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낚시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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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휴대용보일러 따라하기

    Enter◀┛ / 2009-10-23 19:21 / Hit : 19986 본문+댓글추천 : 0

    이곳에 올려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 다른분의 창작을 모방한 것인지라 up하지 않으려 하였으나
    구미에 까까요님께 무료로 분양받은 물건인지라
    조금이나마 감사의마음 표현하고저 올려 봅니다 』

    √ 미흡한 지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즘 먹고사는 관계로 하는일없이 바뻐서 자세한 설명을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누더기 표절(?)작에 짱돌 날리지 마시길 간곡히 바라옵니다...m(_,._)m

    【 공구 】

    - 드라이버,커터칼,뺀지,인두,니퍼,드릴,토치 라이터,불혹중반의 잔대가리

    【 부품 】

    √ 까까요님이 보내주신
    온도계,볼트메타,호스20m,피팅(Y,ㄱ,I),황동피팅,램프스위치,악어잭,가변저항,피팅연결봉,
    피팅연결호스,속도조절노브,보관가방,무릎담요...기타등등을 제외한 아래 추가 부품입니다

    - 814모터 (2개) : 28,000 원
    - 텐트 매트용 방수천 (150 x 180 양면 = 300 x 360) : 12,000 원
    - AA충전지 (1.2V 8개) : 13,800 원
    - 주전자 : 4,500 원
    - 수납함 (18mm x14mm x15mm) : 4,000 원
    - 동파이프 (2M) : 3,000 원
    - 호스밴딩 (10개) : 1,000 원
    - 건전지케이스 : 1,000 원
    - (12V연축전지와 충전기는 기존에 있던것으로)

    【 작동결과 】

    - 의자용 보일러 : AA 1.2V(2000mA) x 4 = 따땃~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충전지 4개로 6시간정도 가동 하였으나 속도가 줄지 않는것으로 보아
    8시간정도는 충분히 가능할것 같습니다

    - 텐트용 보일러 : 12V (7Ah) = 뜨끈뜨끈~소음이 심합니다
    (까까요님 조언으로 모터 외롭지말라고 뽁뽁이를 넣어줬더만 조금 덜 떠듭니다)
    박스에 내장된 시거소켓에 네비용 DMB TV 병행하여 4시간 사용하였으나 배터리소모 거의 없습니다

    - 의자용 보일러 작업시 의자 깔판속 스펀지를 빼내어 토치 라이터로
    보일러호스가 들어갈 부분을 약하게 가열하여 홈을 만들어 호스를넣고 청테잎으로
    붙여 주었더니 베기지 않습니다

    - 의자용 보일러는 물통이 없이 직결하여 모터에 무리가 있지 않을까 염려 하였으나
    6시간 가동결과 별 이상은 없었습니다

    - 뜨거운물이 직접 모터에 유입되는 입수→모터→호스→출수 보다
    식은물이 유출되는 입수→호스→모터→출수 가 모터 열을 감소시킬것같아
    모터의 위치를 바꾸어 보니 물 순환력이 약해집니다

    - 피팅연결봉(?)을 호스와피팅 연결시 피팅 깊숙히 쑥쑥!! 박어(?)준후
    호스밴딩으로 꽉꽉!!물어 주어야 파이프가 새지않습니다


    ♣ about

    이곳에서 몇가지 허접물건과 교환/무료분양 받았으나
    동행하는 지인이 있어 장비가 넉넉치않은 관계로 받은만큼 베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빈곤한 살림살이 정리하여 나눔의 미덕 꼭 동참하겠습니다
    모든분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한 낚시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Finish

    구미에 까까요님~ !!
    배송비까지 선납하여 무료 분양해주신 까뚜라미(?)보일러 덕분에
    가을 밤낚시 따땃하고 쿨쿨~하게 자알~~자고 있습니다
    (거리가 장거리인 관계로 일단은 감사의마음만 표시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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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수지터는승 09-10-23 21:20
    웁쓰~! 잘 보았습니다.
    저도 사용기 올리려다가 그냥 이런저런 이유로 보일러랑, 순환시스템이랑 신경쓸거 없이 만들어 둔거 포기하고, 이글루로 대체 해버렸습니다.
    집에서 센스난로 불 지피고 두세시간 돌려봤는데 쓰리쿠션에서는 빤쓰만 입고 앉아 있다면 뜨신걸 알겠는데 현장에서 두꺼운 옷입고 앉아 있으면 부랄 익어도 모르겠더군요. 따뜻한 감이 오지 않을 것 같더군요.
    또한 자미와+난로+온수순환 시스템으로 해결 되지 않는게 있어서(무릎시린거...아무리 뜨시게 덮어도 무릎 시리네요. 등산 학교에서 고생해서 그런가????) 다 포기하고 이글루+자미와+난로 셋팅으로 돌아서버렸습니다.

    서로 장단점 있습니다.
    2년정도 스팀식 보일러 사용하다가 도저히 안돼서(엉덩이 데일뻔....) 온수순환 시스템 하루 사용하고, 바로 이글루로 돌아섰으니까요. 나름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밤잠 설쳐가면서 퇴근하자마자 머리 쥐어짜가며 배선하고 납땜 하고...포기하기에 너무 갈등이 많았고 많이 흔들리기도 했지만, 이렇게 바꾼것도 나름 좋네요.

    특히, 텐트용 온수매트, 그리고 메이크업용 알루미늄 박스(대구경 망원 렌즈 박스)의 활용...좋은 아이디어네요.
    전 만들고 나서 아무리 스폰지를 쑤셔 넣어도 저속에서는 소음이 심해서 온수순환 시스템 포기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 말이죠. 소음 해결만 잘되면 쭈욱 쓰셔도 됩니다.
    막바지 시즌...워리 하세요.
    (나도 못잡은 워리...남보고 잡으라는...크크크!!!)
    저수지터는승 09-10-23 21:24
    스팀식 보일러의 최대 단점은...
    낚시하다가 잠들면 쭈욱 자게 만들면 머라하지 않는데, 이놈의 보일러가 자는 사람을 깨웁니다.
    그것도 모자라 시끄럽게 굴면서 오는 고기도 쫏아냅니다. 그래서 자동빵 기대도 못합니다. ㅋㅋㅋ
    부글부글....퀠퀠퀠~!! 달그락달그락~~~!!
    까까요 09-10-23 23:30
    고생하셨습니다.^^*

    잘만드셨네요. 자작 힘드시죠? 하지만 완성후에 성취감은 세상무엇과도 비교가안되죠.^^

    저두 느껴본 감정이라......다음에 좋은작품이 나오면 또올려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Enter◀┛ 09-10-24 10:38
    까까요님 안녕하시죠 ^^*
    덕분에 보일러하나 장만하였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막상 만들고나니 점점 늘어나는 장비땀시 감당이 안되네요
    트렁크에 꽉찬장비 하나빼면 더 큰눔이 들어가 앉아있고 ㅋㅋㅋㅋㅋ
    스님 자세한 장비 사용설명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텐트용보일러 웅웅~~소리땀시 멀통이 아프네요 ㅋㅋㅋ
    그런데 천체망원경케이스가 아니고 키보드 다리가방 입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얼마남지않은 물낚시즌(?) 월 하시길 바랍니다
    大物名家 09-10-26 16:24
    멋지십니다..도저히 따라하기는 불가능..^^
    푸른물고기 09-10-28 11:03
    부글부글....퀠퀠퀠~!! 달그락달그락~~~!!
    저수지터는승 님말에 공감을 합니다 저도 스팀보일러를 쓰는데 많이 시끄렇습니다
    하여 불을 최소로 하여쓰면 버너에서 소리났니다 퍽 퍽 깜박이도 아니고
    하여 지금은 가정에서 쓰는 휴데용 버너 가지고 다닙니다
    요거는 불조절이 잘됩니다 가스도 완전히 쓰고요
    톰과란제리 09-10-28 19:56
    오~~ 멋지십니다^^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겠네요~부럽습니다.

    완제품 만드신거 축하드려요~☆
    토지개발 09-11-04 20:06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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