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동영상

    · 반드시 본인이 저작권을 가지는 영상만 올리십시오.

    [낚시용품리뷰] 내년 붕어낚시 준비를 위해 방한화 장화와 채비소품 구매해서 새롭게 채비 변화를 주었습니다!

    월척하나 / 2021-12-04 21:24 / Hit : 1536 본문+댓글추천 : 1

     

    안녕하세요!
    유튜브 시청자 여러분, 붕어하나 입니다!
    .
    지난 번 동절기 붕어낚시 준비를 위해 겨울낚시 방한용품 언박싱 소개 리뷰영상을 준비했었는데, 많은분들께서 관심과 또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ㅜ
    .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 2년간 미뤄왔던 낚시대 원줄교체..
    정말 오랜 시간 걸리기도 하고, 낚시대를 모두 폈다가 접었다 하는 수고스러움 때문에 힘든작업이죠 ㅠ
    .
    그런 채비교체 이번에 진행하면서, 채비 벨런스에 변화를 주기위해 몇몇가지 소품을 구매하게 되어 채비교체에 대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

    ★ 실리콘 뜰망세트
    ▷ 가격: 8,500원
    → 뜰채프레임 가격으로 실리콘 뜰망까지 구매해서 GOOD?!
    .
    이전에 사용하던 프레임에 실리콘 뜰망이 가운데 부분은 연심망이여서 미늘 있는 바늘이 계속 걸리더라구요 ㅠ
    .
    그래서 참새가 방앗간 기웃거리듯 기웃거리다 잉?! 너무 착한 가격에 망 전체가 실리콘 코팅된 뜰망세트를 발견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
    .
    ★ 무미늘 금침바늘 100개 덕용
    ▷ 가격: 10,000원
    → 스쳐도 걸린다는 금침바늘, 심심할 때 바늘이나 묶어볼까?
    .
    평소 지누(감성돔) 1~4호 미늘있는 바늘을 사용하고, 동절기엔 다나고스레 무미늘 금침바늘 4호 /  튼튼한 무미늘 바늘을 쓰고 싶을 때 헤라스레 3호를 써왔습니다.
    .
    보통 예리한 바늘로 금침바늘을 쓰지만, 잘 펴진다는 단점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 내년엔 이 무미늘 금침 바늘 큰 바늘 9호로 세팅해보려고 구입해 보았습니다.
    .
    바늘이 크면, 후킹이 안정적이지만, 예민한 시기 입질 받기 어렵고, 바늘이 작으면 그 반대인 경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그런데 제 경험상 바늘이 크면 = 미끼도 크거나, 크게 달게 되니 그런거 아닐까 싶은 생각이 더 많이 드는데요~
    .
    그래서 내년엔 한번 테스트 해보고 싶은 마음에 구매해 봤습니다 ^^
    .
    .
    ★ PE 합사라인 150M 0.6호, 0.8호
    ▷ 가격: 19,500
    → 10M 아니고 150M?! 낚시 접을 때까지 써도 되겠어요 ;
    .
    그 동안 '당줄'이라 불리는 데크론 계열의 목줄을 사용해 왔는데요.
    10M에 5,000원이라는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대체품을 찾으려 했던 것도 있고, 좀 더 유연하고 가늘면서 강한 목줄을 사용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
    데크론 목줄이 PE나 케브라 목줄보다 직진성이 있어 많이 애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무미늘 금침 9호 바늘과 함께 사용하면서 정말 유연한목줄+큰 바늘은 좋지 않은 조합일지, 제가 한번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
    .
    ★ 후로로 카본라인 110M 4호
    ▷ 가격: 9,900
    → 50M 아니고 110M?! 가격은 19,900이 아닌 진짜 9,900원이었다?!
    .
    공격적인 낚시엔 원줄의 비중이 물보다 살짝 무거운 정도가 좋다는 건 대부분 알고 있으실 겁니다.
    .
    물보다 가벼워서 뜨는 경우, 환경적 요인에 의해 채비 불안정을 일으키고, 너무 무거워도 원줄이 배가 나오는 성질 때문에 채비 불안정을 일으키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
    그래서 모노사나 세미플로팅 원줄을 사용하시기도 하는데, 저 같은 경우엔 여러대의 낚시대를 운영하다보니, 어설프게 입수가 잘 안되는 원줄이 더 방해요소가 되더라구요 ㅠ
    .
    그래서 확실히 비중이 무겁고, 굵은 원줄로 교체, 기존 스마트캐미도 가벼운 편한 캐미로 교체하면서 아래 봉돌도 원봉돌 형태로 봉돌의 질량을 높여 채비 안정성을 높여볼 생각입니다.
    .
    .
    ★ 루어용 스냅도래 #0호
    ▷ 가격: 1,600원
    → 열고 닫기 쉽고, 진짜 녹이 슬지 않는 스냅도래?
    .
    붕어낚시용 핀크립을 여럿 사용해 보았습니다.
    .
    코팅된것 부터해서 여럿 사용해봤지만 결국 녹이 슬어버리는 모습에.. 또 열고 닫기도 녹이 슬면 그것조차 쉽지 않아 교체하는 것도 부지기수였습니다.. ㅠ
    .
    그중 사용해 본것이 루어용 스냅도래인데, 정말 적극 추천드리는 물건입니다 ^^
    .
    기존 붕어낚시용 핀크립보다 열고 닫기 편하고 공간도 넉넉해서 추가적으로 응용해볼 부분도 많습니다.
    .
    이번에는 이 루어스냅으로 본봉돌과 분할봉돌을 직결하여 운영해볼 생각입니다.
    .
    .
    ★ 고부력 나노찌 / 실리콘 캐미고무
    ▷ 가격: 9,900원 / 1,800원
    → 저가 나노찌도 고급찌로 변신? 
    .
    저가의 나노찌도 이제 퀄리티가 너무나 좋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
    이전에 쓰던 풍월주 나노황작도 참 잘 사용했었는데, 좀 낭창거리는 느낌과 튼튼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있었죠.
    .
    또 더 높은 부력의 찌가 필요한데 부족하고, 길이도 너무 길다는 것 때문에, 구매하게 된 고부력 나노찌 입니다.
    .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마감과 고부력, 그리고 단찌여서 제가 찾던 찌가 아닌가 싶습니다.
    .
    단, 찌 대롱이 없다는 것 ;; 별도로 구매했습니다 ㅠ
    그리고 찌 고무가 너무 저질.. ㅠ 풍월주 나노찌도 그랬지만 찌고무 교체가 필요한데, 실리콘 고무로 교체하면 정말 다릅니다 ㅎ
    .
    ★ 동계용 방한 털장화
    ▷ 가격: 21,800원
    → EVA 소재 겨울용 장화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
    EVA낚시용 밑밥통, 두레박 등으로도 가볍고 방수 잘되는 소재로 여러가지 용품들이 있는데요!
    .
    EVA 장화에 네오플렌 덧신을 신거나, 패딩장화를 이용하고 있는데, 패딩장화는 방수가 안되고 ㅠ..
    .
    그런데 EVA 동계용 방한장화?! 가격도 착하고, 넘나 가볍운건 기본이고, 털도 복실복실하고 아직 사용전인데 기대가 되는 잇템인거 같네요 ㅎ
    .
    단, 난로는 조심해야 할거 같습니다 -_-;
    .
    .
    그래서 총 채비도는 아래처럼 준비해 보았네요 ^^
    ▶ 원줄: 카본 4호(16lb) / 비중 1.81
    ▶ 기둥목줄: pe 0.8호(12lb)
    ▶ 바늘목줄: pe 0.6호(10lb)
    ▶ 바늘: 다나고스레 금침 9호
    .
    이전에 쓰던 채비 대비 원줄은 굵어지고, 찌맞춤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서 아랫봉돌을 루어스냅으로 본봉돌과 원봉돌을 결속시켰고, 무거운 스마트캐미를 편한캐미로 교체하며, 아랫봉돌 비중을 좀 더 높여주어 보았습니다.
    .
    아무래도 쓰던 채비와 달라진 만큼 또 보고 느껴야 할 부분이 많을 것 같아 기대가 되는 한해를 마무리 지을 듯 싶네요 ^^
    .
    앞으로도 많은 시청 부탁드리며, 다음 영상으로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