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찌맞춤 수조도 들여놨지만... 막상 물 받아서...
찌 맞추고, 깎고 하는 게 쉽지만도 않구요...
눈치도 보이구요...
그래서 정리한 방법이... 일단 찌는 최대한 같은 종류와 길이로...
보유하고, 한 개를 갖고 찌맞춤을 하고... 그 봉돌 기준에 맞춰...
무게를 일정하게 깎아서 보유하자입니다...
그래서... 넣었다 뺐다, 깎았다 붙였다 하지 않고...
찌 맞춤을 하기로 한 후... 전자저울을 주문했습니다...
0.1그램 단위로 500그램까지 잴 수 있는 이 녀석입니다...
![my_equip_04495315.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my_equip/623px_thumb_my_equip_04495315.jpg)
0.01그램까지 잴 수 있는 것도 있다고는 하지만...
뭐 그렇게까지 미세하게 봉돌 깎을 재주도 없구요...
그 미세함 때문에... 붕어가 바늘 뱉을 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아무튼... 배송료 포함 1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주문했는데...
오늘 막 도착했습니다...
중국산이라 내심 걱정했는데... 마무리나 작동이 제법 괜찮네요... ^^
오늘 저녁에 아들녀석이랑 수조에 물 받고 오르락 내리락...
찌놀이 좀 해봐야겠습니다.... ^^
대명을 보니 반가워서요^^
저울 저도 장만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