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 기준과 비슷하십니다.
대형 낚시마트에서 할인판매하는 1만원 4개짜리 3~4년전에 만든 재고품 같은 것 찌날라리 붙어 있는거 같은 모양, 같은 부럭짜리 한40개 싸게사서 날라리 제거하고 유동 찌고무에 끼워 사용하면 비용절감과 채비뜯겨도 아쉬움없이 버릴 수도 있고.. 4~5호 봉돌부럭정도의 찌로 대물채비하면 좋치요~ ㅎㅎㅎ 저는 그렇게 사용해요~~~
유명브랜드 몇만원짜리 쓰시면 잘 잡히나요,,,

저도 2~3천원짜리 7호 정도 되는 저가형 대물찌 사용하는데 채비 손실 부담 없어서 막 씁니다 ㅋㅋㅋ
대 접을 때 걸레로 물기만 살짝 닦고 찌고무에 달린 채로 그냥 낚시집에 넣습니다.
음... 중고 겔로퍼 타고 산길, 농로 막타고 다니는 거랑 비슷한 이치인가요 ㅎㅎ

찌 값은 개인적으로 10.000냥이 넘어가면 거품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별한 작품이 아닌 경우는 나루예찌 8000냥정도~10000냥 정도로 내구성과 질도 어느정도 깆추었고...

20000~40000냥은 좀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월척에서4짜 잡는 분들이 좋은찌 쓰던가요?

방수성,내구성,시인성,등이 갖추어져 있다면 되지않나요? 그래서 중저가인 나루예찌를 좋아합니다.

비싼찌 쓰면 더 오래 쓰긴 합니다..
비싸서 애지중지.ㅠㅠ 찌통에 넣어 보관하고 낚시후 캐미 분리해서 고무 늘어 나지 않게 하고..
자기만족...

찌는 꾼의 애인입니다.
물속에 잠겨둔 찌가 살포시 아름다운 몸통을 드러낼때
흡사 사랑하는 여인이 내앞에서 옷을 벗는것처럼 가슴이 콩닥콩닥...

노지에서 막쓰는 대물찌는 중저가로 쓰고
떡밥찌는 시인성이 좋고 예쁜걸로 고급품을 선호합니다.

찌톱과 찌다리가 강한 챔질에 잘 파손되는데
저는 찌톱을 케미꽂이로 보강해서 사용합니다.
다리는 그냥 태생이 튼튼한걸로 선호하구요.

칠 벗겨져도 방수에 이상없으면 그냥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