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꼭고기를잡으려고만낚시하는게아니죠ㅎ

맞습니다 낚시가는 동안에 즐거운 ^^

고기가 입질 들어오면 낮는 저부력찌가 유동홀더를 통해 빨려 들어가는것 말씀 하시는듯 합니다.
보통 빨채비, 빨아채비, 중통채비 등으로 불리며 나온지 꽤 된 채비 입니다. 제가 처음 본게 양어장 에서 7~8년전에 처음 본듯 합니다.
노지 에서는 잡고기나 치어 성화에 불편하며 양어장 이나 관리형저수지 에서는 블루길 이나 피라미 등이 풀려 있는곳, 눈치가 들어가 있는 저수지 등에서는 더 불편 합니다. 순수한 잉어/향어탕 에서는 쓸만 합니다.
지렁이, 콩, 옥수수 등으로 변환 해도 됩니다.
한때 경상권 이나 경기, 충청권 양어장 등에서는 상당수 사용하던 시절도 있었죠..
오히려 잉어/향어탕 에서는 다이아플렉스조선경조나 파워와인드조선경조, 보론취봉 등의 낚시대에
밑밥질 후 옥수수내림 이나 짜개내림, 콩내림 등으로 해주시는게 더 효과가 좋습니다(모두 옥수수내림 기법 으로 가능합니다)

제 기준 으로는 옥내림(옥수수내림), 짜개내림, 콩내림 등으로 잉어/향어탕 에서 효과를 봤습니다.

전층이나 유료터 다녀본 분이라면 다알고있는 채비일 겁니다
찌 스톱퍼 2-3개에 목줄 시작지점부터 찌까지 2-3등분후 편납 2mm로 잘라서 스톱퍼에 직접갑습니다
찌 부력 만큼 달아서 하는방법도 있습니다
다른사람들에게 민폐입니다..받아치기

수양비 님의50년 경력에는 못미치는

후배는 이제한30년은 되겠네요 선배님

요즘은 고기를잡는 낚시가아니라

즐기는 낚시를 하는것 같네요 아무쪼록

늘 안출하시고 항상행복하세요

이제 막20여년간 물가를 어슬렁거린 저에겐 선배님의 강한 포스에...

숱한 우여곡절을 겪어온 터라 선배님의 "딱지" 말씀에 저의 귀를

의심하였건만 면목없고 미천한 저의 배회가 그리 허무한 세월은 아닌듯하여

한편으론 위안 삼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부디 건승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어떤채비인지 사진을 보고 싶네요

필요한 부분만 입력하고 불필요한것은 버리도록 하세요. 낚시란 다 거기서 거기인것 같아도 바늘 호수하나 & 바늘두께의 차이로도 그날의 낚시를 가름하듯 낚시란 갈수록 어렵고 힘든것입니다.. 중급자 이상 이면 이제 낚시에 대해 다 알것같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이 낚시의 길인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전통올림낚시,편대낚시,내림낚시,좁살봉돌낚시,일명 얼레벌레등,기타 낚시를 운영하는 운영자 역시 바로 이것입니다 라고 정확하게 낚시의 정답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들 역시 낚시에 대해 더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 입니다.. 우리 월척회원 역시 정답을 말할수는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많은 지식을 토대로 경험 까지 겸비한다면 어떠한 장소와 사계절 내내 낚시대를 펴도 자신이 있을 겁니다.. 아무쪼록 마지막 그 순간에도 낚시대를 잡을 수 있는 그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월님들말씀 가슴에 담고갑니다. 모쪼록 늘 건강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더도말고 더도말고 많이도 바라지 않습니다.
중후한 찌올림 한번이면 두세시간 버티고 또 한번이면 두세시간 버티고..
밤세워낚시하는데 딱 3번만 올려주면 더 바랄것도 없습니다. ㅎㅎ
중통채비로 양어장에서 좀하다가 역시나 기대감이 없어서요..나오는게 그나물에 그밥이라 이번에 잡힌놈도 먼저잡힌놈도
또 다음에 잡힐놈도....그대심리가 작용하지 않아...그냥 입질없어도 전통채비로....어쩌다가 오는 긴장감이 제겐 더
좋아서요. 그냥 잡히는 놈만 잡습니다.
오늘은 몇번이나 님의 신호를 받을지.......

이제 겨우 낚시경력 10년 같은자리/같은채비/같은미끼/같은시간 저번주 꽝! 2주전 대박!

정말 할때마다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주말이 가까워질수록.. 설레이는 마음.. 이번주는 어디로 가야될꼬?~~` ^^

여러분 안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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