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사이 봄이 다가 오고 있네요. 이제 슬슬 물가를 서성이는 시간이 많아지며 여기저기에서 붕어 손맛 소식이 전해지고 있네요.
저도 그동안 붕어 손맛을 보기 위하여 두어번 짬낚 마실 출조하여 보았으나 큰 손맛은 보지 못하고 잔 손맛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추위에 견디는 내구력이 약해짐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2~3년 전만 하여도 야외난로와 의자보일러 등으로 중무장하여 출조하였으나 이제 지천명의 중반을 넘어가면서 낚시장비를 바리바리
준비하여 물가에 가는 것조차 조금은 번거롭고 힘이 부치네요. 하여 좀더 간편하고 가볍고 출조할수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다
번거로운 "야외보일러" 대신 취침시 가스보일러 보다 안전하고 간편한 "전기매트"를 사용하였으나 양 어께부위가 시려워 급기야는~~
전기온열조끼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죠. 허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온열조끼는 가격도 부담스럽고 제가 원하는 부위에는 발열체가 없어
나름 고민하다 제작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비용은 시중판매 가격의 50%정도 소요되었으나 사용 시간이 길며 따뜻하여 나름 만족도가
높네요. 또한 무릅부위와 허리등 어느 곳이나 부착하여 사용이 가능함에 더욱 맘에 드네요. 참고하여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1. 고용량 작은사이즈 리튬밧데리 준비(사용 시간에 매우 중요)
![my_equip_01312964.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700px_thumb_my_equip_01312964.jpg)
2. 밧데리충전 및 방전 겸용 짹과 효율적 충전과 관리를 위한 발란스컨넥터 부착
![my_equip_0131493.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700px_thumb_my_equip_0131493.jpg)
3. 완성된 그림
![my_equip_01251346.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700px_thumb_my_equip_01251346.jpg)
4. 리튬폴리머 파워뱅크와 발열패드 전용밧데리 충전
![my_equip_03380020.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700px_thumb_my_equip_03380020.jpg)
대구는 꽃샘추위인지 바람도많이불고 날씨도 차네요.
건강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