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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목,자유게시판] 체블44

    향수™ / 2014-03-24 17:28 / Hit : 2250 본문+댓글추천 : 0

    그저께 밤낚시하면서 44대에 손으로 채집한 새우를 달아 놓았는데
    찌가 느리게 끝까지 솟아오르더니 멈추어서 잠시 있다가 옆으로 슬슬 끌고가길래
    챔질하는 순간...

    헉 ! 어마어마한 놈입니다.

    32대로 잉어 80을 강제집행으로 잡아낸 그자리에서... 이번에는 뭘까요?
    잉어는 한방향으로 째고 힘으로 째는편인데
    이녀석은 비틀고 털고 좌우로 굉장히 빠르게 째더군요 ~ 후덜덜...
    강제집행이 불가한 힘과 스피드 ~

    이 탄력과 손맛, 평생 최고였습니다.

    그런데...

    잉어는 아니라는것을 거의 확신 했었는데 ...



    대형 가물치군요 ㅜ.ㅡ

    아...

    월척을 10마리나 잡았는데 왜 사짜는 없는겁니까 ㅠ.ㅜ
    오짜도 나온못에서... 흑흑 ~

    암튼 손맛, 몸맛, 체블44의 탄력에 마음을 달래봅니다.

    사짜야 기다려라 올해는 꼭 ! 잡아주마 ~

    다윤아빠™ 14-03-24 17:46
    으...저는 가물치는 걸어본적은 없는데...

    글들을 보니 상당히 스릴 짱이였나보네요...

    붕어 사짜는 어떤 느낌일까요???

    저한테도 그 기회가 찾아올런지...

    지금 좋은 시기라는데...이노무 회사일땜시 2주간은 꼼짝마라네요...이구...ㅜ,.ㅜ
    향수™ 14-03-24 17:55
    에이 ~ 설마요.

    사짜 잡셨으면서 놀리시는거죠? ㅎㅎ;;

    저는 기록갱신 낚시를 하는것보다 그냥 중치급 손맛을 보는걸 더 즐겨하는데

    왠지 친구나 동료가 사짜조사라고 우쭐대면

    나도 잡아야 되겠다싶은 생각에 사로잡혀요 -_-;;
    다윤아빠™ 14-03-24 18:04
    흑... 저 아직 사짜 구경도 못해봤습니다.ㅜ,.ㅜ

    저도 주변에서 사짜 사짜 막 이러는데...

    일케 회사서 보구만 있어야 하는 이 현실...ㅜ,.ㅜ

    슬프네요.ㅎㅎㅎ
    overlee 14-03-24 18:48
    ㅎㅎ 가물이 대자는 야생마 같아요^^

    길길이 날뛰며 점프하죠^^

    대란 대는 다 감아버리고 ㅋㅋ
    overlee 14-03-24 18:53
    진짜 대형은 줄터지는게 순식간이어서 머라 표현도 힘듭니다

    전에 좌대에서 쐬주일잔 하는데 받침틀에 받침대가 휙~하고

    세대 가까이 틀어지더니 챔질하기도 전에 저멀리 어리연밭에서 펑~~~~

    하며 대형 파도가......
    다윤아빠™ 14-03-24 20:10
    가물치는 약내리면 좋은가요???
    overlee 14-03-24 21:51
    살찐다던데요ㅡㅡㅋㅋㅋㅋ
    다윤아빠™ 14-03-24 22:56
    그럼 먹으면 안되네요.ㅋㅋ
    민찬아빠 14-03-24 23:03
    전에 고삼지 남풍권에서 미꾸라지달고 가물치한 기억이나네요..과먹었지요..^^
    3년전 안성소류지에서 가물치걸었다가 제압이않되 4대를 감아버렸네요..ㅋㅋ
    대낚초짜 14-03-25 12:21
    다윤아빠님은 제 붕어 1빠로 구경하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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