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잡아서

담아두고 있다가 죽은 것

버리고 간 것 같네요.

어망이 아닌 통에 담아두면

금방 죽는데 ....

뜰채나 낚시대로

살살 끌어서 건진 후 묻어주세요.

저수지가 꽤 커 보입니다

고수온 탓일까 ...원인이 궁금하네요

사진상은 안보이지만 멀리 마름사이에도 군데군데 희뜩힅뜩 보이는것이 고기들입니다.
하드락님 말씀처럼 누가잡어서 버리고간건 아닌듯 보입니다.
그리고 연장이 없어서 뭍어주지는 못했고 물에떠있는 애기들은 집게로 떠서한쪽에 모아만 둡니다.

저도몇해전 붕어살림망에넣고 한참있다가보니 애들이
떠길래 빨리방생했던 기억이있네요

저역시 살림망에 넣어둔 고기가 높은 수온에 죽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도 더우면 조금이라도 시원한곳을 찾아가듯이 고기들도 수온이 오르면 조금이라도 시원한 수심을 찾아가야하는데 비좁은 살림망에 있다보니 죽음을 맞이하게 된거 같습니다.

사진상에 붕어정도면 다른 회원님들 의견처럼 살림망 붕어로 보입니다 때로 죽었다면 무슨 문제가 있었겠지만 저수지도 크고 그럴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즐낚하세요

에그 살림망 붕어면 묻어주고 갈거지

계속 가물다가 갑작스럽게 소나기라도 많이 내린후 가끔 저런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그런 경우를 많이 겪었는데요.

제 경험으론 죽어 있는 붕어들 대부분이 토종보다는 떡이나 희나리일경우가 많았습니다.
저수지를 뽀얗게 덮고 있는 경우도 봤습니다.

위 사진상의 붕어들도 토종보다는 떡이나 희나리로 보이는 데요.

저도 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아직 원인을 짐작할 수가 없네요.

민가와 논밭이 보이네요.
소나기에 안 좋은 뭔가가 소량 흘러들어왔겠죠.

불량 양심자들의 소행인듯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평지형 저수지에서 혹서기에 해마다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가뭄이 심할수록 그야말로 처참합니다. 붕어는 물론 우렁이, 새우까지 하얗게 말라죽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저수지 가운데 물속에서 입을물밖에 내밀고 뻐끔거리는 모습도 보이고요. 올해는 더욱 저수지 환경이 최악이므로 수서생물들의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들것으로 보입니다. 자연재해가 해마다 늘어 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고수온기에 수심좀 나오는데서 붕어를 잡아 살림망에 두면 거의 익사합니다..
살려 두려면 수심 1미터 이상 깊이 넣어 두고 수초나 나뭇가지로 그늘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여기 대창에 대성지 아닌가요...

떡붕어일경우 수온차가 급변하면 죽는경우많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