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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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이런 친구 있나요?

    한결같이 / 2009-03-05 11:32 / Hit : 4572 본문+댓글추천 : 0

    제겐 오랜친구들이 있습니다.

    그중한명 고등 학교 입학과 동시에 친구가 된놈.

    저를 낚시꾼으로 만든 나ㅃ ㅡ ㄴ놈. ㅎㅎ

    23년 지기 (완존 ㅂ ㅜ 랄 친구)

    본론으로 가서

    3년전 하던일을 접고 용인 수지에 작은 인테리어 점을 열었습니다

    제 손재주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처음은 생각 보다 잘 되었는데 이노무 경기가 바닦을 치니

    점점 가게 운영 하기가 힘들어지데요.

    그와중에 처가에 일이생겨 급전이 필요하게 되었고

    (친구와 저의집은 큰길을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어느날 속상해 술한잔 하고 횡단 보도에 힘없이 앉아있는

    절 친구가 보게 되었고 술낌에 힘든일들을 생각 없이 말하게 되더군요.

    2틀후 친구놈 에게서 전화가 삐리리

    "난데 통장에 천만원 넣었으니 급한 불부터 꺼라"

    눈물이 낳습니다. (그친구도 넉넉하지는 않았는데)

    그고마움을 말로 다표현 하지 못했습니다.

    과연 나라면 그럴수 있을까.

    제게 형 같고 때론 친구이고 낚시 선배인 친구

    어제 문자가 왔습니다.

    (고객 님이 주문하신 상풍이 배송 되었습니다. 00낚시)

    친구놈이 자기꺼 주문 하면서 내꺼까지 주문을 했더군요.

    낚시 텐트를

    사실 기분 나빴습니다.

    사고는 싶었으나 계속되는 불경기에 일감도 없고

    사치다 생각 했죠.

    얼마전부터 낚시텐트 하나 장만 하자고 예기가 있었으나

    저는 "다음에 살란다" 라고했는데 뻔히 아는 제 사정에

    친구놈이 사고를 친거죠.

    친구놈 전화에 불편함을 예기하니

    "우리사이에 그정도로 서운하면 친구도 아니다."

    라고 말하니 제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던지더군요 ㅠㅠㅠ

    힘을 내야 겠습니다.

    그 친구 보기 ㅉ 팔려서라도 .

    언젠가는 제가 그친구를 위해

    좋은 낚시대 풀 셋트로 안겨줄 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

    함 열심히 뛰어 볼랍니다.

    허접한 긴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워낙 글 쓰기는 젬병인지라.

    꾸벅

    물안개와해장 09-03-05 11:43
    즐거운 바이러스 !
    내게 생긴일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두분 진한 우정 죽을때 까지 이어 가시길.
    이백을꿈꾸며 09-03-05 11:44
    참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부럽네요
    예전에는 좋은 친구를 만나는게 쉽다고 생각을 했는데...
    사회생활을 20년 하다보니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좋은 친구로 오래오래 가세요...
    잉탱이 09-03-05 11:47
    좋은 친구네요, 친구간에 보답이라는 말이 그렇지만
    꼭 낚시대 풀셑으로 선물해서 두분 같이 20대쭉펴놓고
    낚시하세요.
    검은바다 09-03-05 11:49
    변치않는 우정 오래 오래 간직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거 바이러스 맞네요..즐거운바이러스...

    좋은글에 오늘하루가 무척 즐거울것 같습니다..(_ _)
    버들지기 09-03-05 11:54
    우왕 ~

    부러운 친구님과의 우정......

    그런 친구님이 있으면 뭐가 부러운가요....

    힘내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 부 자 되 세 요 -
    어낚 09-03-05 11:55
    멋지 시네요 ㅎㅎㅎ 친구분도 그리고 그 한결같이 님도요...
    머지않아 최고급 풀셑을 들고 기뻐하시게 될것입니다.
    힘내세요
    낚시미쳐 09-03-05 12:13
    친구분도 멋지시고, 멋진 친구분을 둔 님도 멋지십니다.
    아무나 그런 친구분을 둘 수 있는 게 아닐 겁니다.

    사람은 원래 완전한 존재가 아니라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사는 게 이치입니다.
    고맙게 받으시구요, 다음에 풀세트로 복수(?)하시면 됩니다.
    잠깐바리 09-03-05 12:53
    두고두고 원수(?) 갚으시면 됩니다.
    부럽네여..두분사이~~
    새벽여명 09-03-05 13:03
    좋은 친구는 평생의 반려자와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좋은 친구를 두셨습니다.

    항상 지금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강호한정 09-03-05 13:03
    아...
    나는 가족에게도 그렇지 못하고 있진 않나...하고 반성이 됩니다. ㅠㅠ
    붕어농사 09-03-05 13:35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멋진 친구를 두셨습니다

    마음이 중요하지요

    부럽습니다
    물트림 09-03-05 13:51
    저는 이곳 월척 까지 따라 와서 인신 공격을 서슴치 않는 싹수 없는 친구 부터...

    언제나 물가에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수 있는 진정한 친구도 있읍니다.

    하지만 정말 부럽읍니다.
    대도 09-03-05 13:58
    안녕하세요

    두분의 우정 변함없기를 바라옵니다.^^
    빼빼로 09-03-05 13:58
    님께서는 이세상에서 제일행복한사람입니다...

    과연 우리주위에 이런친구를 가진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부럽습니다.^^

    두분에 우정 오래오래 간직하시길요....
    연놀부 09-03-05 14:20
    친구도 그렇지만 제게는 사부님과 의동생이 그런 존재들입니다.
    제가 가진 낚시 장비를 드려도 아깝지 않은...

    친구분과의 우정 영원하시기 빕니다.
    보배섬 09-03-05 14:34
    ^&^
    마르샤™ 09-03-05 14:43
    친구분이 넘 멋지시네요

    두분우정 영원히 변치않기를 바랍니다

    나도 그런적 있었는데 내 친구도 이렇게 생각했을까.....

    잠시 지난날이 문득 떠오르네요
    붕어와춤을 09-03-05 15:10
    때론 친구를 위해서 목숨도 바치는 친구!

    거족보다도 더 챙겨주는친구!

    인생 참 멋지게 사십니다. 그정도 친구를 둘수 있다는건 한결같이님도 그 친구 못지 않다는 예기죠!

    저도 과연 그런친구가 될수 있을지 반문해 봅니다 .

    반드시 성공하셔서 꼭 보답하세요.
    후이 09-03-05 15:19
    ㅎㅎ ㅡㅡㅡ
    허접대물꾼 09-03-05 15:21
    두분 우정 부럽습니다~~~
    다시한번 자신을 돌아보게 하네요~~~~
    미끼머쓰꼬35 09-03-05 16:45
    멋진 친구와 분위기 좋은 저수지 가셔서......소주한잔 기울이며^^.......많은 대화 나누세요^^....
    우정 정말 좋은것입니다.....영원하길~~!!
    한결같이 09-03-05 17:34
    이렇게 님은 횐님들이 다녀가시다니.

    변변치 않은글 읽어 주신 모든 님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저에게는 든든한 형님 같은 친구 입니다.

    낚시대 잡을 힘 없을 때까지 친구와 5짜 쫓으러 다닐랍니다.

    일일히 인사 드리지 못하는점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횐님들 아직까지는 날이 많이 추운거 같네요.

    항상 건강들 챙기시고 물가에서 좋은 님들과 좋은 우정 영원 하시기를 빌어 봅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께 추천 한방씩 드립니다.

    너무많은 님들께서 응원해 주셔서

    어느 한분께 답변 채택은 하지 않았습니다.
    bookiyoon 09-03-05 17:34
    좋은 친구두신것을 축하합니다.

    한결같이님도 멋진 친구이실것 같고....

    서로 많이 사랑하십시요.
    hutdon 09-03-05 17:43
    정말이지 멋진 두 친구분이십니다
    부러버여 ^^
    송골매1 09-03-05 17:48
    23年...!!
    넘부럽습니다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님의 우정 영원하시길...
    겨울짚시 09-03-05 18:10
    친구분은 말이죠.

    솔직히 아무 생각 안하실겁니다..

    가슴속엔 그냥 '친구' 라는 단어 하나뿐일겁니다..

    너무 맘에 두지 마시고 그분 곁에 님이, 그리고 님의 곁에 그분이 머물러만 준다면....

    그것이 전부이고 그것이 정답일것 같습니다..
    말랑말랑 09-03-05 18:15
    너무 부러운 친구분을 두셨네요..

    항상 두분 우정 변함없길 기원합니다. ^^
    잠못자는악동 09-03-05 18:28
    그저 부러울뿐 입니다

    새벽까지 술 마시고 완전히 취할때 까지
    친구놈은 술 한잔 마시지 않고 기다려 주는...
    갑자기 이놈이 보고 싶어지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헤헤오름♡ 09-03-05 18:31
    좋은 친구 ,,


    제게도 그런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철없던 십대때 만나 어울려 별짓 다하고 다니다 둘도 없는 사이가 되었죠.

    벌써 20년지기

    말이 친구지 제겐 형같은 넘입니다.

    항상 저를 챙겨주고 이해 해주고 .. 금전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

    늘 고마운 넘이죠.

    이넘이 어느날 술이 만땅 되어 제게 고백하더군요.

    사랑한다고 ... ㅋㅋㅋ


    늘 친구는 제게 베풀고 저는 받기만 하고 .. 잘해야지 하면서도 맘만 가득할뿐

    그 친구가 제게 보여준 반도 못 갚고 있습니다.

    낚시도 이넘 땜에 더 빠지게 됐는디 ... ( 그래놓고 이넘이 요즘 게임에 빠져 낚시 안합니당 ㅜㅜ )



    오 ~ 영원한 친구 ~ ♬

    오 ~ 행복한 마음 ~ ♪

    좋은 친구를 가졌다는건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시다는것 아니겠습니까 ~ !! ^^
    real02 09-03-05 20:43
    흠 배알이 틀려 죽것네요........

    그 친구 나 좀 빌려 주셔요.~~^^

    두분 우정 영원 하시길~~~~~~~~
    지훈아빠 09-03-05 20:44
    캬~감동에 물결~
    부럽습니다~~
    ^^
    낚주 09-03-05 20:51
    멋지다
    칭구 ^^
    항상 언제나 오래토록
    우정 간직하십시요 ~~~
    멋지군요
    풀셋트 그날 까지 쭉~~~~~~~~~~~~~~~~~
    항상행복하셔요
    부라보콘 09-03-05 21:18
    장담하건데 .. 두분다 큰부자 되서 영원한 우정을 나누며 사실겁니다
    .
    제가 예언하면 맞더군요 ^^ 부럽습니다
    .
    저는 낚시 장비는 안사줘도 안마시술소 데리고 가는 친구는 있어요 ㅋㅋㅋ
    kiki9800 09-03-05 21:18
    님 은 이세상에서 가장행복 복받은 사람입니다
    저는친구도 돈도잃었지요
    친구분에게 잘하세요
    부럽습니다
    두분우정 영원하기를 빌어봅니다
    파로호멋쟁이 09-03-05 23:36
    마누라보다 먼저 만나는게 친구 입니다

    죽을때까지 영원히 우정을 나누시길...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 합시다
    라마스케 09-03-06 04:57
    로그인 안하고 그냥 글 읽었는데 님의 글이 로그인 하게 만드네요^^
    저에게도 님의 친구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신문배달로 받은 월급을 납입금 못내는 반친구를 위해 모두 주는 친구의 모습에 반해서 지금껏 20년 지기로 지내온 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선생이 되고 싶어서 군 제대후 만학도의 길을 걸을 때,책 사보라고 자신의 월급을 쪼개서 제 주머니에 찔러주곤 했지요. 1년후 사범대에 불합격해서 방황 할때도 '너는 교직이 천직이다'라며 한번 더 공부해보라고 격려하며,학원비 하라며 자기 월급을 쪼개던 친구였죠.세월이 흘러서 저는 입시학원 원장이 됐는데, 친구는 사업에 망해서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 저도 빚 얻어서 학원을 막 시작했을때라 여유 자금이 전혀 없었지요. 은행에서 겨우 천만원 대출 받아서 친구에게 주었지요. 대출 받았다고 말하면 안 받을 것 같아서 학원 운영할때 쓸려고 마련했던 여유 자금이라고 말했지요. 맨날 받기만 했던 제가 친구에게 처음으로 무언가를 해준 때 였던 것 같습니다. 벌써 6년 전 얘기네요. 친구는 제 돈도 다 갚았고 지금은 두딸과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수원과 대전이라는 물리적 공간 탓에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도 든든하고 고마운 친구입니다. 님 글 읽으니깐 친구가 더욱 보고 싶군요. 고맙습니다.
    가죽피리 09-03-06 08:48
    사막같은 요즘..단비와도 같은 얘기군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모든것들이 황폐해져가고 ,부모자식,형제사이도 멀어져가는 때에 좋은 친구분을 두셨군요...

    님은 반은 성공한 삶을 사는겁니다.

    지금은 모두가 힘든시기입니다...저를 포함한 모든 회원님들 ! 힘내서 열심히살아갑시다!

    마음이 답답하고 괴로울땐 우리들에겐 좋은 방법이 있잖아요?

    낚시라는 공통된 취미를 가지신 우리 월님들!

    월척이란 공간에서 훈훈한 정을 느낍니다..

    맡은바 일도 열심히,낚시도 열심히.. 파 이 팅 !!!
    한결같이 09-03-06 09:50
    정말 놀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우리 월님들 께서 댓글을 달아주실줄은......

    가게문 열고 월척부터 들어오니 저도 월척 중독자인가 봅니다.

    그 친구에 비하면 전 아직도 한참 모자라는것 같네요.

    횐님들의 댓글 하나하나가 제겐 힘이되네요.

    간밤에 댓글 달아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합니다.

    추천 꾹....................................................................
    면도날 09-03-06 09:51
    남들앞에 떳떳하게 말할수있는 진정한 친구 입니다.
    glassyim 09-03-06 16:16
    도움을 당연하게(?)받을수 있는것도 진정한 친구의 조건이라고 봅니다.
    그래야 친구분의 마음도 더 편안할것 같군요.
    변치 않는 우정 영원히 간직하시길.
    부럽다하면 지금 나의 친구한테 실례가 되겠군요.
    하지만 제가 그런친구인가라고 반문하니 저는 그렇게 좋은 친구가 아닌것 같군요.
    제가 먼저 그런 친구가 되어야만 님처럼 그런 친구를 가질 수 있을것 같군요.
    준비된만남 09-03-06 23:44
    닉네임처럼 한결같은 맘으로 친구분을 대해주세요~

    요즘 보기드문 우정같습니다...

    물질만능주의적 세태에 친척간에도 이해타산이 오고가는 마당에

    정말이지 부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 친구를 얻나요 ???

    친구분 하루만 빌릴수있다면...ㅎ

    피보다 진한우정 오래도록 이어가시길 바라며, 우연을 빌미로 물가에서나마 두분 뵙고 싶네요~

    두주먹 불끈쥐고, 훗날 친구분께 멋지게 원수 갚으시길 빌겠습니다...
    대물도둑 09-03-07 00:16
    부럽다.... 저 한테두 그런친구가 있을까요..평생 저두 그런친구하나 만들어야겟네요
    엉터리꾼 09-03-07 00:36
    두 분 넘 멋스러우세요. ^^*
    뻘뻘 09-03-07 06:40
    사는게 힘들어 기억에서 잊었던,친구를 생각하게 하는 글이군요.
    나에게도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꽝풍 09-03-07 07:34
    참으로 부럽습니다...저희친구넘들은 서로가진것 빼을라궁 발버둥 치는데욤...
    항상좋은날 09-03-07 08:02
    멋진마음 , 이쁜마음 , 늘 칭구같이, 형님같이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런 멋있는 칭구

    그거다 본인이 지켜야 지속됩니다

    줄을때까정

    가부시키란 말 아시죠 --> 두고두고 변함없이 능력되면 갚으시면 됩니다

    자 ! 아자! 아자! 힘내시고 ...
    달무리 09-03-07 10:15
    어려운 시기에 아름다운 정이 넘치는 글이네요....
    두 분의 진정어린 우정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왕거미 09-03-07 10:28
    정말 좋은 벗을 두셨군요? 저에겐 쇠주 한 잔 사줄칭구는 있지만, 님처럼 돈을 과감히 돌려줄 친구는 없는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제 바로 친형님은 대학동창이 수십억원을 빌려줘서 사업하고,형님또한 지금 서울에서 잘살고 있습니다...수십억원을 벌었다는군요?참 형님 친구분도 돈이 없어서 자기 장인어른 집을 담보해서 빌려주시드라군요?
    제가 인생을 잘못 살았다고 다시한번 느껴집니다............
    드라곤브라더 09-03-07 12:47
    한없이 부럽습니다.
    제 경우는 그토록 친했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제가 어려울 때 전혀 도움이 안되었고
    오히려 가슴에 못 박는 소릴하여
    이젠 친구도 없습니다.
    제가 떠났습니다.
    제가 버렸지요.
    그래서 늘 가슴이 아프고 허전하지만요......
    아픈 가슴을 달래려 전 물가에 앉아 있지만 그 친구들은 골프장에 있네요.
    영원한 우정이 지속되길 기도합니다.
    아픈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김조졸 09-03-07 12:52
    친구분에게 빌린 돈은 꼭 빠른 시일내로 갚으세요. 친구분이 선뜻 빌려주신거지만 안갚으시면 님은 친구 잃고 그 친구분은 돈과 친구를 잃게 되는 겁니다.
    닥터송 09-03-07 13:26
    감동 1,000% ~~~
    긔신 09-03-07 13:31
    힘들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친구분이시네요

    진정한 친구는 가족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히 오래오래 두터운 우정 쌓으시길 바랍니다^^

    암튼 넘 부럽습니다
    망고대장 09-03-07 17:16
    감동입니다
    정말좋은분이네요.
    두분의 우정 영원하길 바라겠습니다.
    대물은언제 09-03-07 20:08
    부~럽~습~니~다^^
    그냥낚지요 09-03-07 21:44
    그 어떤 조행기와 속보에도 이틀만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리는것은 처음봅니다.

    그만큼 우리 월척회원님들의 속내가 다뜻하시다는 반증이겠지요...

    두분 우정이 정말 부럽습니다.

    관중과 포숙아가 생각납니다. 부담갖지마시고 친구의 우정을 가슴으로 받아들이세요.

    분명히 한결님도 그 친구에게 무언가 친구로써 할 도리를 다하고 계실겝니다.
    수엽 09-03-08 00:00
    님의 글을 읽는 중에...
    순간...울컥한 감동과....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친구가 주면... 주저하지 말고 받으세요...
    그리고 후일 잊지마시고... 더 좋은 것으로..... 꼭... 해주세요...

    친구 낚시대 풀 세트 사주기 위해 1.2배 더 뛰시고....
    친구 위해서라도... 꼭 형편... 넘치도록 풀리세요...
    왜살지 09-03-08 09:42
    저와 연배도 비슷한것 같은데 두분 우정 사이에 끼어들고싶네요..

    저도 두분과 친구하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오십억 09-03-08 09:45
    한결같이님 좋은 친구 두셔서 부럽습니다.전 좋은친구 4명을 제손으로 거뒀습니다.
    세상이 싫어서 먼저떠난 다나요? 동창도있고.동창친구도있고 정말로 친구라 말할수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이 사람이 제 친굽니다하고 소개 할수 있다면
    그 보다 더 조은 말이 어디 있겠습니까.님의 영원한 우정에 박수 보냅니다.
    쿠마 09-03-08 12:08
    두분 멋진 싸나이우정 영원히 변치마시고 하시는모든일 대박나시길 바라겠씀니다 넘아름다운글 잘읽고갑니다
    사랑호이 09-03-08 17:07
    부럽군요
    전 친구가 (이제 친구도 아님..) 고작 200 만원 때문에
    잠수 타버렸는데.... 그 200 매꾸기 위해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긴하지만...
    저랑 비교 되는군요 친구분도 멋지지만 그런친구를 만든 님도 멋진군요
    부럽습니다.
    시즌2 09-03-08 20:50
    잘되실 겁니다...화이팅
    수초찌 09-03-09 08:16
    "한결같이" 아이디가 참 좋습니다 님도 친구분을 향한 마음이 지금과 같이 한결같으면 되겠네요 부럽습니다
    한결같이 09-03-09 09:32
    정말 감동 입니다.

    정말 너무도 많은 월님들께서 다녀가셨군요.

    친구의 고마움 때문에 올린글일 뿐인데....................

    토욜 아침 친구와 후배세명이서 대호만 같다왔습니다.

    6번수로 윗쪽(정확히 모름 ㅎㅎ) 물론 꽝이고요.(베스만 6수)

    놈이 사준 텐트덕에 추운날에 따뜻하게 낚시 다녀왔습니다.

    친할 친 입구 구 친구

    가까이 두고 오래사귀울 벗

    이런 친구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리고 ''친구야 고맙다 사랑한다''

    ''한결같이''의 한결은 제 세살난 아들 이름입니다.
    어복이 09-03-09 18:36
    부럽습니다... 좋은 인연과 우정 영원하시길..
    쩌리 09-03-09 20:04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멋진 우정 부럽습니다.
    두분 항상 좋은 날만 가득하시기를 빌어봅니다.
    붕어꿈 09-03-09 21:50
    정말 가슴 찡한 글입니다.
    댓글을 빨리 올려야 했었는데 늦은감이 팍팍 밀려오네요.
    그런친구는 아직 없지만 전 저의 동서 처남들이 다덜 낚시꾼이죠. 오히려 형제보다도 더 많이 얼굴을 보면서 지냅니다.
    저땜에 낚시엥 빠졌다나 뭐라나 지들은 지금 낚시만 가면 조아서 난리 법석입니다.ㅎㅎㅎ
    노털조사노털도사 09-03-10 09:17
    참 부러운 친구를 가지셧군요. 이제 나이를 점점먹어가면서 그와같은 친구가 몇명이나 남으려나-------

    내할탓이지만. 나를 돌아보게하는 그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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