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계절의 부지런함의 결과가 어느새 숲속 빨간 산딸기의

수줍은 자태로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계절의 흐름이나 삼라만상의 질서는 이른 결실과 아직 솜털도

가시지 않은 풋사과의 모습으로 대비되어 보여 지는 요즈음

결실과 성장과 시작이 뒤엉켜 연주해 내는 시간의 오케스트라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에 빠져 들게 하는 계절 입니다.

이제 또 한달의 시작에서 오월의 조황을 마무리 하여 봅니다.

가뭄과 단비 그리고 이어지는 배수에 아직은 우리 조사님들께는

갈증을 풀기에는 좀 모자란 그런 계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딸기의 앙증맞은 모습과 풋사과의 솜털이 마무리와 시작이

공존하는 이계절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

철수전 살림망만 담구신 것이 살림망안을 엿보고 싶도록 합니다.

역시나 이쁜 붕어가 들어 있었습니다.

내곡지의 31cm급 월척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월척 회원이신 1cm님의 4수의 월척과 다수의 준척 조과 입니다.

화전지에서 일구어 내신 4수의 월척과 다수의 준척조과

1cm님 1cm의 소망을 이루신 것과 풍성한 조과를 축하 드립니다.

탐사5팀 풍운아님의 연속 31cm급 월척 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5팀의 귀천님은 살림망만을 두고 자리를 비우셨습니다.

풍운아님과 귀천님의 이틀째 월척 조과 입니다.

늘소풍님의 34급 월척의 모습입니다.

우람한 체고의 월척과 듬직하신 늘소풍님의 모습이 잘

어울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늘소풍님의 자리 입니다.

늘소풍팀과 바람처럼 구름처럼팀의 조과를 모아 보았습니다.

찔레꽃이 한창인 계곡지의 한자락 입니다.

찔레 꽃이 필때면 잘나오는 못들이 몇 있었던 것 같았는데......

금년에는 많은 것들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장천의 김사장님의 턱걸이 월척 입니다.

<내곡지에서 철수를 준비하시는 김사장님의 뒷모습 입니다./p>

대물사냥꾼님께서도 내곡지에 자리하시고......

둘째날은 상류쪽으로 골 드 존님과 대물사냥꾼님 나란히 자리하시고

턱걸이급 월척 손맛을 보신 골 드 존님 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대물사냥꾼님은 아홉치급과 8치급으로 4수 하셨네요.^^

대물나라로 조황을 알려 오신 공작찌님의 살림망 입니다.

34.5cm급의 월척 입니다.

금정지에서의 공작찌님의 월척 조과 축하드립니다.

낚시미학 님

김일년 님

유사장 님

fom님

서울의 이종성님

연어 님

반가운 분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셨네요

다양한 미끼로 붕어를 유혹해 보았지만 밤새 강풍에

시달리셨다고 합니다.

장제지의 모습입니다.

빽빽한 수초와 청태가 많습니다만

물은 들어 오고 있지만 들어 오는 만큼 배수도 하고 있습니다.

5팀의 풍운아님과 귀천님께서 장박태세에 들어가셨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름없는 소류지의 모습들입니다. 금방이라도 붕어가 나올 듯한

모습들입니다. ^^

매곡지의 모습입니다. 상류에는 아직 청태가 많이 남았습니다.

이 이른 계절에 사명을 다하고 마지막을 기다리는 민들레의

터지기 직전의 모습 입니다.

가야 할 길과 지나온 길 입니다.

갈길과 온길은 같은 길이지만 우리네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은

아주 다릅니다.

반성과 후회 자부심과 만족, 하지만 사람에게 지나온 길에서

만족이란 것은 없을 것입니다.

추억이라는 아름다운 표지로 모두 포장해 두지만 그것도

갈길의 장엄함을 그리면서나 가능한 것입니다.

궁금함과 설레임으로 맞이하는 유월의 대물나라의 조황입니다.

저 산너머에는 풍성한 조과가 기다리고 있다는 기대감으로

유월 한달의 조행을 떠나 봅니다.

군위 i.c 대물나라 입니다.

찾아 오시는 길은 중앙고속도로 군위 ic 를 나오시게 되면

바로 앞쪽에 세교 주유소가 있습니다. 그 건물에 있으므로

주유소 안쪽으로 진입하여 들어 오시면 됩니다.

문의 : 054-382-6844 , 010-3179-9996 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