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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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망태기 꽉 채운거 보신적 있나요?

    턱걸이아홉치 / 2020-02-06 14:24 / Hit : 11702 본문+댓글추천 : 0

    거의 채웠다는분들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실재로 채워봤거나 채우는거 보신분 계신가요?

    들은 얘기 말구요^^


    S모그 20-02-06 15:32
    오랜 낚시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살림망 몇개씩 담궈야 하는 상황 한번씩은 당하지 않나요?
    포근한밤 20-02-06 15:58
    1. 딱한번
    2. 중랑천(방학천합류지점 웅덩이)
    3. 5단 살림망 3개 채웠습니다.
    4. 동네어르신이 한말씀...우리도 손맛보게 풀어달라고...
    5.지금은 중랑천 낚시금지입니다...
    나주배 20-02-06 20:03
    89년도에 충주댐 단리에서
    월이 이상으로만 일박에 54수 하고
    계원들 2박 이상 하는 사람은
    보통 살림망 두개는 기본 이었습니다.
    낚시꾼들은 대포 라지만 사실 입니다.
    날라리돼지 20-02-07 07:35
    제가 친구 하고 아는형 하고 하루밤에 큰망 다채운적 있습니다
    저혼자는 아니구요
    기일손 20-02-07 07:38
    윗 분 처럼 80년대 후반에 안동댐에서 3번 정도 있었네요 4미터 정도 잉어망 3개에 가득 채우고 비상용 가마니 포대에 담배빵 뚫어서 2개 더 채운 적이 있었습니다 좋은 시절이었죠
    50센티 이상만 담고 그 이하는 방생한 결과입니다
    조과 좋은 날은 미끼 하나에 한 마리씩 찌가 자립하기도 전에 입질하는 1박 결과입니다
    챔질 조금만 늦어서 대를 못세우면 시가 5호줄이 바로 터지거나 호사끼가 뽑혔었죠ᆢ
    이젠 그런 호시절은 아마도 없을 듯 ᆢ
    그 당시는 댐에서 붕어는 방생어종으로 잡어 취급 받았었는데 ^^ 요즘은 붕어가 대세라ᆢ
    못나니 20-02-07 07:43
    작년에 임하댐에서 살림망 2m 정도 되는것 2개 채운것 봤는데, 일주일 했다고 하더라고요..
    월척이하 방생을 몇번 외치던데.. 완전 능력자였습니다.
    전 실력이 없어서리... 그런날이 오긴 오겠죠..
    학동 20-02-07 07:43
    선배님이 보트낚시 하시는데
    2박3일 덩어리로만 120키로
    잡은것 여러번 보네요. ㅎ
    거물꾼 20-02-07 07:46
    중망에~다 채은적 있지요 서산에있는~풍전지에서 갈때마다 실망을 안주는 저수지 입니다
    더노숙페이스 20-02-07 08:46
    3일 낚시에 150키로 실제 경험담.
    자도붕어 20-02-07 08:53
    망태기 가득 채우고 들다 망태기 찧어지는거 봤습니다.
    작은 망태기라도 가득 채우면 혼자 들기 버겁습니다.
    송애 20-02-07 09:24
    와~
    정말 대단하신 분들 많네요.
    전 최고가 한 5~6십 수 정도.
    팔도 아프고 해도 지고 가자고 하는 일행도 있어 접었습니다.^^
    고추찌1 20-02-07 09:37
    살림망 세개 채워보았습니다.
    나중엔 지느러미로 기어나와 탈출하더군요.
    뭐 어차피 나줄꺼라서 신경 안썼습니다.
    올라올때 오른팔이 들리지 않아 조수석 의자에 오른팔 걸치고
    왼팔로만 겨우 운전해서 철수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
    낚시와여자 20-02-07 09:38
    예전에 유료터에서 딱 한번 채워보고 그후로는
    낱마리입니다 ㅎㅎ
    월하정인 20-02-07 10:03
    두번 채워봤습니다.
    벌써 20년쯤된 아련한 추억이군요.


    한번은 창녕 - 일명 신병교육대(그만큼 자원이 풍부했다는)
    130km를 달려 도착해보니 심하게 배수를 하더군요.
    마땅히 아는곳도없고 되돌아가자니 온게 아깝고해서
    아무도 없는곳에서 그냥 담궈만 보고가자며 두대를 피는순간 입질!

    네대를 피려고 했지만 필 시간을 안줍니다.
    많은대도 필요없이 두대로 약 35시간동안 살림망 채우고 아는식당에
    살림망을 빌려 하나 반을 채웠다는 꿈같은 기억...
    아마도 배수를하니 한쪽으로 쏠린듯합니다.


    또한번은 영천 금호 그 유명했던곳(지금은 낚금)
    휴가때 6일동안 배수를하는 과정에서
    제방에 앉아 채워봤네요.

    이때부터 배수를하면 대박나는구나하며
    주야장천 배수하는곳만 찾아다니지만 역시나
    배수는 악재임을 수없이 확인한 후에야 깨닳았다는
    웃고픈 과거였습니다.

    지금은 지나간 아련한 추억일뿐 그때가 그립습니다.
    근래는 출조하면 8할은 얼굴조차 상면을 못하니
    그때가 더욱 그리워 지는가봅니다.
    ★★디포르테★★ 20-02-07 10:54
    저도 나이는 어리지만 ..
    예전 경험으로본다면..
    90년대에 낚시할때는 정말 살림망 가득 채우는경험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수지에 고기도많았던것같고..
    초등학교 시절엔 근처 저수지 놀러가서 나무가지에 낚시줄 주워서 지렁이만 달아놔도 붕어가 끌고갔는데...
    지금은 고기가없어진건지..
    노지가서 살림망가득채우는건 어렵네요..
    유료터나 낚시터가서 마릿수하는건 봤지만
    노지에서는 요즘엔 저는 어렵네요 ㅎㅎ
    잘 알려지지않은 토종터아는곳이있는데..
    이곳은 어쩌다가면 세자리수 마리수를 할때가있긴합니다만..
    씨알이 작아서인지 세자리 마릿수로는 부족해서인지 살림망이 커서인지 살림망 가득은 안차더라구요
    예전생각에 주저리주저리했네요
    슬픈바다3 20-02-07 11:49
    부슬비오는 백석포수로에서 4시간 만에 채웠는데...
    벌써 35년전 이네요
    그외에도 몇번더있었습니다
    월척꾸운 20-02-07 11:55
    다들 대단들 하심니다ㆍ 부럽습니다ㆍ
    턱걸이아홉치 20-02-07 15:09
    와 정말 대단하신 분들 많으시네요
    일박이든 일주일이든 채우는게 정말 대단하다싶네요
    전 아직 직접 본적을 한번도 없어서 여쭤봤습니다
    붕어궁뎅이 20-02-07 15:37
    여러번 채워봤어요. 넣다보면 입구에는 거꾸로 꼽힙니다.
    qkrrb****60771 20-02-07 15:58
    중국붕어 80kg이상 여러번
    토종붕어 작년도 얼음낚시 38L보조가방 더하기 28L보조가방 넘치도록 (모두방생100%)
    작년봄 모저수지에서 (토종붕어 허리급부터 4짜 허리까지 100%) 60여수 이상
    관리지에서 향어 살림망 3개
    염불 20-02-07 17:12
    95년도 안동댐에서 친구들 5명이서 한대씩 들고 멍텅구리로 1박2일 낚시 하면서 월척 이상만으로 해서 둘이서 망태기 못들어서 질질 끌고 나왔습니다 ㅎ
    어은8004 20-02-07 17:22
    15년전에 중층낚시로 한나절만에
    꾸덕 채우는걸 목도하고 그분에게
    낚시기법을 당일 전수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자동차 몰고 낚시가게들러서
    소주와 맥주 안주 대접해드리면서
    열심히 배윘던 기억이납니다
    추억이되엇네요 ᆢ ㅎ
    실시간적응중 20-02-07 18:24
    경기 모 저수지 에서 혼자 못들어 올려서 도움 받아 끌어올리고 방류했던 기억이 있어요.
    초율 20-02-07 19:10
    유료터에서 딱 한번..이십여년전에,

    오후 두시쯤부터 밤 열두시까지
    바로 옆자리엔 입질도 없는데 ..
    혼자서 망채우고 ..자리를 양보했던적이 있습니다..
    붕어가 일렬로 내자리에 대기하는 느낌이었어요..
    매형이랑 선배들 즙내려주는 비용으로
    거금을 쓰고..(13만원씩..다섯탕)
    ㅡㆍㅡ
    다신 안가지고 오게됐죠..
    함평촌넘 20-02-07 20:16
    전남 무안 모모모 저수지 16년 6월 7월 초
    월척급 쏟아졌어요
    망태기 2박에 3개망 꽉채운거 본적 있습니다
    아니 낚시 상류 자리 잡으신분들 대부분이 어마어마하게 잡더라공노

    저도 친구와 2박 했어요 ㅎㅎ

    다른자리들은 고기 쏟아지는데 저희 11마리 잡았어요 ㅋ
    킹족 20-02-08 02:58
    살림망에 고기채우는건 자랑이아닙니다 그렇게 채울려면 죽는고기도 수십마리일거고~
    요즘 낚시채널보면 출연하시는 프로님들 계측만해보구 바로방생합니다~~
    진정 낚시와 붕어를 사랑하시는 꾼들은 고기망을 가지고 다니지않습니다~~
    쓰레기 봉투를 얼마나 채워봤는지~~쓰레기봉투를 많이 채워가지구 오시는분이 붕어많이 채운사람보다 아름답지 않을런지요~~~
    태양아빠 20-02-08 09:42
    19년? 전에 용인 백암면 쪽에 청미천 뚝방에서 잡았드랬죠
    그때는 살임망이 좀 작은 편이라 ㅋ 그랬을지도 ....
    아무튼 지금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다 드신다고
    삼촌과 2시간 이상 배따느라 제가 돌아가실 뻔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ㅎ

    몇년전에는 필요한 분이 계시면 가져왔지만
    이제는 드실분도 없고해서 그냥
    손맛만 보고 전부 방생합니다

    (절대 어망 비린내 때문에? 어망 말리기 귀찮아서?
    와이프가 싫어해서? 맞습....)
    운사엘 20-02-08 14:55
    90년 중반에 제가 중학생일 때 채워밧습니다 학생이라 멀리는 못가고 시외버스 타고 낚시 댕기는디 나주 다도댐이였네요 방학때 2~3일 낚시로
    rocksan 20-02-08 15:59
    2년전...
    5월...
    남한강에서...
    11일동안 고기가 나왔습니다.
    첫째날...60수...
    60×11일....
    하루...60수 이하는 없었습니다.
    갈바람7615 20-02-09 11:46
    ㅎㅎㅎ 연륜이 있으신 분들은 아마도 한두번 이상은 있겠지요?
    요즘은 장박이 대세라 장소와 시기를 잘 맞추게되면 그쯤이야 뭐 큰 일이 아니지요
    훈상이자주가는곳 20-02-09 14:30
    80년도 후반에 대청댐 방아실 끝에서 2박에
    붕어는 아니고 향어 300그람 크기 살림망 5단자리
    3단까지 2개 채워봤네요
    더했으면 더 잡을수 있었는데 엘보 걸릴거 같아서
    중지하고 다른분에게 인계한 적이 있었는데
    몇일후 다시금 찾았는데 몇수 내평생 그런 호시절은
    없을것 같습니다
    풍월지우 20-02-10 13:54
    2018년, 2019년, 두 해 연속 영주댐에서 엄청나게 쏟아졌습니다. 한창 나올때는 허리급(35cm) 이하는 살림망에 넣지도 않았습니다. 그러고도 한 2~3일 낚시에 100킬로그램 이상의 조과를 보였습니다.
    북두사신 20-02-10 16:29
    대물낚시 초창기에 이틀에 걸처 두망태기 잡은적있내요.
    지금은 수로정비로 수심이 낮아졌지만 인생 최대 대박이였죠.
    다연이아빠 20-02-12 06:39
    꽉채우면 혼자 못들어요~ ㅋㅋ
    낚시왕헤헤 20-05-29 21:10
    ㅋㅋ 이렇게 잡히는족족 망태기 채워가니 이때까지 붕어가 남아날리가 있겠습니까 방생했다는 붕어도 하루종일 가득채운 망태기에 이리치여 저리치여 상처입고 비실비실~
    붕어 없어졌다고 배스핑계~ 정작 원인은 욕심많은 붕어꾼인것을 ㅎㅎ
    엠케이 21-10-22 11:23
    다들 엄청 나시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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