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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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도중 평소 친하게 지내는 현지에 사는 동생이 구경을 하러 왔습니다..
밤낚시 도중 일행이 먼저 집에 간다구 하여 마중을 나가면서 현지동생에게
낚시 좀 하고 있으라구 했습니다.
동료를 배웅하고 나서 자리로 돌아와 보니 현지 동생은 자리에 없고
30대 한 대가 물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한참 뒤 동생이 와서 37 정도 되는 붕어를 낚아서 집에 가져다 놓구 왔다구 하는거 였습니다.
평소 고기를 안 가져가기 떄문에 잘 해따 그랬습니다. 거짓말인 줄 알고..
현지동생이 정말이라며 집으로 가서 확인 시켜준다길래 따라가 봐떠니
흐미..진짜 37 정도 되는 붕어 였습니다..
그렇게도 입질 업더니 하필 자리 비운 그 시간에 ......
이런 경우 고기는 현지동생이 가져가떠라도 제가 잡은 월로 인정 해주나요..
애매합니다..무월조사 탈피해야되는데..인정가능 한가요..
한량후 11-11-09 00:09
누구한테 인정받기를 원하시나요??
자기자신이 인정하면 그럼 되는거겠지요?
이글을 쓰신것보니 조금찝찝한마음이신듯합니다
그럼 자기자신도 인정 안하시는듯하네요..
4짜조사양 11-11-09 01:56
제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손맛보고 잡은것이 아니라서 월척 인정이 안되네요.
아깝지만 어쩔수없지요...
辛종열라면 11-11-09 02:25
잡은사람이임자..
시후아빠 11-11-09 08:42
그냥 무월조사로 남으심이....ㅎㅎ
호삐 11-11-09 09:33
직접 끌어내야 그 의미가 있지 않을까용??ㅋㅋ
저도 무월조사입니다~~~ㅠ_ㅠ
하늘로날아간붕어 11-11-09 09:54
잡은사람이 임자죠..
눈개 11-11-09 10:01
11월5일 금요일날 저녁 8시30분쯤 39.8cm 월척을 신수향 32대로 잡았습니다
4짜에 조금 모자라 아쉬운감이 잇엇지만 두번을 올리는 황홀한 찌올림과 낚시대 3대를 뒤엉킨 힘
말로 표현 못하는 손맛과 대면시의 환희 모든것을 느껴을때 본인이 인정하는 월척이 아닐까요 남한테는
인정 받을 필요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범도 11-11-09 10:37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인정 못합니다. ㅋㅋ
하늘바다별 11-11-09 10:37
아쉽지만 저에게 그런상황이 발생했다면 본인의 월척으로 인정하진 않습니다.
어차피 내게 잡힐 고기였다면 내가 앉아있을때 저에게 왔겠지요.
그냥 나랑 인연이 거기까지라고 생각하는것이 맘 편합니다. ㅎㅎㅎ
아르게 11-11-09 10:46
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내 낚시를 펴서 미끼를 달고..잠깐 자리를 비웠더니..옆 조사가 낚시대를 올렸고,,,옆에 있는 다른 조사는 뜰채로 건져냈고..또 다른 조사가 붕어를 손으로 빼내고...아직도 해결이 안됐습니다...술안주감으로 아주 좋더군요....ㅋㅋㅋ
센돌이 11-11-09 10:53
고기는 낚시대 주인에게..... 기록 인정은 잡은 사람에게....
제가 아는 룰입니다.^^
산타나미 11-11-09 11:16
인정은안됩니다사람이없설때입질잘합니다고기가보고있는모양입니다
비몽사몽붕어 11-11-09 11:18
누가 인정해준들 뭐하겠읍니까...
본인이 찝찝하실 텐데요 ㅎㅎ
진한손맛과 흥분되는 전율...
뭐 이런게 낚시 아닐까요??
인정 못하겠읍니다 ㅋㅋㅋ
즐겨 11-11-09 11:33
붕어는 월척이 맞다쳐도 누가 잡았는지는 인정이 안될것 같습니다.
소쩍새우는밤 11-11-09 12:14
자기채비에 자동빵은 인정되는데....
인정은 스스로의 마음에 있습니다.
포인트 선정해서 앉고 적절한 곳에 배치하고
예상한 미끼를 끼우고 오랜 기다림 뒤에 멋진 찌올림에 챔질하여 올린 월척이 가장 기쁘고 보람있는 행복입니다.
나이스초이 11-11-09 13:14
정이 안넘칩니다.
무월조사 한 분 줄어 안됩니다.
대바구니 11-11-09 15:52
전 인정못받아도 좋으니 37센티 붕어가 어떻게 생긴건가
한 번 구경이라도 하고 싶네요 ㅠㅠㅠ
아직37 11-11-09 16:38
저도 그런적이있었죠
피곤하다고 텐트에서 자고 있는데 동행하신분이 옆자리에서 낚사하다가 제찌가 올라오길래 그냥 ~~그냥 아무생가없이 챔질
그게 안성고삼지에서 최대어를 본겁니다 39.5cm 요게 아침에 재본거니~~~저는 제가 직접 사진도 찍어주며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게 그분의 최대어 이거든요
붕어 그게 잡는게 아니라 잡혀주는건가 보더라구요~~~~~그당시에 두눈 부릅뜨고 있는 어느 조사들에게~~~~~~~
10년째5치 11-11-09 17:26
죄송합니다만 다음 질문에 답을 하실수 없으시잔아요 ㅠㅠ
찌를 어떻게 올리던가요?
손맛은 어느정도 였는지요?
죄송해요
간혹 자동빵으로 올리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진실은 저 너머에 .... X파일
검은콩 11-11-09 20:05
죄송 인정못하죠
가을붕녀 11-11-09 20:38
인정합니다!!! 현지 동생분이 월하셨네요. ㅊㅋ
잠못자는악동 11-11-10 00:02
동생분 축하 드립니다
큰뱃터 11-11-15 15:34
안타깝기는 하지만 인정 안됩니다.
그러면 놓친것도 인정해줘야..
저는 절.대.로 인정 안해줍니다 ;;
또 자기가 다른 지인낚시대로 잡아다고 해도 인정 안해줍니다 .
자기 낚시대로 건져올려야 진정으로 잡았다고 인정 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