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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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크고,힘좋은분,그리고,나만의 저수지글 갖고 싶은분 딱 한분만 모십니다.
근데 입이 정말로 엄청 무거운분 아니면 극구 사양하고 싶습니다.
말그대로 웬만한 배짱 가지고는 엄두도 못낼 그런 저수집니다.
마을에서 걸어서 산중턱까지 가야 하는데 거리는 대충 차세워두고 가파른 산길을 1키로정도 가야 되며 완전히 계곡형입니다.
평수는 대략 1500평정도 되며,낚시자리를 다듬어야 낚시가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낚시한 흔적은 전혀 없으며 조그마한 쓰레기 하나 안보이며,정말로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터라 저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워낙 골짜기고,험해서 산짐승이(멧돼지)거의 매일 아침 물먹으로 저수지로 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가 그때 첨 갔을때도 거시기에서 김이 모락모락...
제 주위에 아는 낚시꾼이 많습니다만 딱 한마디로 이러더군요.미쳤나?
그러니 혼자 갈수도 없고,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계곡지 시기가 되면 꼭 함 갈껍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안갈랍니다.무서버서리...
물빼는 곳도 없고,밑에 논도 없고,대신 계곡물이 산에서 계곡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저수지 수령도 오래된듯 싶었습니다.여하튼 한분만 모십니다.
공공칠 05-04-03 18:37
아마도 멧돼지가 좋을듯 한데용,몽둥이로 두들겨 잡으니까 손맛도 있고,입맛도 있고,근데 찌맛이 없어서 멧돼지는 안돼겠고,역시 대물 붕어가 더 나을듯 하네요.ㅎㅎㅎ
하지만 이곳의 붕어 얼굴 보기는 쉽진 안을듯 하네요.수온도 차고,물색도 맑고,더군다나 고기구경도 못했고,
하지만 도전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암튼 풍운아님 충고 ㄳ ㄳ
차라리 멧돼지 잡으로 가는데 좋지 않겠습니까? ^&^
인적드문 것으로 봐서 선녀들이 목욕하러 오지는 않을까 싶네요
아님 선녀라도 하나 잡으러 가시는것도....ㅎㅎ
공공칠님 올 한해도 안전조행 하십시요 덤으로 498하시고요
그저께 밤낚시 갔었는데 저녁에 4명이서 몽둥이 들고 이시기에 개구리 잡으로
왔다는 정신나간놈 봤습니다. 사람을 개구리로 착각하는건지....
모든 월님들 혼자서 절대 출조하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