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준비물로는 의자는 기존에 쓰던 해강물산의 킹포인트 105인가 하는 의자와 그 회사에서 나오는 받침대2개(14,000원인가에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형 프리랜서 5단 받침틀 1개와 OK2단 받침틀 2개, 그리고 그들을 하나로 묶어 고정해줄 알루미늄 지지대(100*5*2), 지지대와 받침틀을 고정시킬 볼트(8밀리미터4개, 돌리기 쉬운 너트 4개)
그리고 의자만든 회사에서 나온 받침대의 볼트는 길이가 짧아 지지대와 받침틀을 함께 고정할 수 없어 볼트 파는 가게에 가 보았으나 길이 13센티미터 가량의 8밀리미터에 끝까지 홈이 파진 볼트는 구할 수 없어 머리없는 1미터짜리 볼트(?)를 사다가 15센티미터 가량으로 잘라 너트를 끼워 볼트 머리를 삼아 자작하였습니다.
이런식으로 볼트를 만들어 받침대에 끼워 넣습니다.
그리고 받침대를 발걸이 부분 설치 장소에 끼워 넣습니다.
그리고 그 받침대에 알루미늄지지대를 알맞게 구멍을 뚫어 위와 같이 끼워 넣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다시 맞게 구멍이 뚫린 받침틀을 올립니다.
볼트와 손으로 조일수 있는 너트를 이용하여 모두 고정합니다.
받침대외에 떡밥그릇을 놓을 수도 있더군요.
받침대 높낮이도 조절 가능합니다.
다시 해체하여 포장한 모습입니다.
제작후 현장에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받침틀에 9대를 설치(2.0-3.6)하였으나 의자가 앞으로 넘어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심한 바람이 불거나 하면 약간 불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평소 소지하고 다니던 스텐레스로 제작된 이것을 박아 고정하였습니다.무쟈게 짱짱합니다.
실험하러 떠난 조행에서 대물(35, 36) 두 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단점이 있더군요.
높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 지 생각중입니다.
워낙에 기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샌님이라 많이 헤맸습니다.
의자와 받침대는 기존에 있던 것을 썼으니 그렇고
볼트와 너트 사는데 3천원 가량, 알미늄지지대는 그냥 얻었고 쇠톱하나 사는데 1천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모든 볼트와 구멍은 8밀리미터만 사용하였습니다.
상당히 짱짱합니다.
기존의 받침틀을 중고로 팔고 의자에 장착된 받침틀을 고가로 장만하는 사람이 많던데 이렇게 하면 쓸모 있지 않을까 생각해 올려 보았습니다.
처음 올리는 거라 서툴고 기계에 대해 몰라 아마도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인데 몰라 그냥 올렸습니다. 좋은 방법 있으면 덧글 달아 주십시오
저는 만들고 싶어도 원낙 재주가 없서서..
암튼 좋은 방법 보고 갑니다....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