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공통
· 포럼 공통게시판으로서 낚싯대 추천, 비교 등의 정보가 제공되는 곳입니다.
여러 선배님들이 써주신 낚시대별 손맛 감상기를 항상 즐겁게 읽고 있는 NIX입니다.
주로 강화수로나 용인,안성권 저수지로 다니는걸 좋아하구요
잉어나 향어 걸리면 싫어하고 7~9치급 붕어가 물어줄때 젤루 기뻐한답니다~^^
손맛은 중치급붕어가 어떻게 물속에서 어떻게 춤을 춰주냐에 따라 달라진다는걸 알면서도
자꾸 손맛좋다는 낚시대에 대한 사용기만 보면 뻠쁘질이 멈추지를 않네요~ㅎㅎㅎ
현재 저는 칸수별 쌍포로 수파쌍포로 시작하여
손맛대로 무한,럭순,신수향,수파리미트,극상스페셜,보론옥수,밤생이를 추가하였구요
연질보다 경질에 약간 치우친 중경질 손맛을 좋아합니다(대략 해마한마리 손맛)
아~ 얼마전에 카프는 빌려서 하루정도 사용해본적이 있네요
프리미어 명작은 약한대이지만 나름 특성있는 낚시대인거 같아 매력적인데요.
손맛만 놓고 봤을때 위에 열거된 낚시대중 무엇에 가장 가까울까요?
중복되는 손맛이 없다면 명작32칸 고유의 손맛을 표현해주시면
낚시대 선택에 큰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NIX 10-06-30 01:22
안녕하세요~^^
savatage님께서 써주신 글들을 보면 항상 깊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4~9치가 주종이고 파르르 떠는 손맛을 좋아하는 저는 만족스러울 수 있겠네요.
제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콕찝어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IX 10-06-30 18:21
그리고 NIX란 아이디는 말씀드리기도 거시기할정도로 썰렁한 이유로 사용중입니다..ㅠ.ㅠ
그냥 5년전에 샀던 NIX청바지가 맘에 들어서요~^^
요즘나오는 명작대들은 중국산이라고 하니~ 중고로 32칸을 구해봐야겠습니다.
savatage 10-06-30 21:48
^^; 아 그렇군요 저도 예전엔 닉스 청바지 많이 입긴 했어요.
저는 NBA 뉴욕 닉스팀을 좋아해서 + 제 직장명 가지고 장난친 닉네임이에요^^
조력도 짧고 초급낚시꾼인데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안출즐출 하세요~
무한과 럭순을 가지고 계시다면 명작을 굳이 추가하실 이유는 없을거 같네요
발란스면에서 명작을 아주 좋아하지만 손맛이 특출나지는 않고 고탄성 경질대의 일반적인 손맛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7~9치의 적당한 쨈과 파르르 떠는 잔손맛을 느끼는 용도면 명작과 코드가 맞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