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건 아니지만 낚시대에 제 이름이 새겨져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애정이 가네요.
시험적으로 두대만 했지만 빠른시일 안에 제 낚시대에 모두 새겨 넣을까 합니다^^
혹시나 작업하실 분은 고가의 장비는 삼가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레이저로 도장을 태우는 방법이라 아무래도 손상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물려받은 장비라 조금은 애착이 떨어지는게 제 낚시대였는데요...
이걸 하고나니 어떠한 낚시대 보다 멋져 보입니다.
작업 방법 : 사내 레이저 공정 도움
장점 : 1. 주변인으로부터 도난의 걱정이 없음
2. 내 낚시대라는 자부심이 생김
3. 나름 뽀대(?)도 있음
단점 : 1. 낚시대 손상이 생김
2. 중고가치 하락
볼펜에 새겨넣은 영문입니다.
영문이 더 낳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