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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산란철 봄낚시가 한창일때 입니다
그러지만 가끔 바닥에 숨어있는 수초와 찌를 세우고 싶은곳에
나뭇가지 같은것들이 진을 치고있어서 수초에 나뭇가지등에 채비와
애지중지하는 찌를 헌납하는일이 종종 벌어지지요
채비를 달라고하면 줘야겠지만 아깝잖아요
그렇다고 수초구멍 ( ? ) 을 좋아하는 우리네꾼들은 그유혹에서 벗어 나기가
쉽지는 않구요 원하는 거기에 찌를 세우고 싶은마음 간절하지요
수몰나무근처도 마찬도 마찬가지구요 갈대근처 , 뗏장근처 , 등등 .....
문제는 정성들여 만든 채비와 찌를 그넘들이 달라구 하는게 문제지요
그래서 잔머리를 굴려서 채비를 만들어 봤습니다
고수분들이야 경륜이 쌓여서 간단히 해결하시겠지만 잘모르시는 분들이나마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 특히 요런데요 ~ ㅎ ( 나뭇가지 제가자른거 아닙니다 )
※ 준비물
핀도래 → 14호 ~ 15호
핀도래 → 16 호 ~ 17 호
※ 채비
↓
*
봉돌을 기준으로 원줄 부분을 핀도래 14 호
아래부분을 핀도래 16 호 원줄 3 ~ 5호줄
핀도래 14호 와 16호의 강도가 의외로 차이가 많더군요
이렇게 채비를 해서 2 ~ 3 년정도를 써봤습니다
채비가 바닥수초나 나뭇가지에 걸렸을때 잡아당기면 대부분은 16호 핀도래가 펴져 버리거나
바늘 부분이 휘어져버려서 봉돌위의 채비는 살릴수가 있더군요
잡아당길때는 서서히 당겨주면 더좋구요
이채비로 하시면 혹시라도 약한 16호 핀도래가 문제 되지않겠나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사짜 에서 오짜까지 끌어내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이채비에서 한가지 더수월한것은 원줄이 살아있을경우 봉돌과 찌의 교환이 바로될수있습니다
대신 찌와 봉돌을 맞추어서 가지고 다니면 1분안에 채비교채가 됩니다 (위아래 핀도래만교환 )
다른채비를 하시는분들은 더좋게 응용 하셔서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어설프게 한번해봤습니다
다른 고수분들의 다른 방법이있으시면 공유해주십사하는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좋은날 되시구 어복 만땅 하십시요 ~ ^ ^
대물 하시구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