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만들기에 만만해 보여서... 문구점 들렀다가...
철사와 비즈 한통 질렀습니다...
철사의 강도가 적절한 건지... 양팔의 길이가 제대로 된 건지도 잘 모릅니다.. ^^
그냥... 어설프지만... 한번 봐주시고... 뭔가 잘못된 게 있으면...
조언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DSC_0002_my_equip08430664.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673px_thumb_DSC_0002_my_equip08430664.jpg)
일단 구입해온 철사를 10cm길이로 또각또각 잘라줍니다...
![DSC_0004_my_equip08433324.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673px_thumb_DSC_0004_my_equip08433324.jpg)
끝을 잘 맞춘 후에 너무 강하지 않게 적당한 각도로 구부려 줍니다...
![DSC_0007_my_equip08435878.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673px_thumb_DSC_0007_my_equip08435878.jpg)
6mm짜리 비즈를 중간에 넣어줍니다...
![DSC_0008_my_equip08444548.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673px_thumb_DSC_0008_my_equip08444548.jpg)
비즈 아랫부분에서 양팔을 직각으로 벌려줍니다...
![DSC_0013_my_equip08453230.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673px_thumb_DSC_0013_my_equip08453230.jpg)
비즈가 떨어져 루어용 4mm 황동비즈를 끼워서 또 만들어봅니다...
![DSC_0010_my_equip08461742.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673px_thumb_DSC_0010_my_equip08461742.jpg)
너무 비슷한 것 같아 고리를 다이아 모양으로도 해봤습니다...
![DSC_0014_my_equip08465525.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673px_thumb_DSC_0014_my_equip08465525.jpg)
정작 복병은 양팔 끝을 동글게 말아주는 것이었네요...
처음에 원형 고리가 안 만들어져 몇 개를 삐뚤빼뚤 마감한 후에야...
대충 감이 오더군요...
이렇게 해서... 10분 남짓 동안... 저 정도의 편대채비가 마련되었습니다.
꼬멩이에게는 블루길용 지렁이 편대로...
저는 떡밥과 글루텐 편대로 사용해 볼까 합니다...
5번 기타줄이 강도가 맞다고 하는 분도 계시고 하지만...
저는 그냥 눈대중으로 화방 코너에서 적당해 보이는 철사로 한 가닥에 200원씩에 샀습니다.
비즈는 한 통에 2,000원 하더군요... 4mm짜리도 괜찮아 보이구요...
허접한... 용품 공작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풍성한 봄철 되시구요...
간단하면서 실용적이구요
편대 만드는 조구업체에서 싫어할것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