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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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팁] 개버릇 남 주나..ㅠ.ㅠ

    특급대물 / 2010-01-27 07:57 / Hit : 5840 본문+댓글추천 : 0

    ㅎㅎ 회원님들 안녕 하셨습니까?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작년에 직장을 옮기면서 더이상 낚시를 할 여건이 어렵고 해서

    과감히 장비 처분하고 맘 접었었지요. 그때 당시 독야 서른네대 받침대 십여대 등등 일괄 장비..

    개버릇 남 못준다고 적응좀 되고 시간이 생기니까 손이 근질거립니다.ㅎㅎ

    그간 무수히 많은 낚시대를 사용해 봤지만 제게 가장 만족을 주었던 독야대.

    해서 어제 다시 셋트로 구입 했네요.

    제가 봐도 참 한심 합니다.ㅎㅎ 잘 쓰던장비 다 팔아묵고 다시 사고.ㅋㅋ 뭐 하는 짓인지..

    채바바 10-01-27 08:40
    잘하셨습니다
    (꾼들하는 짓이 다그렇죠ㅋㅋ)

    한덩어리 하시고 월척지서 행복잡으세용^^
    봄을기다리며 10-01-27 08:53
    하하하...꾼이라면 다 이해 하시고 기뻐 하실겁니다. 그런경험 가지신분들 의외로 많을걸요... 환영합니다. 더 즐거운 낚시 하시게 되시길...
    반곡™ 10-01-27 08:59
    아침에 커피 한잔 하면서 제목이 이상해서 클릭했다가 내용 읽고 한참 웃었습니다.. ㅎㅎㅎ 안전출조 하십시요 ^^*
    최준영 10-01-27 09:05
    ㅎㅎ 개버릇이 아니라 신선버릇 이지요! 인자 처분하지 마시고 힘들수록 낚시대 닦고 만지며 마음의 위안을 삼으세요

    새해에 월이, 4짜 마니마니 하시길......
    청주외바늘 10-01-27 10:06
    ㅎㅎㅎ 슬픈사연이네요..^&^*....머버릇 절대남못주지요.....저도 아이들 태어날때마다 그짓거리 했지요, 아이들이 셋이지만 아직도 생각중이라나 머라나,,,ㅎㅎㅎ
    爆風男子 10-01-27 10:11
    팔고 사고해야 갱제^가 살지요^
    바람의향기 10-01-27 10:49
    또 새로운 시작 그리고 도전 그동안 비축해 두었던 열정
    마음껏 발산하시면서 바람과 들꽃 향기 그리고 짜릿한 손맛
    즐기시기 바람니다
    구친 10-01-27 11:37
    잘~~~~~~~ 하셨습니당 ^oo^
    배불때기 10-01-27 11:49
    낚시를 즐기는사람들, 아니 중증환자에 속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아닐런지요. 저도 업무상 2002년~2003년 월척 눈팅만 했던시절이
    있었습니다. 장비는 친구 다 줘버리고~~~
    2004년 결국 지금의 장비를 다시 구매 했지요.ㅋㅋ
    대물님!!! 즐낚, 안출 하시길 ~~~
    jb위풍당당 10-01-27 12:26
    ㅎㅎ 저 기억 하시져 찌 잘쓰고 있어여 다시 낚시 시작하신걸 환영해여 (^ㅇ^)
    ♡미끼머쓰꼬♡ 10-01-27 12:41
    저도 요즘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대를 바꾸는게 아니라....낚시를 접을까 말가요...ㅠㅠ...
    붕날라 10-01-27 12:45
    다시 돌아오신걸 축하합니다 ㅎㅎㅎ
    빼빼로 10-01-27 12:56
    꾼"은 꾼"에 마음을 안다꼬~^^*

    횡~하니 잘돌아 오셨습니다.

    이세상에서 낚시 만큼 좋은 취미가 어디에 있습니까.

    환영 합니다 어서오이소~대물님요~~~
    민물맨 10-01-27 20:02
    엄청 방갑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붕이 10-01-28 11:24
    다시 돌아오신걸 환영합니다..하하
    빠마한스님 10-01-28 12:39
    몹슬 병에 걸린 꾼들의 기본적인 습성이 아닐까요~~~
    즐낚하세요~~~~
    foreverlovig 10-01-28 16:58
    ㅎㅎ""특급님 오랜만입니다^^"ㅋ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ㅎㅎㅎㅎㅎㅎ
    시랑 10-02-04 09:53
    몹쓸버릇이 아니고 아주 좋은 취미죠.
    살아보니 스트레스해소가 아주 중요한데 이많한게 없죠.
    고생보따리 10-02-05 21:31
    축하 합니다.

    ㅋㅋㅋㅋ
    내림천 10-02-08 20:44
    장비 절대로 버리지 마세요.
    마음에 병이 생겨 일에도 큰 지장을 주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쉬엄 쉬엄 다니세요.
    축하 드립니다.
    벙똘 10-02-08 22:41
    저랑 지금 처지가 100% 똑같네요~~ 반갑습니다.. 울고싶습니다... 한 300이상 들여야 ~~ 25대이상 풀셋 살텐데..허휴~
    집망해도 낚수대는 전 안팔기로 결정했어요~ 멀로살지 설골로 갈지 신수향으로 갈지~ ㅋ 님도 잘고르십시오~^^
    야간열차 10-03-05 13:12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했던가요
    저야말로 친구가 낚시터에서 전화하면 바람이나 쐬러가자 하는 맘으로 몇번 갔다가
    이제는 제가 낚시에 아주 푸욱 빠졌내요. 물론 아직 실력도 부족하고 장비도 다 갖추진 못했지만
    하나하나 늘어나는 살림을 보면 그저 흐뭇합니다. 꼭 대어를 낚지는 못해도 그저 물가에서 커피한잔 마시는
    마음에 여유를 갖는 것만으로도 낚시는 제게 행복함 자체입니다.
    낚시란 무언가요? 라고 묻는다면 수많은 답들이 나오겠지요. 이것이 낚시를 즐기는 꾼들에 즐거운 진심이 아닐까요.
    추파츄 10-03-25 20:29
    잘하셧습니다. 접는다고 하시 마시고 잠시 쉬신다고 마음먹고 장비는 창고에...
    새장비로 이제 손맛 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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