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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통찌나 반관통찌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요.

    답설무흔 / 2006-10-30 15:22 / Hit : 6897 본문+댓글추천 : 0

    관통찌나 반관통찌는 좀 기울어진다는 것과 챔질 시 수초등에 엉켜서 찌톱이 부러지는 단점, 그리고 찌 교환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전에 수초구멍에 들어뽕 할 때 쓰던 구멍 두개 달린 찌고무(찌고무라 해도 되나 모르겠네요^^)를 찌 톱에 끼우고 원줄이 통과하는 구멍은 깔로 쨉니다.(표현이 좀..^^;) 원줄직경보다 조금 작게 자르는게 중요하겠습니다.
    던질 땐 찌가 서서 들어가니까 관통찌 처럼 작은 수초구멍에 잘 들어 갈 테고, 챔질 시 찌가 수초에 엉킨다면 원줄이 찌고무에서 벗어나게 되어 일반찌 처럼 딸려 나오게 됩니다.
    아래 그림은 유동채비가 아니게 그렸지만 유동채비도 마찬가지입니다.
    밤에 투척 시 원줄을 구멍으로 다시 끼울 일이 많다는 단점이 있네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10-30 23:33:01 찌공방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h2limite 06-10-30 16:53
    시중에 위와 같은 형상의 줄잡이가 있는것으로 압니다. 예전에 여러개 가지고 있었는데...
    답설무흔 06-10-30 17:22
    h2limite님 말씀하신 물건이 아래의 줄보기가 아닌지요??
    아니면 제가 의도한 용도의 물건이 있었던 건지요?
    저는 한 번도 본적이 없고 단점이 많은 관통찌를 쓰지 않고 관통찌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나 해서 올려 봤습니다.
    아래 그림같은 줄보기 용품을 응용해서 사용해도 될 것 같은데, 한 번 연구를 해 봐야 될것 같습니다.
    http://www.mtfshop.co.kr/img01/0710_pro_b_1.jpg">
    h2limite 06-10-30 17:28
    예전에 있던것이라. 님의 정확한 취지를 잘은 모르지만.
    네.. 그것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저는 굳이 관통찌 쓰지 않고. 위와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네요.
    스스로 만들어가는 재미 . 참 좋은것 같습니다. 좋은연구 하셔서 구경시켜주세요. 대물철이네요. 월척하시길 바랍니다.
    시랑 06-10-30 19:51
    안녕하세요 답설무흔님!

    제가 다른 어디에선가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제가 사용했었던 방법도 설명드려 봅니다.

    저는 찌고무를 두개 끼워, 위의 찌고무에는 찌톱을(가는 찌톱은 찌멈춤고무 사용 가능) 아래의 찌고무에는 찌다리를 끼워서 사용했었습니다. 아래는 유동찌고무도 가능합니다. 이게 더 편하더군요.

    장점은
    1) 찌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
    2) 찌톱이 부러질 염려가 별로 없다는 점. 아래를 유동찌고무로 하면 부러질 염려 거의 없음.
    3) 밤낚시에서는 위 찌고무 위로 찌톱을 조금 빼내어 케미고무를 끼워서 케미도 사용가능 하더군요.

    만일 님께서 유동찌를 사용하고 계시면 케미고무만 제거하고 찌톱을 위의 찌멈춤고무에 끼워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주 편하더군요.

    님의 여유로운 낚시를 기원합니다.
    김실장 06-10-31 02:44
    그냥 빨대 큰거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중간을 갈름니다. 그리고 약간 오르려서 열을 가하면 어는 정도는 고정 됩니다. 단점은 너무 잘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에 뜹니다. 순간 접착제로 찌톱에 붙여 봤는데, 붙지 않더군요. 이거만 어케 해결하면 아주 편할것 같은데요....
    답설무흔 06-10-31 10:59
    제가 의도했던 바가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쓰던 들어뽕 채비의 찌톱 고정용 고무의 원줄이 통과하는 부분을 칼로 갈라서 원줄을 끼웠다 뺐다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장점:
    1. 수초가 엉켜서 챔질 시 찌톱에 힘을 받게 되면 찌톱에 걸려 있는 원줄은 탈락되어 찌톱이 부러지는 불상사는 없다.
    2. 찌 교환이 자유롭다.
    3. 맹탕이나 장대로 날릴때는 관통으로 할 필요가 없으므로 이 때는 원줄을 찌 톱에서 탈락 시켜 일반찌로 사용할 수 있다.
    단점:
    1. 수초에 자주 엉겨서 찌 톱 고무의 원줄이 자주 탈락하게 되면 밤중에 자주 원줄을 끼워 줘야 한다.
    박카스 06-10-31 19:43
    행낚의 줄잡이를 이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말랑말랑해서 위 사진의 줄잡이보다 좋습니다
    답설무흔님이 의도한 스윙과 관텅의 채비를 넘나드는 채비에 부합되는 줄잡이일것 같은데요
    자를 때는 옆을 자르면 원줄이 잘 나오지 않겠고 스윙할때는 빼고...

    줄을 매둔 상태에서는 작은 구멍이 안들어가나 큰구멍은 들어갑니다 작은구멍을 잘라 원줄을 통과 시키면 될것 같구요
    옆을 자르면 될것이나 쉬 이탈이 될것 같기도 한데...

    실험해보고싶은나 낚시대가 차에 있어 못하고 .....조만간 해바야쥐...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쏘갈마왕 06-11-01 11:52
    제가 작년 납회를 하고 올초를 대비해서 무언가 나만의 색다르고 특이한 채비를 생각하다가 만든방법이 답설무흔님의 채비방법입니다(제 기억으로는 작년쯤인가 반관통찌가 인기가 있었던것 같네요)
    항상동출하는 조우에게 자랑하고 실전에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아무리 잘떨구어도 수심이 일반찌와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사선입수가 심하게 발생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원줄을 4호를 씁니다, 물론 카본사이구요,
    일부러 캐미꽃이 다 빼고 줄잡이 고무삽입(본드칠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 않아도 꼭 끼워주니 이탈없이 훌륭하게 버티더군요)하고 캐미꽃이 끼우고 충격을 완화해보고자 완충고무까지 위아래로 달았죠 실전에서
    사용하다가 그자리에서 니퍼로 줄잡이 다 제거하고 사용했습니다,
    추가로 저는 찌다리에 고무도 해봤고 찌고무를 끼우고 롱로우즈로 도래부분을 꺽어서 찌가 물속으로 들어갈때 찌몸통과
    원줄이 최대한 서로 마찰이 없도록도 해봤습니다, 이런채비를 하신다면 염두해두셔야 할 부분이 봉돌이 최소한 8호 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야 봉돌이 원줄을 쭉~~하고 바닦까지 끌고 내려 갈테니까요^^
    장점도 있습니다, 조그만 구명에도 넣기 편하고 장대일경우에는 수초 줄잡이가 있을경우 구멍치기도 가능하지만 스윙낚시
    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매리트는 없다고 봅니다,

    저혼자만 이런생각 하는가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군요, 암튼 반갑습니다.
    다시한번 당부드리지만 지금까지 언급한 채비는 저의 개인적인 부분이니 혹시라도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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