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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낚시] 가을빛 햇살을 찾아 떠난 낚시여행

    조이불망 / 2004-11-10 19:15 / Hit : 517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피싱캠의 이슬소년입니다.


    가을빛 햇살을 찾아 떠난 여행

    싱그러운 가을향기를 맡으며 떠난 가을낚시

    대구경북지역 친선낚시대회가

    열리는 경북의성군 매곡지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이날 대회의 시상조어는 붕어였는데요 조사님들은 2인1조로 편성되어 저마다

    대회 우승을 노리며 본격적으로 씨알 좋은 조과를 기대해봅니다.



    우선 매곡지의 수중 상황부터 알아볼까요?

    경북 의성군 매곡3리 에 위치한 매곡지!

    계곡형 저수지라서 평균 2~3m의 깊은 수심에 가을이라 그런지

    수초로 인해 물의 탁도가 생각보다 많이 흐렸지만

    다양한 개체수의 어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대회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몇몇 조사님이 짜릿한 손맛을 보셨습니다.

    하지만 씨알이 그다지 크지 않고 입질이 작은편인 치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씨알의 대물을 기다리는 조사님들의 마음은 급해져만 가고

    그만큼 손놀림도 바빠져만 갔습니다.

    반면에 낚시는 세월을 낚는거라며 느긋하게 기다리시는 여유로운

    조사님들의 모습도 보여 보는 이의 가슴도 훈훈해져갑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글루텐 떡밥을 이용한

    내림낚시를 많이 하셨으며 간간이 옥수수 채비를 이용한

    바닥낚시를 하는 조사님도 계셨습니다.

    시간은 더욱더 흘러 대회 막바지에 다다릅니다.

    오후 12시 30분!

    대회 끝을 알리는 싸이렌 소리와 함께 드디어

    “제1회 우리은행 대구경북 지부 친선 낚시대회”는 끝이 납니다.

    씨알 좋은 붕어를 낚아 짜릿한 손맛을 보신 조사님들은

    붕어도 낚고, 손맛도 보고, 거기다 푸짐한 상품까지...

    너무나 좋아하시는 조사님의 모습을 뵈니 보는 이의 마음에도 행복이 깃듭니다. ^^


    화창한 주말!

    울긋불긋 산뜻한 단풍이 깃든 산과 어우러진 공기 좋은 곳에서 이루어진

    좋은 분들과의 만남!

    대회에 참가하신 낚시 동호회의 많은 조사님들께서는

    직장 동료들간의 동료애를

    다시금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뿐만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진 매곡지의 소박한 풍경에 매료되어

    갑갑한 일상생활을 벗어나

    모처럼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던 너무나도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각박했던 일상생활을 뒤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경북 의성 매곡지에서의 소박한 사람들과의 만남!

    그 소중한 추억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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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청하는 대구경북지역 조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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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탕하게 웃으시는 김전국 부총제님



    2004 제1회 우리은행 대구경북 지부 친선 낚시대회!

    이날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한국프로낚시연맹 부총재이자

    현 우리은행 대구 칠성지점 명예 지점장님이신 김전국님과

    한국프로낚시연맹 회장 박석구님, 그 외 민물낚시협회위원님들의 협조아래

    순수한 아마추어 직장인 낚시 조우회로 그 시작이 감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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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하시는 김병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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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치는 3분의 여조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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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전국 부총제님과 1등하신분들 사진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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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우와 빵게가 들어간 오뎅



    명색이 낚시대회였지만, 사실은 가을철 직장 동료들간의 끈끈한 동료애와 정을 통한

    친목다짐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된 행사였는데요~

    바쁜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덕분에

    더욱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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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경기는 시작되고...



    오전 9시 30분! 드디어 대회시작을 알리는 싸이렌 소리가 울러 퍼집니다.

    대회에 참가하신 많은 조사님들이 저마다 분주하게 움직이시며

    적당한 포인트를 잡고 채비를 하고 낚싯대를 드리웁니다.

    이날 대회의 시상조어는 붕어였는데요 조사님들은 2인1조로 편성되어 저마다

    대회 우승을 노리며 본격적으로 씨알 좋은 조과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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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모습의 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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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진지해서 접근조차 힘듭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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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포인트에 드디어 피싱캠을 던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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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싱캠 설치하시는 새물찬스님 수초제거기를 이용하여 찔러보는 시스템으로 포인트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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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 멋지게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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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 지나가다 피싱캠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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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마리의 붕어가 정면으로 미끼를 먹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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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신 붕어의 식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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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을 크게 벌리고 미끼를 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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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알은 작지만 잘생긴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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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등을 강조하는 여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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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1등붕어는 이 손안에 있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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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더 커서 4짜 되어 돌아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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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후 같이 즐거워하는 피싱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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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에 빛나는 박석구회장님의 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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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전국 부총제님과 1등하신분들 사진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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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사랑 ! 환경사랑! 우리은행 화이팅~~~!


    낚시꾼과선녀 04-11-11 14:59
    조이불망님,이슬소년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피싱켐 가족들 모두들 잘 계시죠^^

    피싱켐..여전하게 바쁘시군요.
    우리은행 직장 조우회 조행모습 잘 보았습니다.
    좋은 가을 잘 지내시고 월척 납회 때 뵐 수 있을까요!
    페퍼민트 04-11-11 18:51
    낚.선님 안녕하세요~~
    피싱캠 정가영 입니다. ^^
    물가에서 한번도 뵌적이 없는지라... 저를 모르시겠지만...
    전 저희 피싱캠 가족에게 낚선님의 이야기를 익히 들은지라
    이렇게 인사를 올립니다요~~ 후후
    다음번 물가에서 정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그럼 담부턴 방갑게 맞아주실꺼죠? ^^*
    내일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는데...
    옷 따뜻하게 입으시구요!
    감기 예방은 필수예용! ㅋㅋ
    다음번 물가에서 뵙는 그날까지
    늘 건승하십시요~~!
    낚시꾼과선녀 04-11-11 20:44
    ㅎㅎ...
    페퍼민트님!
    방가여!!! 까꿍^^
    페퍼민트님도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만끽하시구요
    늘 행복한 날 되십시요.
    깜장붕애 04-11-12 14:14
    그날 무척 수고하셧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보네구 잘 돌아왔습니다
    카메라 피해뎅긴 보람이 인네요 한캇도 안잡혔습니다 ㅋㅋㅋ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고생하셨습니다
    페퍼민트 04-11-12 17:33
    어제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낚.선님 빼배로 드셨어요??
    전 불행히도 빼빼로 데인줄도 모르고 지나가버렸답니다. ㅋㅋ
    오늘은 차가운 바람도 많이 불고...
    어느새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버린 느낌이네요~
    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
    페퍼민트 04-11-12 17:46
    잡았다님! 안녕하세요~~
    피싱캠 정가영 입니다.
    지난번 우리은행 낚시대회 참가하신 분이신가봐요~~~ ^^
    카메라를 왜 피해 다니셨는지...
    아~~ 아쉬워라...
    혹시나 카메라에 잡히셨다면
    저희 영상팀장님께서 예쁘게 편집해주셨을텐데... ㅋㅋㅋ
    다음번 물가에서 뵐때는 꼭 잡았다님 찾아다니며
    찍을꺼예욧... 쿠쿠쿠
    그날 고생 하셨구요~~
    감기조심하세요~~~~ ^^*
    낚시꾼과선녀 04-11-12 17:46
    그제 퇴근하여 집에가니 아들 두놈이 빼빼로를 산더미 만큼
    사다 놓았더군요^^
    흐흐...왕빼빼로 한 개 얻어 먹었습니다.

    내년 빼빼로데이는 우리 둘이서 같이 속닥하게 마주보며
    먹읍시다...ㅎㅎ!
    오도독 오도독^^
    깜장붕애 04-11-12 19:12
    헉... 안잡힌줄 알았는됭 다시보니까 잡혀있네요 ㅜㅜ
    그래더 뒷쪽 옆에서잡혀서 다행 휴~~~
    추워지는 날씨에 페페민트님더 감기조심하세요
    페퍼민트 04-11-13 10:35
    둘이서 같이 속닥이며 빼빼로를...
    크흐흑... ㅋㅋㅋ
    낚선님!
    납회때 뵙겠습니다. ^^
    즐건 하루 보내세용~~~
    페퍼민트 04-11-13 10:44
    잡았다님! 잡혔다고요??
    엥?~~~ 어딨지???
    크흐흐... ㅋㅋㅋ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넘 춥더라구요~~
    전 벌써 이른 코트를 꺼내어 입었답니다. ^^
    따뜻한 하루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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