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손맛터 잉어, 향어탕에 가서 원봉돌 바닥 낚시만 합니다
제가 주로 낚시하는곳은 수심이 대부분 3~4.5m 사이 입니다 짧은대른 항상 여가리에 한대치는데 한 2m 채 안나오구요...

낚싯대 길이 0.9~4.0까지 전부 같은찌 사용합니다
80cm, 부력4.5g 짜리 전자찌와 70cm 정도되는 부력 6.5g 짜리 씁니다

참고로 모든 낚싯대는 그랜드맥스 카본5호, 돌돔9~13호바늘, 목줄은 케브라합사 15호 씁니다

사선입수... 그런거 신경써본적은 한번도 없고 낚싯대 길이에 대비해 고부력이니 저부력이니 이런것도 신경써서 셋팅해 낚시해본적이 한번도 없었네요ㅎㅎ

초기엔 오죽하면 기본적인 찌맞춤도 안하고 찌살때 들어있는 봉돌 그대로 사용하거나 찌 구매할때 부력 9호 라고 써있으면 걍 9호봉돌 사서 그대로 썻었네요
무식하게 했는데 그래도 집어만 되면 잉어, 향어들 마릿수 제법 잘나왔구요 잡이터에서 하룻밤 꼬박새서 향어만 40마리 정도 깐적도 있네요ㅎㅎㅎ

요즘은 그나마 찌맞춤을 하는데 수조에 넣어 바늘, 케미 안달고 수평찌맞춤해서 걍 그대로 씁니다

4.0대에 길이 1.2m, 부력 9g 짜리 장찌도 써봤는데 잉어, 향어들 찌 잘올리더군요

장찌는 길어서 이녀석들 찌맞춤은 현장에서 바늘만 안달고 대충 수평 찌맞춤해서 쓰고있습니다
다른 낚시터 가도 새로 현장찌맞춤 안하고 셋팅한 그대로 사용합니다(귀찮고 부력차이 나봐야 얼마나 나겠나 싶어서요ㅎㅎ)

얼마전부터 장대 시작했는데 수심 대략4m 좀 안되는 포인트에 9.9m 돌돔대, 카본5호, 기둥줄로 8합사 4호, 돌돔15호 바늘, 1.4m 16g 장찌 셋팅인데 잉어, 향어들이 붕어마냥 찌 쫙쫙 올려주더군요

원줄이손잡이보다 20센치 길고 목줄이25정도라 봉돌을 약간무겁게 2.2g사용합니다

하우스에서 0.2g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