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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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낚시를 너무 열심이 햇나보네요

    태만해 / 2017-07-11 23:14 / Hit : 10005 본문+댓글추천 : 0

    2달전 직업병으로 왼쪽 빨꿈치가 아프더라고요 낚시는 시간이 안되 한달 한번갈동말동...6월부터 2틀에 한번 3일에 한번 그러면서 좀 무거운 대 44대까지는 머 그럭저럭 팔걸고 앞치기 잘됫음 그러다 욕심억 48대 구입 앞치기 풀스윙 연습 구매후 2번출조 이런젠장 오른쪽 팔꿈치 무리옴 그후로 32대도 힘들정도로 ㅠㅠ아프네요
    엘보 쉬어야 겟죠 ??? ㅠㅠ

    제이킥 17-07-12 00:12
    스윙을 연습하세요..장대 앞치기 자랑하는 사람들 그냥 미련해보입니다.편한길 두고 왜 어려운 길로 가시려는지...장소의 제약때문이라면 쏠채사용하면 되고요..장대 앞치기는 자랑거리가 아니라 몸 망가지는 지름길입니다..몇달 고생하시겠네요.꼭 치료 받으시기바랍니다
    감성꾼 17-07-12 01:02
    장대를 앞치기한다고 자랑하려고 하는것도 아닐수 있고 그게 그 사람들한테는 어렵지 않을수도 있는거고 다 나름의 이유가 있는거 일텐데 장대 앞치기를 하는 사람들을 보고 미련해보인다 말씀하시는건 아니라봅니다.
    필자분의 건강을 생각하셔서 하시는 말씀일수도 있으나 너무 과한 표현인거 같아 남기네요
    태만해님 저는 엘보를 심하게 겪지는 않았지만 몇일의물리치료 한방치료로 마무리 했습니다만
    증상과 호전이란게 사람마다 다를수 있으니 병원 꼭 내원하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신후 낚시를
    다시 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빠른 쾌차를 빕니다.
    휴안 17-07-12 01:49
    무리하지 마시고 치료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깨 회전근파열로 거의 두달동안 낚싯대도
    들어보질 못하네요.
    평생 할 낚시 잠시 쉬어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겁니다.
    ★달빛속친구 17-07-12 02:53
    답답해도 당분간 쉬세요
    태만해 17-07-12 04:48
    조언 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장대 앞치기 머 자랑할려고 쓴 글은 아니엇네요
    그동안 낚시다니면서 팔에 쌓이고 쌓인게
    무리가 왓나보네요
    그래도 나이얼마안됫지만 낚시경력도 짧고
    내인생 낚시중 5짜는 아니지만 5짜에 근접한 대물도 봣네요
    장마에 끝무렵인데 대물상면하시고 항상 안출하세요
    당분간 좀쉬어야 겟네요
    비르투오스■송인 17-07-12 07:15
    걍 쉬세요
    앞치기 안한다고 낫는것도 아니고
    돌려치기 한다고 무리 안가는 것도 아니고
    쏠채 쓴들 이미 아픈팔 쏠채쓰기전 누가 대펴주는것도 아니잖아요
    한번 무리가면 수개월 반년 한해 아니면 계속 물가 못갈수도 있습니다.

    좀 쉬다가 내년 봄부터 조금의 근육운동으로
    통증이 없을때쯤 조금식 시작해보세요
    계속 버티다가 숫가락만 들어도 아플수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드리는 말입니다.
    망우보뢰 17-07-12 07:22
    저두 왼쪽 검지 중지 손가락 마비증세가
    보여서 한달째 병원치료 받습니다
    퇴근하기 무섭게 수로에 나가서 밤12시까지
    거의 한달을 낚시햇더니 무리가 온듯합니다ㅠㅠ
    그래도 요즘은 1주일에 한두번 출조합니다
    중증 낚시 중독 증후군이아닐까요~?
    도톨 17-07-12 07:23
    쉬시면서 치료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대 던지는것도 문제지만
    헛챔질이나 랜딩시 무지 아픕니다.
    전설의무사 17-07-12 08:14
    사람마다 힘이다르듯이 남들 52칸.60칸 앞치기한다고
    본인힘을 생각안하며 장대낚시하시는분들 많이봐왔네요
    분명 무리가옵니다
    저도 52칸이 제일길지만 잘안쓰게되네요
    당분간 쉬시며 충전하세요 건강이최우선입니다^^
    만년초짜임 17-07-12 08:40
    한번던져보고 무리다싶으심...배치기 하세요.
    전배가좀나와서 더잘날라감!
    항상꽝조사 17-07-12 09:01
    빠른 쾌유를 빕니다.
    제 경우입니다.
    사람마다 틀리지만
    전 36~48까지(록시) 쌍포로 운영중입니다
    원줄 길이차이 아닌지 그 런생각이 듭니다
    전 과감하게 바톤대 길이까지 짜릅니다
    48까지는 큰 부담없이 앞치기 가능하더군요
    찌 부력도 그 다지 높은 부력도 아닌구요
    봉돌6.2그람정도
    근육만두 17-07-12 09:01
    장대 투척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앞치기 옆치기 뒷치기 돌려치기 쏠채질등.. 본인은 앞치기가 정투도 잘되고 쉬워서 앞치기를 합니다.. 미련맞아 보인다? 그럼 안하면 되죠.. 궂이 수많은 앞치기 조사님들을 곰탱이로 만드십니까.. 어느정도 근력 받쳐주고 낚시대 성질과 그에맞는 투척법으로 앞치기 구사하면 전혀 무리될거 없습니다.. 본인 능력껏 취향껏 투척 하면 된다고 봅니다
    생각의나무 17-07-12 09:52
    일단 몸부터 쾌차하시고...

    캐스팅은 자기가 가장 자신있고 쉬운쪽으로 하시면 됩니다....

    ^^
    물돼지조사 17-07-12 10:03
    의외로 앞치기밖에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스윙은 앞치기보다 어렵고 장소제약이 따르지만 쏠채는 배우기도 쉬운데...
    나얼 17-07-12 10:32
    제이킥님이 걱정 스런마음에 댓글을 다신듯 합니다 ㅎ 얼른 쾌차하시고 팔에 부담을 준다 싶으시면
    40대 까지만 운용하시길 권해봅니다
    무조건확인 17-07-12 11:11
    엘보 온거면 앞치기도,스윙도 힘들지만 챔질할때 후벼파는 느낌...모르는사람은 모르죠ㅠ아는사람은 알겁니다.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두어달 쉬면 나아질겁니다.
    짧은대 위주로 하는것도 괜찮습니다.
    늘 18~44까지 펴는데 짧은대도 의외로 조과 좋습니다 ㅎ
    응답하라555 17-07-12 11:13
    앞치기 원줄짧게 그리고 챔질은 양손 혹은왼손으로
    습관들이시면 좋겠읍니다
    저두엘보있으며 몸이지쳐있으면 새끼 약지 손가락
    까지 동통이 동반됍니다 위방법으로 습관화시키고
    무리없이 즐기고있읍니다 2년째 엘보고생중입니다
    봉다리 17-07-12 11:35
    아니 무슨 앞치기를 자랑거리로 본답니까?
    내가 편해서 하는 거지.. 돌려치기로 붕붕 거리는 게
    더 요란 스럽고 방정 맞지... 장대 앞치기 하는 게
    '나 좀 보쇼. 나 잘 하지? 멋지지?' 이런 마인드로
    하는 줄 아는 열등감에 빠져 사는 사람이 있네..
    앞치기 안돼니까 앞치기 하는 사람 부럽슈?
    한수 가르쳐드려?
    영천꽝붕어 17-07-12 12:04
    저는 스윙하면 채비투척정확도가 개판이라서 앞치기로 구멍에 쏙쏙 더 잘들어가던데요.
    팔공거사9386 17-07-12 12:14
    저두 한때 양쪽 엘보 왔었습니다
    지금도 조금 저리지만 할만합니다
    현재 48까지 앞치기 합니다
    위에 몇분이 댓글로 말씀 하셨지만
    40대이상은 무조건 바톤대 위까지 원줄 짧게 매서
    대의 탄력으로 튕기듯이 하신다면 팔꿈치에 무리가 덜 갑니다 장대 쓰면서 줄 짧게 쓰면 손해 보신다는 생각 맞습니다^^
    하지만 엘보로 고생하시는것 보다 낮죠
    요즈음은 좌대 놓구 48까지 앉아서 앞치기해도 큰 무리 없습니다
    부디 완쾌 하셔서 즐낚 하십시오
    투이호아 17-07-12 13:52
    짧은대만 사용한다고 엘보 안오는건 아니것 같아요.
    전 32대가 제일 긴대인데 재작년 겨울 딴짓하다가
    멋진 찌올림에 엉겹결에 헛챔질 하면서 팔쪽이 찡 하더니 지금까지 낚시 다녀오면 아프내요.
    딴짓 하시다가 챔질 하실때도 주의하세요.^^
    그리고 쉬면서 꾸준히 운동 해야 한다고 병원에서 그랬읍니다.
    광인광인 17-07-12 15:14
    동병상련이신분들 많으시네요
    저는 정형외과 1달째 입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위에님들 말씀들처럼 챔질시 눈물이 흐르더군요
    속히 쾌차 하십시요
    김포악동 17-07-12 15:58
    저도 엘보와서 치료기간 6개월...ㅠ
    40칸대이상은 안쓰고낚시합니다.
    조과엔 차이없는듯합니다.
    붕키 17-07-12 16:12
    안타깝습니다. 초기에 왔을때 쉬면 괴안는데...
    심하게 오면 오래 가구요, 제가 3년 가까이 와서야 80% 완치 되었습니다...ㅠ
    돌다리 17-07-12 16:13
    본인의 체력과 능력에 따르면 되겠습니다만..
    앞치기는 어깨의 인대에 무리가 가고..
    스윙은 주로 어깨 근육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도 40대까지 오리지널 앞치기만 고집하다
    회전근 인대에 문제가 생겨 상당히 오래 치료중에 있습니다..
    치료 중에도 낚은 다니는데.. 36이상은 스윙으로
    대체합니다.. 첨에는 머든 어색하지만 앞치기만큼 연습하면 정확해지고 자연스러워집니다..
    당연 어깨 무리도 덜가고 편합니다..
    진즉 편하게 할 걸 후회도 됩니다..

    남따라서 할 게 아니라
    본인의 특성과 체형에 맞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아머리아파 17-07-12 16:47
    40이상은 휘돌려 치기 합니다
    초율 17-07-12 17:14
    앞치기는 장점이 많은 투척법이죠..할수만 있다면..
    ㅜㅜ.
    저는 일하다 엘보가 왔는데..일년이 넘어가고있네요..
    괜찮은줄알고 힘들어가면 특정자세에서 또 찌리릿하고..결국 물리치료기를 중고 50만원주고 사서 두어달
    사용하고있습니다. 사놓은 대를 가을엔 써봐야죠..
    제이킥 17-07-12 20:02
    제 글에 많은 오해글이 있었네요.장대 앞치기하는 사람들을 미련해보인다 한게 아닙니다.능력껏 하는거죠. 장대 앞치기를 자랑꺼리삼아 난 60대도 앞치기 하는데 뭐 그게 어려워 이런식으로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들 많이 봐왔고 결국은 치료받으러 다니는 분들 많이 봐왔습니다..
    ㅎ열등감이라뇨.앞치기가 뭐라고 열등감씩이나..저도 앞치기 어디 안빠지게 합니다.그냥 장대 앞치기는 팔에 무리가니까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는거죠.날 더운데 제 글에 언짢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태만해 17-07-12 20:48
    많은 분들의 관심 감사합니다
    확실이 엘보 온거 맞는거 같고요
    제 낚시 스타일이 엘보 오기전엔
    36대까지는 손목스냅으로 투척
    40. 42.44 대는 팔목 걸고 투척하고
    챔질은 항상 한손챔질이긴한데
    팔꿈치 안쪽까지 대가오게끔 해서 챔질 하는 스타일이네요 44대 까지는 진짜 무리없이 사용햇엇는데 확실이 48대는 무리가 됫내 보네요
    줄도 길게 매고 그러지 않습니다
    40대는 바톤대 절반에서 10센치 더 짧게 맷고요 44대는 바톤대에서 20센치 44대는 바톤대에서 10센치 물론 체비에서 변화가 생빌수도 있을수도 있겟네요
    체비는 긴목줄 바닦체비고요 목줄길이는 짧게 20~길게35까지 쓰고 있네요
    투척도 잘 못하지만 제 성격상 받침대랑 낚시대 일자가 유지되야 마음이 편하다고 봐야할가 그러다보니 2번3번 투척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낚시도 많이 좋아하긴 합니다(잡고 방생하는 경우가 많음)
    먹을려고 잡는것도 아니고 취미가 취미다 보니 그리고 전 낚시를 가더라도 다른 조사님들 외대일침으로 바닥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봤지만 무시하고 그러진 않습니다
    낚시하는 스타일이 다 다르겟지만요
    물가에 가면 여러 소리 듣기는 하지만
    나같은 경우 다른분 피해없겟금 혼자 종용히 독조 하는 스타일이라서요
    에구 서론이 길어젓네요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려요
    당장 치료부터 받으면서 올해는 새우나 잡으러 다니고 짧은대로 힐링이나 다녀야겟네요 15.17.19대로....
    본격적인 여름이네요 무더위에 항상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인듯 이번에 절실이 느끼네요
    블루길은싫어 17-07-12 22:20
    장대낚시가 보편화되면서그 운용하는 방법에 따른

    인식과 시선은 언제나 말이많은거 같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저또한 60대 까지 수십번

    투척에도 전혀? 힘든것을 모르겠습니다.

    새우낚시만을 고집하다 올해부터 배스터 글루텐

    장대(48~60)낚시를 자주 다니고 있는데요. 주변의

    시선이 좋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위분들 말씀처럼

    쏠채나 돌려치기 배치기 등등.. 쉽게 할수있는

    투척을 왜저리 힘들게 할까 하는...그런 반응들...

    낚시할 포인트 공간제한과 글루텐 미끼라는 특수성

    때문에라도 장대 앞치기의 활용은 필수일때가

    많은것을 자신들도 알면서 말이죠..

    서론이 길었네요. 주변에서 앞치기 배우고 싶다며

    알려달라는 분들이 몇분 계신데요. 혹은 장대쓰다

    엘보로 고생하다 장대를 접었다는 분들...

    캐스팅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10명중 10명 모두

    낚시대의 탄성을 활용함이 아닌 힘으로 투척하는.

    캐스팅이 100%이더군요. 즉 낚시대를 힘으로 들고

    휘두르려고 하는 ...그래서 손목 팔꿈치 어깨에

    무리가 가지않나 생각되는데요. 유튜브 보시면

    힘이아닌 탄성을 이용한 캐스팅법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잘하시는 분들보면 소리도 거의 없습니다
    낚시교장 17-07-13 05:04
    저는 태생이 팔목에 힘이없고
    오른팔에 엘보까지와
    주력대가 2.0에서 3.2인데도
    꼭 두손으로 챔질합니다
    찌세우기 17-07-15 01:38
    보통은 앞치기 때문에 엘보가 오는 것이 아니고
    장대를 한 손으로 올려챌 때 엘보가 걸리는 확율이 헐씬 높습니다
    예신이 없이 갑자기 오는 입질이거나 예신 못 보았다가
    등의 이유로 갑자기 장대를 한 손으로 올려 챌때 생깁니다
    장대는 아무리 급해도 두손으로 챔질하시구요
    특히 대에서 떨어져 앉았다가 채는 경우가 더 엘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걸리면 무조건 낚시는 쉬어야 합니다
    챔질하면 더 심해지구요

    이미 걸린 경우에는 낚시대를 그냥 한손으로 조심해서 드는 것 만으로도
    증상이 더 악화됩니다

    제 경험에 따르면 병원가서 치료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증상이 심할 때는 실 생활에서팔을 드는 방향으로 사용할 때에도 통증이 오며 그 때마다
    더 악화 됩니다

    빠른 회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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