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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올해 출조했다가 과속카메라, 경찰단속에 걸려 국가에 납부하신 세금 얼마세요?

    sm525 / 2008-11-07 09:14 / Hit : 5340 본문+댓글추천 : 0

    해마다 대편성 시간에 쫒겨 내리쎄려 밟다가 꼭 피같은 돈 헌금하는데

    첫번째는 9월2일 함양소류지 출조위해 시간맟춰 일행과 만나려고 대진고속도로덕유산 지나

    내리밟다가 며칠 후 집에오니 초과속도 43킬로, 10만원 당첨(아, 속쓰려, 재작년에 이어 2번째 10만원권 상품권 당

    첨, 그곳도 꼭 함양가다가)

    두번째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문경터널지나 하행 186.8킬로지점 에서 이동식에 포착(7만원), 아무리 지나면서 봐도 교량위라 아무 것도 없는데

    어떻게 찍혔는지 몇번 그 지점을 지나가도 갸우뚱해 집니다

    10년을 의성땅을 다니다 보니 어디에 카메라 잇는지 다 알겠는데 가끔 예측못한데서 찍으면 대책이 없더군요

    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충주휴게소 지나자 마자 터널지나면 그곳부터-괴산으로 빠지는 길까지 연속으로나오는

    터널구간 포함하여 10킬로동안 구간단속합니다(무조건 평균 110킬로 넘으면 나오겠죠)

    작년에는 안계에서 도리원4거리, 새로 생긴 국도에서도 이동식 한 방에 7만원(항아리 쌓아둔 곳, 지나 한 번도

    코너지나면 우축에 카메라및 짭새차 있습니다)

    정보 공유하여 아까운 돈 나가는 것 줄였으면 합니다. 물론 정속주행하면 되는데 일행과 약속시간이 늦었거나

    못 도착할때 어두어질 것이 예상되어 마음이 바빠지면 좀 밟게되더군요.

    청벽 08-11-07 09:42
    요즘 네비 이동카메라 주의구간을 알려 주는것도 있습니다

    이동식 잡는 감지기 하나 장만 하셔도 괜찮을것 같고 (삐리리~~~소리나면 급브레이크 잡으면 10키로 초과 3만원짜리

    저렴한 상품권을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ㅡ,,ㅡ;;)

    저도 시간에 쫒겨 좀 밟다가 상품권 강매 당하고 나니깐 낚시도 찝찝하고 무지 손해 보는것 같아

    자제를 하지만 출조시에는 악셀을 밟게 되는것은 누구나 같은 마음일것 같습니다

    금요일 퇴근후에 현지에 도착 하면 요즘은 한밤중이라 나도 힘들고 다른 님들도 불편하겠지만

    안전 운전 안전 출조가 우선인듯합니다 그래서 전 운전할때

    우리 애들 얼굴을 가끔 떠올립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악셀 밟은 발에 힘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런데 이경우 조심해야 할것이 있는데 갑지가 마누라 얼굴이 떠오르면 급가속을 하게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항상 안출 하시기 바랍니다
    새벽여명 08-11-07 09:45
    그런데 이경우 조심해야 할것이 있는데 갑지가 마누라 얼굴이 떠오르면 급가속을 하게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ㅋㅋㅋ

    대박입니다...죄송합니다. 너무 상상이 리얼하게 되어서...
    예지인 08-11-07 10:09
    청벽님 재치 넘치는 유머에 추천 한 방..^^
    이파리 08-11-07 11:25
    대물을 기다리는 것처럼 항상 안출하시기를......
    오색찌 08-11-07 13:10
    청벽님 덕분에 웃고 갑니다...^&^**
    디따리 08-11-07 22:32
    ㅎㅎ~출조길에 과속은 다른 님들께서도 한결 같군요!

    저만 그런줄 알고 자책을 많이 하는편이거든요.....

    이젠 편하게 마음 먹어도 될것 같네요!

    이렇듯 모든 조사님들이 출조길은 급하시다니

    자책은 하지 않아도 되겟다 싶은거지요^^
    건곤일척 08-11-08 16:30
    청벽님 마누라 얼굴떠오르면 급가속 ㅡ.ㅡ; 대박입니다~

    추천꽝~
    송폴 08-11-08 17:59
    바쁜일이 있으면 과속을 하게되는게 인지상정 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평상시 여유있게 준비하시고 행동하게 되면 그럴 경우는 많이 줄어들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습관적으로 과속을 하는 사람도 많겠지만요
    만약 다른차의 과속으로 인한 사고로 내가 엄청난 피해를 당하고 더불어 가족에게도 평생의 정신적,경제적인 고통을 안겨준다면.....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란입니다 에스엠525님이 경찰을 경찰이라 부르기 싫고 "짭새"라 부르고 싶어도 속으로만 생각하셔야지 이곳에 적시하는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어쨋든 여러분이 위급한 어려움을 처했을때 만족이든 불만족이든 도움을 받을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낚시없이는 못사는 경찰조사가 한말씀 드립니다
    고마해e1000Fe 08-11-09 16:01
    저는 낚시다니면서는 과속에 걸려본적은 아직 없습니다.

    저는 드라이브 기분으로 가다보니 급하게 하지 않구요...

    특히나 저희는 시골이라서 그런지 국도도 있지만 대부분 지방도라고 하지요...

    그래서 주위경관과 더불어 소류지 찾는 재미로 가다보니 서두르지 않게되더라구요...

    멀리서 계신 분들은 바쁘시니까... 조금 위험을 감수하시겠네요!!

    그렇지만 조금만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시고 안전 운행하십시요... 그리구요!!

    우스겟 소리로 마눌님보면 급 가속한다고하지만 내가 아플때 곁에 있는분은 아마도

    선배님들의 사모님이실것입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떠나서 더 이상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몰라도

    더 이상 말씀올리는것도 실례인것 같아서요... 늘 안출하시어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sm525 08-11-09 22:27
    송폴님 말씀이 지당하십니다

    숨어서 찍는 것을 보니 나중에 나온 과태료 액수에 화가 난 모양입니다(제가 과속한 것이 애당초 잘못된 것인데)

    여러사람이 보는 곳에서 표준어를 쓰지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경찰'로 정정합니다

    지금도 국민의 안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격무에 수고하신는 경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챌린저 08-11-11 09:26
    저는 낚시갈때는 꼭 규정속도로 갑니다.
    과속은 잘하지 않는 편이지만 낚시갈때만은 안만 바빠도 늦긎하게 갑니다. 당신 낚시가다가 딱지띠면 절대로 낚시 못다녀 공포감 조성 합니다.ㅋㅋ
    마눌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친정 갈때는 딱지떼도 아믓소리 않합니다.ㅋㅋ
    꼭낚시 갈려면 잔소리 하는데 봉사무지하게 무지하게 하고 갑니다.ㅎㅎㅎ
    월님들 낚시가실때 마음은 급하지만 자식들 생각 하시고 조금천천이 가셔요.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우리모두 498 하는 날까지 안출 하세요^&^
    안개와붕어 08-11-11 09:31
    허구한날 꽝 치면서 뭐가바쁘다고 그렇게 밟고다녀 이인간아~~~소리 들을뻔 했습니다.

    낚시만 갔다오면 한장...ㅎㅎ
    너죽고나4짜 08-11-11 18:01
    오른손은 항상 보조석의 아가씨 허벅지에 가있으니...ㅋㅋ
    과속은 왠말..??
    되도록 천천히 갑니다..ㅎㅎㅎㅎ

    아가씨와 동출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shimanoman 08-11-11 20:06
    숨어서 찍는다는 경우는 없심더~
    이런경우는,, 잠복근무라데요.... ㅡㅡ;
    "" 아~ 예~~ ""하곤,, 기냥 가던길 갔심더~~ㅋㅋ
    우울한늑대 08-11-11 20:22
    저두 다니면서 불안 불안 합니다!!
    급한마음에 열라 밟조!!
    낚시가다보면 진흙이 많이 묻잖아요!!그걸 번호판에 살짝 ~~ㅋㅋ
    새차 하지말고 다니새요^^
    케브라 08-11-11 23:39
    속도 위반으로 몇번 당했습니다

    최고속도 위반은 중앙고속도로에서 96키로 초과로 걸려 100,000납부한 것이 최고 금액입니다

    걸려도 이정도는 되야 ㅋㅋㅋ

    잠이 와서 좀더 좀더 한 것이 약간 오르막인데///

    그날 따라 이넘의 차가 왜 그리도 잘 나가던지

    붕어는 안보이고 카메라만///


    과속 금물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레미봔냐시꺄 08-11-12 06:50
    경우에 따라서는 일부러 과속을 하는 것이 아니고
    도로 흐름이나 여건이 속도 초과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80km로 가다가 도로 상태도 무난한데
    갑자기 제한 속도 60Km로 변 하면서
    그 앞에 카메라 설치를 해 놓는 다던가 하는......


    10만원 한번 받고는 당장 설치가 쉬운 무선 전방감지기 2만5천원에 구입해서
    약 1년간 70만원 이상 세이브 시키고 있는데.....
    엄청 이익(?) 본 거지요.

    고넘에 감지기가 효자 노릇 톡톡히 합니다.
    일단 소리 듣고 반응해서 속도 줄이면 절대 안 찍히더라구요.......ㅎㅎㅎㅎ
    소명 08-11-12 13:21
    청벽님이 그만큼 늘 어부인을 생각하시고 계신다는 뜻일 것입니다. 왜냐면 사실이라면 그렇게 낚시 몬다닙니다.

    그리고 낚엄씨 못사시는 송폴님! 서운한 맘 푸세요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님의 노고에 찬사를 드리면서도 왜 님들을 ㅉ ㅆ 라고

    부르는지 저도 이해가 잘 안갑니다마는 아마도 친근함의 표현 아닐까요?

    서운한 맘 거두시고 형같고, 이웃집 아저씨 같고, 친구 같아서 그런다고 이해해 주셔요 지송 지송

    그리구 저는 저얼때로 과속 안합니다(서해안고속도로 바깥차선 90키로 <== 정말? ㅎㅎㅎ) <br/>
    모든 회원님들 안출 안낚 빕니다.


    오늘의 명언

    "붕어들에게 내가 있는 것을 알리지 말고

    사람들에게 내가 있었다는 것을 알리지 말라"
    shimanoman 08-11-12 16:30
    제 아버님께선,, 무인단속 감지기와 GPS를 수년전부터 현재까지도 사용중이신데..
    결정적으로.. 아버님차를 끌게 될때,, 좌석앉아 시동걸면.. 레디오가가 항상 켜있습니다..(감지기와 GPS볼륨소리는 들리지도않음)
    잔귀가(??) 있으셔서리.. 레디오볼륨 소리를 평소 어찌나 크게틀고 다니시는지,, 고막이 찢어짓듯이 말이죠.. ^^;
    지금까지도,, 한달평균 범칙금.. 두 세건씩 날라옵니다~~ ㅡ ㅡ;;
    특히,, 멀리서도아닌.. 바로 코앞 울 동네에 설치되어있는 " 고정카메라 "에 연신 찍히고 있다는건.. 오찌 생각해야 할른지~~ㅠ

    출조시.. 동복챙겨 입으세용~~^^
    카리스마SB 08-11-13 20:15
    청벽님 때문에 오늘 배꼽 빠지게 웃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텅고리 08-11-18 00:11
    시골다녀옴서 제천에서 충주들어오는길에는..왠넘에 카메라가....번쩍..반짝...불안불안..안날아 오는 이유는....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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