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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밤샘하고 무릅에 통증이 왔다면~~

    천마조 / 2009-01-27 08:11 / Hit : 11074 본문+댓글추천 : 0

    얼마전 오른쪽 무릅을 수술하고 혹시 제 경험이 도움이 될까 해서 올립니다

    저는 주말마다 밤낚시를 가기때문에 작년에도 단 하루로 빠지지 않고 주말 올나잇을 했습니다
    작년 제작년에 두세번 무릅에 약한 통증이 왔으나 하루정도 아프고 말길래 괞찮겠지 하면서 별일 아니라고
    넘어가곤 했습니다

    문제는 작년 10월에 생겼습니다
    밤새 움직이지 않고 새벽녁에 의자에서 일어서는 순간 오른쪽 다리(무릅)에 강한 통증이 밀려왔습니다
    다리를 굽히지 못할정도의 통증였지만 예전처럼 이러다 말겠지 하면서 아픈다리로 철수를 했습니다

    병원에서 X-RAY를 찍었지만 나타나지 않았고 한달정도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여전히 무릅이 뻐근했습니다
    큰맘먹고 M.R.I를 찍었더니 (거의 50정도) 무릅 앞 연골이 나갔답니다(찟어졌음)
    의학기술이 좋아져서 그렇지 예전같으면 "다리장애인"이랍니다

    11월수술후 열흘남짓 입원후 지금은 통원치료를 받고 거의 완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새벽에 장시간 쪼그리고 있는 대물낚시의 특성상 무릅을 따뜻하게 보호하시고
    가끔 근육도 풀어주고 해야 합니다
    저는 참고적으로 병원을 문병외엔 가본적이 없이 건강했었습니다

    회원님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고 꼭 필요한 장비만 챙겨서 안전한 낚시를 합시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을 지켜 행복한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케브라A 09-01-27 09:0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 입니다
    허리가 안좋아서 출조 갔다 돌아오면
    후유증으로 몇일 고생을 합니다
    그래도 금요일 오후가 되면 다시 쌩쌩해집니다
    낚시로 인해 머리 복잡한건 거의 해결이 되니
    이보다 좋은 것은 없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붕어와춤을 09-01-27 09:41
    반가버요 천마조님!

    마른하늘에 날벼락같은 일입니다.

    건강! 건강할때 지켜야한다고 항상 주장하면서도 정장 나자신은~~~~~~~

    고기에만 몰두하여 숨죽이고 내려다보고 있조라면~~~~~~~~더군다나 추운날!

    전 몸회복을위해서 시작한게 낚시라서 절대 무리는 하지 않습니다.

    저수지 산보도 하고 산도 오르고 ~~~~~~~

    잠도 푹자고요!

    오로지 한번의 자동빵을 위하여~~~~~~~~~

    천마조님 빨리 회복하시고

    금년에는 운동을 겸한 낚시를 하십시오.
    면도날 09-01-27 11:20
    추운날 쪼그리고 있으면 제일먼저 무릎에 이상이 옵니다.

    가끔 한번씩 일어서서 허리도 돌리고 무릎 도 한번씩 흔들어 주고 해야 합니다.

    무릎에 찬바람 들어가면 늙어 고생이란 어른분들의 말씀이 있지요.
    물로간산적 09-01-27 11:35
    거의 완치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젊은 시절에 무리한 산행을 많이 해서 무릎이 좋지 못합니다
    연골이 많이 얇아진 상태라고 해서
    얇아진 연골을 보안해주는 주사를 맞고 지금은 일상생활에는 불편이 없지만...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합니다

    붕춤님 말씀처럼 대피고 가만히 앉아 찌만 뚫어 져라 보지마시고
    가벼운 산보도 하시고 짬짬이 스트레칭도 하시면서
    건강도 지키면서 즐기는 낚시를 권합니다

    천마조님 하루빨리 에전의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붕춤님
    저도 올해는 자동빵에 입문 할까하는데
    동출 한수 지도 부탁합니다
    빼빼로 09-01-27 11:45
    천마조님.돌아온케브라님.붕춤님.면도날님.물로간산적님...새해는 건강입니다.

    평상시에 체력관리가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짜던동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물가로 나갈수 있도록 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뱅이 09-01-27 12:36
    천마조님!!^^

    기축년 좋은일 행복한일 가득 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건강이 최고 입니다.

    추울때 일수록 스트래칭 필수 입니다.
    가비형 09-01-27 13:12
    낚시대을 던질때는 저는 항상 서서 던집니다.

    그러니까 하루에 몇번이고 서고 앉고 하지요.

    추울때 더욱 스트래칭이 필요하기에 괜히 앉았다 섰다하고 허리돌리고 꾸부리기도합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해야 낚시도합니다.

    건강을 지킵시다....^^*
    풍류조사 09-01-27 14:12
    천마조님 고생 많이 하셨네요,,,
    불행중 다행이도 완치 되어간다니 그저 감사할 다름입니다,,,
    건강하십시요~~~~~~~~~
    풍운아 09-01-27 15:58
    저도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밤낚시를 하다보면 무릎이 찌릿하거나 뻐근한 경우가
    많으실겁니다. 사실 무릎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허리 입니다.
    낚시의자 아무리 편하게 설치해서 잠 잘자고 왔다 하지만 우리 사람의 신체구조상
    잠은 바로 누우서 자고 베게는 목을 가볍게 바쳐줄 수 있을 만큼의 자세가
    가장 좋은 자세입니다. 무릎은 그나마 빨리 회복이 되지만 허리는 서서히 나빠져
    통증이 올때는 이미 평생 폭탄을 몸에 지니고 살아야 하는 신세가 됩니다.
    저도 몇년전에 무릎에 이어서 작년에 다리 안쪽이 저려서 병원을 찾았더니
    좌골신경통이랍니다. 좋지 않은 자세로 인해 척추와 척추사이가 벌어져 사이를
    통과하는 신경을 누르는 증상 일명 디스크의 초기 증상이랍니다.
    조금 신경쓰면 잠시 좋아지지만 조금이라도 무리를 하면 병이 바로 되살아 납니다.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2박은 밤낚시를 다녔지만 작년6월 이후론
    출조횟수 손가락으로 꼽습니다.
    회원님들도 정말 건강챙기세요 다리꼬아서 앉는것 정말 좋지않은 자세라네요
    낚시 하시면서 되도록 자주 몸 푸시고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것 피하세요
    낚시 오래하신 나이드신 분들 몸상태 좋지 않은 사람들 많이 봐왔습니다.
    취미는 취미일뿐 미치지 말자!!!
    천마조 09-01-27 22:38
    좋은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
    여러 선배님들 말씀을 들으니 무릅도 문제지만 허리도 정말 조심해야 겠습니다
    小湖强豪 09-01-27 22:56
    무릅이 좋지 않은 저에게 조심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시는 군요.

    건강하고 행복한 출조가 되시길 바랍니다.
    대물도사 09-01-28 19:06
    천마조님...
    완쾌하셨다니 무엇보다 다행입니다.

    저도 무릅이 좋지 않아 천마조님 말씀이 절실하게 와 닿습니다.
    낚시와 함께 운동도 꼭 챙겨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물건도대물 09-01-29 00:23
    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회원님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야간폭격기 09-01-29 08:21
    동감합니다..

    작년 가을부터 무릎이 조금씩 아프더니.. 초겨울 방한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밤을 지새다가 무릎이 아주 시린 경험을 했습니다.

    근데.. 요즘 집에서 양반다리로 앉아 TV를 봐도 무릎이 아파 옵니다..

    역시 운동이 부족했던 탓이겠죠?

    그래서 등산도 조금씩 다시 시작하고 헬쓰클럽도 댕기고 있네요..

    월님들 건강 유의 하시면서 올해 다들 498하십이오~~~
    버들지기 09-01-29 19:17
    저도 지금 무릅이 안 좋읍니다.

    왼쪽 무릅인데 쪼그리고 앉았다가 일어날때 아픕니다.

    연골부위를 톡톡치면 아프고요...빨리 병원가봐야 겠읍니다. 괜찮겠지 했는데....우야노...

    월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견귀 09-01-29 22:28
    한시간에 한번씩 스트레칭 꼭 해주세요^^
    오래도록 낚시를 즐기기 위해선 몸이 건강해야죠.ㅎㅎ
    천마조 09-01-30 01:20
    버들지기님~~~~

    수술은 생각보다 간단한 수술입니다
    상태가 경미할때 수술을 해야 빨리 회복되므로 작은병원 말고 큰병원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저도 그런 작은 통증이 오다가 이번에 크게 찟어진 것입니다
    빨리 병원을 찾아갔다면 치료가 쉬었을거라고 하네요
    협객 09-01-30 14:19
    불편한 여건 속에서 밤을 지세우고 나면 온 몸 여기저기가 뻐근합니다.
    특히나 무릎은 많은 부담을 안고 있구요.

    그리고 초봄, 늦가을, 초겨울등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 밤을 지세우고 나면 무리가 오는건 당연하겠지요.

    큰 돈과 시간 들이지 않고 회복에 도움을 주는게 목욕 입니다.

    출조후 귀가 하시는 길에 집근처 사우나에 가셔서 뜨끈한 물에 온 몸을 담구고 관절 부위에 열기를 더해 주면 한결 가벼워지고, 피로가 회복 될것입니다. 말끔한 모습으로 집에 들어가면 마눌님들도 좋아 할거구요.ㅎㅎ

    헬스를 지도하는 코치가 낚시를 좋아하는 저를 보고 오래토록 낚시 다닐려면 꼭 이것 만은 지키라고 당부를 하더라구요.

    2009년은 무엇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출조길 되시기를 바랍니다.
    잠깐바리 09-01-30 17:53
    헉~
    저도 슬슬 아파오기 시작하던데...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해야겠네여~~ㅎ
    수제총알 09-02-05 23:30
    낚시보단 건강이 우선입니다.

    근데~저도 증상이 오는것 갓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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