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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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처음하는 곳이거나 저수지 상황을 잘 모르는 곳에 가서 포인트를 정하고 난 후에 바닥이 뻘인지
청태가 낀 곳인지 아님 삭은 수초가 있는 곳인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요?
청태가 낀 곳이라면 바늘을 바닥에 긁어 보면 잘 알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부드러운 뻘은 바닥을 긁어
본다고 해도 바늘에 뻘이 딸려 오지는 않더라구요.
뻘흙이 약간 된 곳은 입수 후 천천히 찌가 더 가라앉는 것은 확인이 되긴 합니다.
질문1) 뻘일 경우 판별법
질문2) 청태가 낀 경우의 판별법
질문3) 삭은 수초바닥의 판별법
여러 월님들께서는 바닥상황을 판별하는 어떤 노하우를 가지고 계시는지요?
바닥상황을 확인해야 연주찌 채비든, 가지채비든 대처를 할 터인인데요.
여러 월님들의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구 09-08-31 18:59
저수지 정보나 앉을 자리를 미리 알아보고 정보를 얻은다음 출조를 하는 편 임니다
이런 준비가 안됐다면 현지꾼이나 지역에 사시는 분께 조언을 듣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임니다
식사할때 동네주민분 소주한잔 대접해드리면서 이야기해보면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수 있고 담에낚시가서
만나게 되면 도움도 받을수 있습니다
즐낚하시길......
연놀부 09-08-31 22:09
저수지의 수초를 보고 판단하고 맨발짱님의 말씀처럼 연안의 토질을 보고 판단합니다.
뻘바닥인 경우에는 마름이나 말풀 등이 서식하는 경우가 많고요,,,
마사토 바닥의 경우에는 땟장 분포가 좋습니다.
동글붕어 09-08-31 23:42
간단하게 요약하면요
일반바닥채비에서 수심보다 살짝위로올리세요 그러구 나서 잠시보면 살짝다시 잠겨요
그러면 삭은 풀이 마니있다고 보시고 에코맨채비를 하시면 훨씬 낚시하시기 좋아용
카리스마SB 09-09-01 20:09
좋은 정보 많이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대충 감이 옵니다.
마사토로 된 포인트 바닥이라면 우리가 앉을 자리 역시 마사토 이구요
뻘이라면 앉을 자리 역시 뻘층이 높으며
수초가 자라는 것으로만 보아도 미루어 짐작할수 있습니다.
질문2) 청태가 낀 경우의 판별법 : 청태는 포인트 선정에 앞서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다
낚시대를 꺼내어 수심체크 및 바닥상황을 보게 마련인데
그때 바닥에서 청태가 묻어나온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서 앉을 자리를 찾을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포인트는 아주 좋은데 바닥에 청태가 묻어나오고 1박을 하는 낚시라면
그 자리는 피하는 낚시를 하고
3박이상 그자리서 공략할거라면 바닥을 긁어내고 청태를 완전 제거후에
그대로 공략합니다. 멋진 포인트를 버릴수 없기 때문이죠
질문3) 삭은 수초바닥의 판별법 : 이것 역시 수심체크하면서 알수 있는데요
바닥이 지저분하다면 바늘에 걸려 나올것이고 그렇다고 한다면
아무리 포인트가 좋아도 입질받기 힘이 듭니다.
바닥을 긁어내고 앉을 것인지 다른 포인트로 이동할 것인지 신중하게 결정해서 포인트를 정하면 될 것입니다.
수초형성이 좋지만 바닥이 지저분한 포인트보다는
맹탕이라도 바닥이 깨끗한 곳에서 입질 받을 확률이 높은것입니다.
안출하시고 498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