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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밤낚의 방해꾼

    리모콘 / 2009-09-19 08:40 / Hit : 2988 본문+댓글추천 : 0

    선산 대원지에 밤낚을 가 볼려고하는데 고속도로휴게소밑이라 밤중에 대형화물차가 낮보다 몇 배는 더 많이 다니는것 같아 화물차소리때문에 철수한적이 있는데 화물차소리 신경쓰지않고 밤낚할수있는방법 한 수 부탁드립니다

    TOURNAMENT 09-09-19 09:08
    그소리 아마도 붕어는 적응을 다 했을듯합니다.
    밤에는 10시이후로는 그다지 많은 차량이 이동되지 않으니 괜찮을듯합니다.
    그런소리 너무 과민방응하시면 밤낚시 못합니다.
    라디오 하나 준비하시고 귀에 이어폰 꼽고 낚시하시면 편안하실겁니다.
    붕어 소리 빛 그다지 영향을 주지않습니다.
    오직 가까이에서 나는소리 발자국.이동하다 나무나 스치로폴 발는소리
    하지만 왠만한붕어는 물어줍니다.
    월에 욕심부리면 중치급도 못잡습니다.
    욕심을 버리면 붕어가 올라옵니다.
    리모콘 09-09-19 10:39
    새벽까지 많이 다니던데요 무너미근처에 가면 소리가 적게 들릴것같은데 무너미근처는 분뇨냄새때문에 철수한적도 있구 낚시 처음 배운곳이기도하구 물도 그런데로 깨끗한것 같고 낚시자리가 편해서 자주 찿습니다 그리고 떡붕어 월 잡으면 뭐합니까 밤에는 취침하고 이틀 낚시하는것이지요 용돈아껴 신나한통 넣어 10일에 한번 낚시가는데요
    갓조사 09-09-19 11:45
    참고로 리모콘님 절대로신나때지마세요...
    엔진날라갑니다...
    제차도 9월11일엔진날라가서87만원 해먹엇어요.
    엔진 헤드빠지~직
    빼빼로 09-09-19 19:23
    안녕하세요 리모콘님~

    기차길 30M옆에 저수지에서 낚시를 해보셨는지요.??ㅋㅋㅋ

    매일 반복해서 나는 소음은 붕어가 잘 즉응 해 가뭐로 낚시에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경부선 기차가 옆으로 지나 갈때 그의 폭탄 터어지는 소리가 납니다...그래도 붕어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평소에 없던 새길이 뚫린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세월이 좀 지나야 겠지요...

    꾸준히 출조를 해보십시요...대구리 하이소~
    파란호수 09-09-19 21:05
    붕어가 자주듣는 소음은 적응 하는것 같습니다.

    자주 듣지 못하는 인기척,소음, 불빛,진동등은 민감하게 반응 하지요.

    참고로 신나를 차에 넣으면 연료 노즐에 하얀 분진이 생겨 막히기도 하고

    헤드가 날아가기도 합니다
    리모콘 09-09-20 01:31
    화물차소리에 제 귀가 견디지를 못해 밤낚을 하기 힘들어요
    차령 10년라노스 신나 사용한지 7년됐고 10년동안 1만km당 오일교환,필터,연료필터 교환한것만 있고 밧데리나 그외 차에 돈 들어간적이 없거던요 정비공장가면 밧데리,부동액 한번도 갈지않았다고 이상해 합디다 고속도로가면 휘발유보다 더 잘 날라다녀요 제가 과속을 좋아 하거던요 며칠전 종합검사하니 합격이지만 휘발유보다 탄화수소는 절반정도 적게나오고 질소 산화물은 2배 더 나오더군요
    잠못자는악동 09-09-20 18:19
    이어폰을 끼고 라디오 소리를 높혀 보십시요
    그래도 안되신다면
    포기하시고 조용한 곳으로 가시는 방법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와루바시 09-09-22 00:04
    ㅎㅎ 저두 리모콘님 처럼,돼지 사육장 옆에서,밤새 똥냄새 맞아가며(밤새맞다보면,정신 몽롱~해집니다),장박해본적 있구요~
    빼빼로님 처럼 기찻길 옆에서,밤 느즈막할때까지(그때서야 밤기차시간대가 길었단걸 알았네요ㅎ) 철커덩철커덩 소리 들어가며,해본적두 있읍니다^^::
    고속도로 옆에서 낚시 해본적두 있구요~간간히 터보튜닝카 부르릉~부르릉~챠르르~챠르르~뿌긍!뿌끙!
    거리며 굉음 내며 지나가는소리 ㅎㅎ
    머 그래두 제딴에는 붕애들두 그간 이소리에 적응들을 했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위안 삼지만,정작 저는 붕애들한테,인기척
    안느끼게 합니다~붕애들이: 어라 꽝조사 납셨네~~못느끼게요^^ㅎㅎ
    선생붕어 09-09-22 00:27
    한 20여년전 김포공항 근처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간적이 있습니다. 그때 작은애가 (돌배기) 자고 있는데 비행기가 착륙하기 위해 지붕위를 맴돌며 굉음을 내서 나는 깜짝놀랬는데 그 아기는 미동도 않고 잘만자고 있었으며 3살배기 아이는 그 요란한 소리를 무시하고 장난을 하고 있었습니다. 즉 그 소리에 만성이 되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는 것이지요.
    아마도 붕어도 마찮가지 아닐까요???
    단골황조사 09-09-22 14:48
    비행기에서 쓰는 귀마개 써 보세요...간편하고 효율적입니다. 좀 더 민감하신분은 소음 제거용 헤드폰 (이건 좀 비쌉니다.)에 투자하셔도...ㅎㅎㅎ
    카리스마SB 09-09-22 19:27
    꼭 그장소에 가시겠다면 헤드폰도 좋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채바바 09-09-24 21:40
    힘드시겠네요 덩어리하시고 소리 극복하시길 ...

    월척지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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