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군용 보급형을쓰고있습니다만. 제가알기론일반원단에서의방수라 . . . 일반원단에서. 어느정도의방한은가능하나 실질적인 방수라함은 물속에있어도 원단에스며들지않는것이방수인데 제가알기론 빗방울정도 흘러내릴수있는원단은보았는데 방수되는원단은구경도못했습니더

발수기능은 저가형이라도 갖추고 있는제품이 많은걸로 압니다만
방수기능은 최고급형이라도 갖춘제품이 별로 없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바다낚시가서 야영하다보면 비싸고 고급이라고 자부하는 제품도 비오는날 자고 일어나면 침낭이 젖어있으니
방수가 된다고 볼수 없겠죠 군대있을때 동절기훈련 들어가면 눈구덩이에서 자다시피 하는데
눈에서는 별로 침낭이 침수된다는걸 느끼진 못하겠더군요
탠트는 발수와 방수기능을 박음질부분에도 코팅을 해서 동시에 되게 하는데
침낭은 발수는 잘되지만 방수는 제품기능상 좀그런거 같네요
암턴 발수기능은 어지간한 제품은 되는거 같읍니다...

텐트안에서 주무시면 굳이 커버까진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구요

침낭커버 싼거 써봤는데 자고나면 커버안에 물 고임니다.
발수안되고요
비싼 고어는 안써봐서 패쓰

침낭커버를 어떤 용도로 사용하시려는지 궁금합니다.

텐트 안에서 침낭을 사용할 것이라면 침낭커버..필요치 않습니다.

텐트나 쉘터 안에서 침낭커버를 사용하는 용도가 습기차단이라고
말씀하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침낭커버를 사용하면 신체에서 발생하는 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못하고 침낭내부에머무는 시간이 길어서 습한 느낌을 준다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괜찮은 침낭을 구입했다고 기술하셨는데... 괜찮은 침낭의 겉감은 발수능력과 투습능력이 좋은 원단(예를 들면 퍼텍스나
고어사의 드라이로프트나 이와 유사한 자체개발 원단)으로 제작됩니다. 이런 원단의 침낭을 사용하는 경우, 텐트내부의 결로 때문에 침낭의 겉감이 젖지는 않습니다.

발수능력이 좋다는 4-7만원대의 침낭커버가 어떤 제품인지 알 수는 없지만, 구입을 권하고 싶지 않군요.

텐트 없이 침낭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방수/투습 원단으로 된 비비색이 필요할 겁니다. 고어텍스나 이벤트로 된 제품은
방수가 확실히 됩니다. 저는 늦가을까지만 텐트 + 침낭의 조합을 사용하고 침낭 겉감이 드라이로프트라서 침낭커버를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형편이 나아진다면, 침낭 라이너는 하나 구입하고 싶더군요.
서울 쪽에서는 4-5년 정도 지난 이월상품(고어텍스 나 이벤트 소재의 침낭커버)이 10만원 정도에(50% 할인) 판매되고 있습니다.

더 상세한 사항은 전문가분에게 패스합니다.^^

산붕어2님에게 한표.

그냥 고어쓰시지요!!

싼것은 안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몇 해전 겨울에... 전남 지도로 원정가서 멋진 포인트 보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날 오후부터 비가 억수로 내렸습니다. 완전 장마비 처럼요!!

비도 많이 오고 해서 그냥 침낭에서 잠을 청했지요!

그리고 한참 자는데 등이 서늘하더군요!.... 뭐 한 겨울이라서 그런가? 하고 다시 잠을 자다고 이상해서 침낭 밖 등쪽을 만져보니...

텐트 안이 완전 물바다가 되었더군요!

그때 고어텍스로 무장하지 않았다면 정말 x고생 했을껍니다.

다음날 자리 옮길때도 비가 엄청 왔었거든요! 고어텍스 값도 비싸고 말도 많지만 ...그날 생각하면 그 값이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잘 검색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을껍니다. 좋은 제품 구입하세요^^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저는 텐트는 쓰지 않구요.. 잠은 차에서 침낭펴고 자는데 이제 낚시자리 옆에서 그냥

비박해 보려구요.. 물론 한겨울에는 낚시 안합니다만.. 초봄이나 늦가을엔 가능할까 싶어서 그럽니다....

그냥 고어텍스 사려고 결정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