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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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인 05-08-28 06:55
영대근처로 갈거라면 75종점에서 진량방면으로 200~300미터만가면 아주 작은 못이 있습니다.
영대못(삼천지-라고 하죠?)은 연도 많고 걸림도 심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극복하시면 무리 없겠지만;; 경험상 물이 너무 더러워 모기와 잡벌래도 너무 많다는 느낌이들구요 2주전 다녀왔는데 헛탕만 치고 왔습니다;; 거기보다는 위에 언급한 그곳에 가보세요. 못이름은 잘 모르겠구요. 압량초등학교 조금지나면 길가에 보일거에요.
마름만 조금있는못이지만 거의 수초가 없이 깨끗한 맹탕못이라 보면 될거에요.
크기도 영대못1/4크기로 아주 아담하구요^^
낮에는 잔쟁이 성화가 심해서 피곤하지만, 해지기전부터 붕어 마리수 조황은 괜찬더군요. 크기도 종류별로 올라옵니다^^
저는 22일날 처음 가보았구요. 옆자리서 잉어까지 올리는 것을 본 후, 27일 재도전하여 새벽 1시쯤 저두 잉어 한 수 했답니다^^
영대 근처라면 괜찮은 곳이라 추천합니다^^
골드존 05-08-28 23:11
하하하~ 노조사님!의 에피소드가 참 재미있네요.
읽을수록 입가에 웃음이 나네요.
그 조우분은 화가나셨 겠지만,,,,,,,,,
유머게시판에 한번 올리시지요? 혹시 마음 상하지는 않으실런지,,,,
그냥 웃음이 나와서 이야기 해봤네요.
영대못은 학교의 관찰학습장으로 낚시하면 약간의 간섭(??)을 받습니다
그러나 밤에는 괞찬으니 하시면 되고요 현재 연잎이 최절정기에 올라
만개가 되어 멋진 광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약 3년정도만 해도 새우에
씨알 좋은넘들이 나왔으나 지금은 배스가 엄청 번식해서 동물성을 사용하면
피곤한 낚시가 됩니다 올해 초봄엔 조금 조황이 좋았다가 기온이 올라가면서
썩 좋질못합니다 미끼는 떡밥을 사용하셔야하며 포인트는 건물 반대쪽
수심이 좋은 산쪽으로 앉으셔서 하세요...조과는 낱마리입니다
연줄기가 상당히 강해서 낚시하시기가 조금 껄끄럽습니다
하지만 작업한 곳에서 하시면 조금 편하게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연밭의 에피소드 하나.....같이간 조우가 밤새 열만 받았답니다
이유인즉....찌를 올리다 말고 올리다 말고 (미끼: 콩..새우) 하길래
챔질를 못했답니다 날이 밝고서야 알았는데 연잎밑에 찌가 있어
찌를 올리다 잎에 받히고를 반복.....결국 꽝쳤답니다..ㅋㅋㅋ
잘 다녀 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