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줄줄 흘러넘치는 상황이었지만 조황은 그다지 기대만큼 살아나지 않는 모습이었습
니다....모처럼만의 황금같은연휴기간으로 들뜬 기분의 많은 출조객들이 계셨지만 일부
대형지를 제외하곤대부분 잔손맛에 만족하셔야 했는데요....다소 작은 소류지들은 많은
양의 새물 유입량으로 인하여 물이 조금 뒤집혀 뻘물이 잡혀가는 곳이많았으며 그와 더불어
진입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많은 한주였습니다....2~3일 수위가 안정되고 기온이 오르면
조황이 많이 살아나지 않을까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대내지(신호지)에서 이성근님 또다시 월척급 두수를 건지시고 급히 전화주셨네요....꾸준히
들이대시더니 요즘 조황이 아주 좋습니다요^^
또한분의 조과는 월척급은 없고 준척급으로 마릿수 손맛 보셨네요
삼귀지 상류 도롯가 포인트 ....어르신 아침에 자리 옮기셔서 겨우 한수 하셨다고...
약 27cm급이네요...밤에는 전혀 입질이 없으셨다네요....대형 저수지가 며칠새 이런
들쭉날쭉한 조황을 보이니 ,,,ㅡㅡ 낚시점주 입장에서환장하겄습니다요 ㅡㅡ,,,
육군 3사관학교에 인접한 서운지입니다...요며칠새 괜찮은 조황을 보였는데요.....
어르신 아침에 나오셔서 제법 손맛을 보셨다합니다....준척급 마릿수 ,,,약간은 아쉬운
감을 지워낼수가 없네요,,,,,
비가 오는 와중에도 짬낚시에 여념이 없으시고......
소류지쪽으로는 뻘물이 다소 잡혀있어 며칠 여유를 두시고 출조하시는게 좋은 선택일듯....특히
길이 질어서 좁은길 잘못들어가시면 크게 낭패를 보실수도 있으니 유념하시구요....^^
그나마 이곳은 물색이나 진입이 가능하고 개체수가 엄청나서 마릿수 손맛은 얼마든지 가능한 곳입니다...
사람 발길이 많이 타는곳은 이곳 영천권에도 쓰레기가 넘쳐납니다....딱 100리터 주워
나오는데 10분 안걸리더이다 ....하물며 자기 주위에 쓰레기만 주워나오는 데는 정말
조금의 주의만 기울이시면 아무일도 아닙니다요...허허 5분만 청소하입시더,,,^^
이상 북영천 IC 낚시점주 박재원이었습니다...
안출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