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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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할아버지 꽁무니 쫓아 낚시다니기 시작한지가 벌써 20년이 훌적 넘어 버렸습니다
본격적으로 낚시에 발담근게 15년 정도 됩니다만 그동안 군대 갔다오고 학교 다니고 바쁘게 일 하느라
낚시는 1년에 10번 가면 잘 갔었습니다.
하지만 2년전 부터 정신없이 바쁘던 시절이 사라지고 안정적이고 시간이 많은 나날로 바뀌었지요.
정신없이 일 할때는 한달에 한번 간신히 가는것 도 마누라하고 싸워야 겨우겨우 갈 수 있었는데....
작년 제작년에는 시간이 남아 낚시 실컷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요즘들어 낚시가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 합니다. 물론 겨울이라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시간만 나면 하우스로 달려갔어야 할 사람이 안가니 마누라가 더 뭐라고 합니다.귀찬다고.....
그전처럼 애간장이 안타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진짜 권태기 일까요....
그전엔 낚시대 손질하느라 밤샌적도 많았는데 ...
요즘엔 끊어진 줄 다시매는것도 귀찮네요......
다시 확 살아날 방법이 없을까요.....
포시즌 09-11-30 22:08
지름신께서 왕림 하시면 새로운 맛이날려나...ㅎㅎㅎ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장박낚시꾼 09-12-01 13:19
저도 동감임니다.모든것이 지나치면 싫증도 빨리오나봄니다.그냥 세월따라 물따라 사는것이 건강에 도움이될것 같씀니다.물이싫으면 산으로가고,산이싫으면 다시물로오고,추우면입고 더우면벗고,그런것들이 인생사 아닌가 싶씀니다.
지롤이롱 09-12-01 15:08
봄이 와봐야 확실히 알듯여 ....
묵호사랑 09-12-02 12:34
역시나... 봄이 정답입니다^^
예천4짜 19-04-16 12:55
봄이 정답 ㅎㅎ
낚시에 흥미가 떨어지면 다른 취미를 하시다 보면
분명히 다시 낚시가 하고 싶어 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