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메기사냥Downloads
7월6일 용암 낚시터에서 붕어들과의
힘든 사투를 마치고 대구에 무사히 도착했다.
서로의 얼굴에 묻힌 개기름을 보고 웃고 있는 사이...
울리는 핸드폰 소리... 우리는 발신자 번호를
보지 않고 받은 것이 화근이었다...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사부님의 신천으로 달려 가라는 명령이었다. 헉~~~~~~~
(속마음은..지금 거신 전환는 결번이거나 ...
)이런 말을 하고 싶었지만
비가 부슬부슬오는 날씨속에 ..
는 신천에 메기영상을 담기위해 대봉교 부터 뒤지기 시작했다..
대봉교는 많은 비때문인지, 1분이 다르게 수위가 불어났다.
주위에 아름다운 꽃들과 풍경들이 우리를 기분좋게 만들어 주었다,
그렇지만 낚시하는 사람도 없었고 해서..
우리는 곧장 성북교 로 차를 돌려 메기를 보러갔다
성북교에는 꾀 많은 사람들이 메기 사냥을 하고 있었다.
메기를 잡은 한 아저씨... 비만 오면 여기서 여름 메기 낚시를 즐기신다고...
보통 하루에 10 마리식은 잡으신다는 말씀도 빼놓지 않으셨다.
그리고는 옆에 있는 메기를 보여 주셨다.
꾀 큰 메기였고 아저씨는 미꾸라지 끼우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다.
대봉교 보다 훨씬 거친 물살의 성북교 였지만 , 이런곳에 메기가 많이 살고 있다고 하니.....
초짜의 우리들 로서는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그래도 메기를 영상에 담았다는 이유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심에도 낚시를
할수있을 만큼 수질이 개선되고 있다는것을 알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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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실텐데 얼떨결에(?) 받은 사부님 전화때문에 더욱..ㅋㅋㅋ
다음편에 파이팅 장면 나오나요? 기다려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