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단 받침틀이 남는게 있었는데, 팔기도 뭐하고해서

뭉치만 재활용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주위에서는 레이저로 편하게 작업해도 되는데...

굳이 힘들게 하냐고 하더군요 ㅋ

100프로 수제의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즉흥적으로 대충 생각나는대로 잘라내고 갈아내고...

그래서 그런지 나름 샌딩및 블루아노다이징 처리도 했는데

너무 정직? 하게 잘라내서 첫번째 작품은 모양이...

 

 

 

다시 두번째 작품시도...

글라인더로 기본모양만 잘라내고, 홀가공 시작

 

 

이번꺼도 즉흥적이긴 한데 나름 신경쓰면서 곡선도 넣어봤습니다

 

 

굴러댕기는 파이프와 판재 잘라서 90도 대포하나 만들어서 조립

 

 

두번째꺼는 샌딩안치고 바이브레이터에 블랙아노다이징 처리

샌딩친거보다는 고급스러움은 덜하지만

장착하고 나니 봐줄만은 하네요.

짬낚용으로 받침틀 하나더 살려고 했는데 돈 굳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