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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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있는 곳에
녹조가 생기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천수만 부남호는 오염원이 없고 수량이 풍부한데
하절기만 되면 녹조가 많이 생깁니다,
그것도 아주 두텁고 녹조 알갱이가
큽니다,
일반 저수지와는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녹조성분이 무엇이길래 인체에
해를 끼치나요
(무늬만님 아시는 부분 답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ujaguk 09-02-24 14:23
붕어선수님 덕분에
녹조공부 잘하였습니다,
내림뽀대 09-02-27 11:42
제가알고있는곳도 녹조때문에,.ㅠ
라니 09-02-27 12:09
좋은 공부 하고갑니다
납자루4짜잡은놈 09-02-27 15:44
녹조라는 것은 물 속에 여러종류의 조류가 많지만 특히 녹조류라는 종류의 조류가 많이 발생되어 물이 붉은색또는 녹색을 띄는
것을 말하죠... 물이 붉은색을 띄게되면 적조라고 하구요...
즉 호수에는 흔히 낚시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말씀하시는 청태가 발생된다는 말이 이것이랑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요...
근데 이런것들이 왜 발생되냐 하면 사람이 힘을 쓸려면 밥,고기등을 먹고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활동해야하죠...
이것과 똑같이 물속의 조류들도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살아가는데요 그기 필요한 대표적인 영양분이 질소와 인성분인데
이런 성분들이 너무 많고 또 물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붕어의 활성도가 좋아지듯이 이 조류들의 활성도도 높아지게됩니다...
먹을 음식들이 너무 많아 열심히 먹이활동하고 새끼까고 이러면 어떻게 될까요?
그 수가 점점 불어나겠죠? 그래서 엄청 많은양의 조류들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들을 녹조현상이라 부르는겁니다...
그렇다면 이것들이 왜 문제가 될까요?
이 조류들은 수면에서 유영생활하면서 지내는데 이 수들이 너무 많아 수면을 덮어버리게 되면 물 속에 햇빛이나 산소공급이
차단되게 되죠...
모든 생물들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공기이니 이 공기가 공급되지 못하면 물 속에 생활하는 생물체들은 거의 생활이
불가능하게 되어 죽어버리죠...
또 이 조류들은 크기가 미세하기 때문에 물고기등의 아가미에 붙어버리게 되면 물고기들이 호흡을 할 수 없어 질식사를 하게되는
거구요...
그리고 이 조류자체가 생명이 다하게 되어 죽어버리면 죽은 조류를 또다른 미생물이 먹어서 물을 정화시켜줘야하는데
죽은 조류를 먹을 생물보다 죽는 조류양이 더 많다면 결국 물이 정화가 안되고 말그대로 썩은물이 되어버리죠...
그래서 환경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이구요...
이 녹조가 발생안되게 하려면 제일 중요한것이 일단 생활오수라고 하는 사람의 똥,오줌, 음식물등을 저수지에 유입시키지
않아야 하는겁니다... 똥, 오줌에 질소와 인성분이 많은 것은 아시죠?
그러나 저수지 근처에 민가나 식당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관로매설해서 오수를 저수지로 버리죠...
이 오수의 양이 저수지가 물을 정화시켜주려고 하는 능력보다 더 많이 들어가게 해서는 안되는데
보면 그렇지 못한 저수지들이 많을겁니다...
관청에서 허가를 많이 내어 주지 말고 적당히 좀 내주면 좋으련만... ㅡ_-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후이 09-02-28 01:17
한수 배우고 가네요,,,,,ㅎㅎ
자료를 찾다 보니 다음에 있는 글을 복사 했습니다
자료를 복사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읽어보니 도움은 됩니다
녹조현상의 영향]
(1) 시각적 영향 : 착색 또는 스컴 형성, 죽은 물고기 등으로 인한 시각적인 불쾌감 유발 및 레크리에이션활동의 저해
(2) 공중위생상의 문제점 : 남조류 독소에 의한 인체 및 가축에의 건강상의 손상, 악취로 불쾌감 유발
(3) 생태학적인 영향 : 생태계 파괴로 인한 토종 동물의 사멸 또는 서식처 이동, 개체군 변화, 먹이 손실
(4) 경제적인 손실 : 레크리에이션 활동 및 여행의 저해로 인한 지역 경제적 손실, 농업용수, 산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5) 동물건강에 미치는 영향 : 남조류 독소에 의한 가축이나 야생동물의 폐사, 대량 증식한 조류의 분해동안 수중 용존산소 감소로 인한 물고기 및 수중생물의 폐사
(6) 상수원에 미치는 영향 : 남조류 독소발생, 악취생성, 상수처리 과정 중의 여과지 폐쇄, 응집 침전 저해,
[우리 나라 녹조피해]
아직 남조류 독성물질에 의한 동물이나 인간의 피해가 보고되고 있지는 않지만 독성물질를 생산하는 남조류가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수역에서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잠재적인 위해성을 방지하기 위하여 독성물질 생산 남조류의 제거 및 그 생산 독성물질의 제거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녹조류는 해양, 담수, 공기, 토양 등 서식지가 광범위하며 그 종류 또한 다양한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다시마, 미역 및 콜로레라(우주인의 식량자원으로 이용됨) 등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이들은 일반 미생물과는 달리 식물적특징을 동시에 갖고 있는 하등미생물로서 외부환경이 악화될 때는 포자상태로 존재, 번식의 생할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디서든 항상 발견될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특히, 가정에서 발견될 수 있는 경로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것, 응접실 어항속의 수초 및 화분 등에서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예측됩니다.
번식을 하는데는 여러가지 영양물질이 요구되나 식물성 특징이 있어 광선 하나만으로도 증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어항속의 녹조는 대부분 지나친 광량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태양의 직사광등에 노출되진 않았는지를 먼저 확인해보시고 꾸준한 물갈이를 통해 수초들의 성장을 돕는것이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