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가 출시된지도 어언10여년이 됐지 않았나 싶군요...
이글루의 원조는 청수레져 이며 이후 진풍레져가 창업 되면서 후발주자로 출시하게 되었지요....
본디 청수 사장님과 진풍 사장님과는 낚시를 취미로하는 분들로서 형님.아우관계로 아주 절친사이로
우정이 남다르게 깊었던 분들로 알고 있지요... 이후 진풍레져가 창업하고 이글루 판매 문제로 약간의 갈등도
빚었던 사연 깊은 애환도 있었지요... 아무튼 이글루및 코베아 빨갱이난로의 개발과 시판으로 인하여 우리 낚시인들
에게는 1년 사시사철 내내 출조할수있는 많은 편리함을 제공 해 주는 계기가 됐읍니다,.....
현재의 이글루는 보온앞치마에 기모를 덧되어서 출시 되었지만 초창기 몇해동안은 기모가 없이 방열 방수 천
만으로 제작 되어서 이글루 안쪽에 난로를 켜놓는다고 하여도 무릎부분은 차가움과 추위로 고생을 하였고
추위를 덜하기위해서 난로를 강하게 켜서 부탄가스를 1박에 2~3개 정도를 소비해야만 했었읍니다...
따라서 저는 당시 집있는 아이들어려서 사용했던 아기 담요를 수선집에서 앞치마에 미싱으로 박음질을 부탁
하여 사용해 본결과 확연하게 무릎은 물론 가슴까지 따뜻함을 느꼈으며 부탄가스 역시 약불로 사용하니 1박에
2/3통 즉 1통도 채 안사용할수가 있었으며 영하권의 기온에서도 1통 1/2 즉 2통도 안들어가는 절감 효과를 얻을
수가있어 비용절감으로 담요투자비에 대한 몇배의 효과를 얻을수가 있었읍니다...
이에 이글루 제작업체사에 제가 사용했던 담요를 덧댄 이글루를 샘플로 보내드리면서 상기와 같은 장점을 설명 해
드렸더니 이후부터 출시되는 이글루의 보온앞치마에 기모가 부착되어서 출시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읍니다 ....
그러나 기모만 덧댄 보온앞치마 보다는 좀더 두꺼운 담요를 부착 한다면 훨씬 더 보온 효과를 누릴수가 있으며 부탄
가스 역시 절약 할수가 있읍니다....
저와 함께 동출 했던 지인조사님들이 처음에는 부정적이었으나 제것 이글루를 하루밤 사용해보시고는 다음날 바로
제것과 같이 담요를 부착하여 현재는 대다수 지인분들이 저와 동일하게 담요를 부착하여 사용들 하고 있읍니다....
제가 .월척사이트 댓글을 통하여 두세번 담요를 부착 사용해 보실것을 권유드린바도 있었지요...
이글루의 모습이지요...의자를 뒤로 제치고 누우면 보온앞치마가 가슴부위까지 덮을수가 있어서 이글루 안쪽에 난로를 약하게 켜놓으면
따뜻한 열기가 가슴과 어깨까지 스며들어서 매우 따뜻하며 슬며시 잠도 잘 들수가 있읍니다...마치 솜이불을 덮은것과 같이 포근합니다...
이글루에서 지퍼를 풀고 보온 앞치마 부분만을 떼어서 근처 이불판매점으로 가서 아기담요를 구매하여 미싱으로 박음질하시면 됩니다...
보통 담요 1~1만3천원 안팎이며 박음질수선은 무료로 해 주시기도 합니다...세탁소 또는 수선집에서는 박음질을 잘 안해 줍니다...두께가
있어서 미싱 바늘이 부러진다면서요... 가능하면 이불집으로 가시는것이 좋아요...
보온 앞치마를 이불집에서 미싱으로 박은 모습입니다...아기담요 사이즈가 딱 맞아요...양쪽 끝부분은 약간씩 남겨놓는것이 좋아요...
혹시 비가 오면 젖거나 흙등 지져분해지는것을 방지 함이기에...가능하면 좀 따뜻하고 두터운 담요를 사용하세요. 보온효과가 훨씬 좋아요...
군용모포를 사용하기도 하나 이경우는 두겹으로 하시는것이 좋아요... 가능하면 보온력이 좋은 담요를 사용하세요...
보온앞치마를 제쳐놓은 모습입니다....진짜 무릎과 가슴까지 따뜻하겠지요??? 신장이 좀 작은분은 어깨까지도 덮을수가 있어요...
두꺼운 담요를 부착해서 이글루를 접을때 불편하거나 가방에 안들어갈까봐서 걱정하시는분들을 위해서.... 부피 간결 하지요??? 걱정 OFF...
어때요??? 가방에 쏙들어갔지요...????
이상 저만의 이글루 보온효과를 극대화 시키며 부탄가스 절약을 위해서 사용했던 이글루의 변신에 대하여 공개를 해드렸읍니다...
혹여라도 많은 조사님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이글루를 여름철및 사계절 내내 사용을 하고있어요...
여름철 비가올때도 비로부터 의자와 무릎을 젖지 않게 보호함은 물론이며 잠시 이탈시에도 이글루보온앞치마로 의지까지 덮어놓으면
의자가 젖지 않아서 좋아요...반드시 바람에 이글루가 날아가서 수장되지 않도록 번거럽더라도 꼭 팩 또는 볼트를 이용하여 이글루를 고정
시켜놓는것 잊지마세요....
오늘 하루만 지나고 내일 아침 해를 맞이하면서 떡국 한그릇을 먹으면 반갑지 않은 한살 나이를 더 먹게 되는군요...
둥글레집갈날이 점점 가까워지네요.... 흑흑흑...
즐겁고 알찬 구정명절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극성맞은 내짝꿍이 애지중지 가꾸는 다유기 모습입니다...^^^>>> 눈요기 해 보세요... 이밖에도 셀수 없을 정도...ㅋㅋㅋ
이산화탄소로인해 아침에 머리가 아픈적도 있었네요.
너무 꼼꼼하면 독이 될수도있으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