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낚시장비
· 자신의 낚시장비를 오픈하고 이를 통해 서로간 장단점을 비교하고 보완해 가면서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회원 서로간 공유를 통해 불필요한 낭비요인을 최소화하여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낚시장비를 구비해 가는 취지의 게시판입니다
· 낚싯대는 낚싯대포럼, 찌는 월척지식-낚시용품, 동영상은 동영상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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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머 먹고픈거 없나? 이러길리 숭어회 한사리 하고 싶다하니 "알았다" 하더니 퇴근하니 숭어회 한사라가 밥상위에 떠억~올려져 있더군요.
C원이도 두병하고 ㅎ
열심히 먹으며 마눌한테 기분좀 풀리게 장비하나만 사달라 했습니다. 그러더니 마눌 "얼만데?" 이러길래 "한 20~30만원될끼다." 라고 했더니 고민을 하는 눈치입니다.
그래도 서방 기분 풀어줄라는지 알따 사라고 숙고 후 말을 하네요..
"올레~!!"
그 이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쇼핑몰 두군데서 우경8단 받침틀(노지형)과 슈퍼파워로드 실버형을 구입했습니다. 대륙받침틀이 맘에 들었으나 파는곳이 별로 보이지 않더군요. 우경보다 대륙이 맘에 든 이유는 블렉헤드와, 받침대 높낮이 조절 나사가 원통형이 아니라 그것에 끌렸었습니다. 우경은 그 부분이 동그란식으로 되어있어서 나중에 돌릴때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일단 어제 장비가 왔습니다. 집에서 장모님 장인어른과 같이 고기한판 드시고 집에가시고 난 뒤..셋팅을 한번 해봅니다.
8단이라 그런지 가방이 제법 큽니다. 무게도 제법되고...
거실에다가 셋팅을 해 놓으니 낚시대 올리기전에 벌써 8개월된 딸애가 받침틀 테스트를 먼저 해줍니다. ㅎㅎ
슈퍼파워로드 다리 지지가 잘될까? 라며 한번 다리에 몸을 실어봅니다.
이젠 아예 잡고 일어나봅니다.
뒷꼿이도 힘이 잘 받치는지 한번 잡고 서봅니다.
5년전 아버님이 일본에 계시는 분께 선물받은 낚시대 - 검색해도 우리나라엔 없더군요.
파워로드랑 우경8단이 같이 들어가지더군요.
한곳에 수납된 사진.
해당 제품을 셋팅하고 기분이 좋아 있으니 마눌님께서 "좋나?" 라고 물어봅니다. "어~~완전 좋네~ 이번주에 함 테스트하러가야겟다" 라고 말하니 별 말이 없네요 ㅎㅎ;;
애기 재우고 다시 거실에 셋팅해서 5대를 올려보니(2.3,25:2대, 3.1:2대) 앞쏠림없고 아주 맘에 듭니다.
다만 파워로드와 받침틀 결합부위가 한쪽만 양쪽으로 잡아주게 되어있어 다른쪽은 흔들거림이 생기더군요. 이부분은 튜닝을 한번하던지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8단을 5단 3단으로 해서 떡밥낚시에도 사용 가능하게끔 할까도 생각되네요.
마지막으로 마눌님 왈 "어지럽히면 다 갖다버릴끼다!"
PS. 혹시 위 낚시대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사용해본 바 초경질이더군요. 자수정 드림은 비교해보면 그냥 연질대가 됩니다. 한절의 길이가 짧습니다. 그렇기에 같은 길이라도 절수가 많고 무게감도 조금 있는 편입니다. 자수정드림이 몽둥이라면, 위 낚시대는 야구방망이 정도랄까? ㅎ;
앗! 12-03-23 10:15
애기가 너무 이쁘네요~ ㅎㅎ
박력 12-03-23 10:35
선물이 좋네여,, 잘보고갑니다..ㅎㅎ
즐겨 12-03-23 10:52
역시 딸이 이뻐요!
애기 다치지 않게 받침틀은 저리 치워 버리소!, ㅋㅋ
붕잡 12-03-23 10:58
우와~ 정말정말 사랑스럽네요..저도 제눈에 애기만....^^
장비마련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대어 상면 하시길 바랍니다~추천~
붕어나라헛돈 12-03-23 11:07
저두 딸레미만 눈에 들어오네여 ^^
항상좋은날 12-03-23 11:16
아드님이 찌이라고
잡아뿐네요
요나1 12-03-23 11:28
뚝뚝한 사람들의 찐한 정이 느껴집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왜왔니 12-03-23 11:44
따님,아드님 의견이 분분하네요.ㅋㅋ 부럽습니다.
대물수색대 12-03-23 11:44
정말귀엽네요
온가족과 함게 행복하세요
단찌사랑 12-03-23 12:05
많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캐나다산적 12-03-23 12:12
행복하시겠어요~
정윤아빠 12-03-23 12:18
부러우면 지는건데^^
부럽습니다~~
매복한땅콩500 12-03-23 12:51
진짜 선물은 아가야 네요.귀염구요,이뻐요.
말뚝쟁이 12-03-23 13:01
울마눌이 아무리 알랑방구를 끼제끼도 씨도 안먹히는 일입니다^^
제작자1 12-03-23 13:38
단찌사랑님~ 글속에 행복함이 가득 묻어납니다
아쉬운 점은... 모델이 너무 출중하여 님의 장비가 너무 허접합니다~ㅎ
예쁜아가를 보니 입가에 미소가 절로 걸립니다.. 늘~오늘만 같으세요~^^
단찌사랑 12-03-23 13:39
칭찬 감사합니다^^
제가봐도 아무리 뻔쩍거리는 장비라해도 아가 만큼은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
회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쁘게 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한강붕어 12-03-23 14:30
아이가 너무 예쁩니다.^^..
잉철 12-03-23 16:16
부럽습니다~!
아이도 부럽습니다~!
사짜팀 12-03-23 16:26
아가 완전 귀요미,,,앙,앙,,,앙
삶의여백 12-03-23 16:42
따님이 아주.. 완벽 테스트 해드린듯하네요~~ ^^*
다야맨 12-03-23 17:12
아이 눈이 넘 초롱초롱하고 이쁘네요~~ 글에 행복함이 물씬 느껴집니다.. ^^
초짜에요 12-03-23 17:14
애기만 보여요....
동가리 12-03-23 21:42
울집아가 낚시대이름이 신의섬 이라네요
애기가 넘예쁘서 장비는 잘안보이네요
갱진일보쟁이 12-03-24 00:07
아가야는말합니다. -아빠. 이거나주려구산거지?-
아빠는 말합니다 ㅎ 꿈깨 ㅎ ㅎ
하쿠바 12-03-24 03:38
아이가 넘 이뻐서 글남깁니다.^^
붕어아이 12-03-24 16:46
神の島라는 한자가 맞는것 같은데,,,神島에서島글자도 좀 이상하고,,,
제가 보기에는 잘 모르겟지만,,바다 민장대거나,,아니면,민물,
강가에서 여름철에 사용하는 낚시대 같기도하고,,,
하여간 튼튼해 보이니,,,아마 오래 사용하실것 같아요.
저도 일전에 2.0칸 선물 받은것이 잇는데,,,수리할때 조금 난감 하더군요.
쩌억 12-03-24 18:14
따님이 벌써부터 낚시장비에 관심을 보이시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ㅎ
곰도사 12-03-24 18:54
저도 아가만 눈에 들어 오네요 비슷한 또래의 아빠로서 애기들 참 이쁘죠^^
눈이 똘망똘망 얼굴도 귀엽고 보기만해도 배부르시겠네요 이쁘게 키우세요
쌍파 12-03-25 22:47
오매 하나더 낯고잡네
쵸코 12-03-26 00:24
^^ ㅎㅎ
넘 이쁩니다
산들바람이 12-03-27 14:54
어쩜 ^^ 아가가 정말 이뿌네요
이스리따르고 12-03-29 14:55
좋은 장비 구입하셨네요...
아기가 너무 이뻐 지나가다 글 남깁니다...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