25 17:36
낚시대 케이스를 젤 큰놈으로 구입해서 같은 칸수끼리 두대씩 집어넣고요,
혹 집에서 수리나 채비 교체시에도 절대로 가방채로 풀어놓고 하면 안됩니다...^^
귀찮더라도 가방은 거실에서 멀찍히 두고 한대씩 가져다 만지작거려야 합니다.
그리고 낚시갔다 올땐 삐꾸통에 붕어 보다는...
요즘같으면 농촌 현지에서 파는 수박이나..참외..등등 써비스꾸준히 하면...공포의 눈길도 변하실겝니다.
금년테마는손맛 10-06-26 00:56
ㅎㅎㅎ
우선 큰 가방 하나 사시구요...
낚시대 새로사면 아무리 만져보고 싶어도 차 트렁크에 재웁니다. (식구들 잘때 만지러 나가시면 의심 받습니다 - 주의!!!)
다음에 낚시갈때 가방속에 넣습니다.
낚시대 보유대수는 절대 기밀사항입니다. ㅎㅎㅎ
인내력이 관건입니다.
잉붕어4650 10-06-28 10:56
ㅎㅎ좋은방법 제한하겠습니다
낚시대를 사서 마눌님한데 선물로주는겁니다..ㅋㅋ
자기가 월척에중고로 팔겠습니까? 아님 남들한데팔겠습니까?
자연스럽게 내품으로 오는겁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건들맨 10-06-28 20:54
주말 출조후 이제서야 뎃글 확인 하였 습니다,,
지난 주말 출조하신 님들 손맛들 보셨는지요,,저는 비가와서 고생좀 했습니다,,
님들의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항상 안출 하세요~~
200그램밑으로하는 40대는 많이 없을거에용....
있어도 고가의낚시대..ㅠㅠ
눈초리...무섭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