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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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많은 양의 강수량은 아니겠으나,
농사에 도움이 되는 비 임에 틀림 없을 듯 합니다.
각설 ,, 본론 으로 ^^*
꽝~꾼이 계측자 욕심이 갑자기 생겨서 이렇게 글 을 올리게 됩니다.
혹, 계측자 자작 하시는 분 알고 계심 소개좀 해 주시겠습니까~
deadsea사해 문구 넣어서 소장 하고 싶어서요,,,
기존 기성품은 왠지 맘에 와 닿지 않고, 손재주는 전무 한 터라 ㅡ..ㅡ#
부탁 드려 봅니다. ^^
dalmadonga 09-05-11 21:41
저도 필요한데...혹 만드시는 분이 계시면 그 전에 제작하신 샘플과 가격대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자객천사 09-05-11 21:55
일단 계측자 까지 가지고 다니시면 우와 점점 짐들이 늘어나죠 전 이렇게 합니다 쇠자 있잖습니까 파는 계측자에 있는거 그리고
사과상자 나무로 된거 그거한면만 있으면 됩니다 나무위에 자를 붙이면 되니까요 길이도 적당하고 폭도 적당합니다.. 계측자에 돈쓰지마세요 간단하게 만들고 다니는게 젤 조음..
황금붕어7 09-05-11 22:25
따봉에 보시면 있습니다~~~한번 보세요~~~
엉터리꾼 09-05-12 22:23
월척에도 손재주 좋은 분들이 많으실 듯합니다.
직접 만들어보시는 것이 경험상... ^.^;
소중한 자작품이라 오래 간직하실 수도 있을 것 같구요. ^^*
최근에 저도 하나 만들어봤는데요.
나무판을 구해 줄톱으로 자르고, 사포질하고, 문구 넣고, 카슈+니스 칠해서 잘 말려서 쓰려면 족히 한 달은 걸리는 것 같습니다.
나무의 종류나 도색문제 등등...
만들어서 판매하는 분이 계시다면... 최소 4~5만원 선은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만... ^^*
로우킥 09-05-13 23:27
저도 만들고 싶은데 손재주가 영,,, 최소 4~5만원,ㅜㅜ 넘비싸네요 계속 줄자 들고 다녀야겠네여
엉터리꾼 09-05-14 01:34
최소 4~5만원선이 부담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계측자를 만들 수 있는 나무판의 종류가 한계가 있습니다.
나무가 너무 얇고, 폭이 너무 좁으면 계측자다운 모양새도 안 나오고, 나무가 너무 무르면 다루기는 쉬운데 뜯어져나가거나 부서질 확률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 계측자 모양새도 실제 붕어와 아주 흡사하게 만들려면 손이 많이 갈 듯하구요.
적당한 선에서 계측자 역할을 할 수 있게만 만든다면 2~3만원 정도에도 자작이 가능하지 싶습니다.
제재소에 가셔서 나무판을 구한 다음에 사포, 붓, 카슈, 니스, 새겨넣을 문구를 한글로 작성하거나 인두로 지져서 파내야 하고, 선명한 제도용 쇠자를 구하려면 15,000원이상은 줘야하고, 잘 드는 칼이나 조각칼도 필요하고, 투명한 유리테잎 넓은 것도 하나 준비하고, 줄톱(방향을 꺾어 곡선으로 나무를 자를 수 있는 공구)도 준비하신 다음에 인터넷에서 계측자 자료 사진을 확인하시고 제작과정도 익히신다면 자작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계측자 만들 때 의외로 준비물도 많이 필요하고, 번거로운 작업인 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