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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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를 하고 싶어도 눈이 많이 내려 엄두가 나지 않으실 듯합니다.
얼음이 얼어 대 드리우기도 녹녹치 않기는 합니다만...
은반에 구멍을 내어 찌를 세우는 분들이 왜 그리 부러워지는지... ^^;
오늘은 낚시 전문서적에 대해 생각을 나눴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드립니다.
제가 90년도에 군생활하면서 자대배치를 받고 처음으로 낚시춘추라는 낚시 월간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역을 하고 92년 9월부터 정기적으로 낚시춘추를 애독하다가 다른 전문서적이 필요해서 이것저것 읽은 것이 10여권 정도 되는 듯합니다.
처음엔 붕어를 많이 잡아보겠다는 욕심에서 책을 읽기 시작을 했었는데, 갈수록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묘한 자연의 이치와 어울려서 수중에서 생활하는 붕어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에 다다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낚시도 공부가 필요한 레져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낚시 전문서적은 조행기나 댓글을 다는데도 요긴하게 쓰이고, 전문용어를 빨리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초보자용과 중,상급 용으로 분리해서 주위 꾼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낚시 전문서적이 있다면 어떤 게 좋을까요? ^^*
庚寅年 새해 어복 충만하시옵고, 바라시는 모든 일 순탄하게 성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